[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제3기 2030 자문단원을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있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약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고, 성별과 지역의 균형을 고려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2030 자문단은 농식품부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청년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자문단에게는 농식품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정책 자문이나 회의 참석 등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수당과 경비가 지급된다. 농식품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자의 농식품 분야 관심도, 활동 경험,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발할 예정이고, 농업뿐 아니라 농촌 융복합 산업, 식품,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균형을 고려할 계획이다. 선발된 자문단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며, 1년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자문단원 신청은 청년DB 누리집(www.2030db.go.kr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3일부터 마늘 품목과 20일부터 양파, 보리 품목에 대해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가입자 보험료의 50% 수준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마늘, 양파 등과 같이 의무적으로 경작신고와 자조금을 납부해야 하는 품목은 해당 조치를 이행하여야만 보험료를 지원하고,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마찬가지로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되며, 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보험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이 과거 평균 수입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로 2001년부터 운영해 온 농작물재해보험이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가격 하락분까지 보상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대비 보장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농업수입안정보험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