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농협 라이블리 도매몰이 출범 4주년을 맞아 기존 고객과 신규 가입자를 아우르는 '할인에 할인을 더 하다' 특별 감사 이벤트를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대신육가공, 안동LPC 등 한우 공급사 16개소와 더불어 목우촌 프로포크, 청풍명월 등 한돈 공급사 7개소의 상품을 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주차 별로 2회씩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쿠폰을 매주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가입하고 첫 구매까지 완료한 회원은 5% 할인 쿠폰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 라이블리 도매몰은 식당·정육점을 운영하는 회원들에게 검증된 축산물을 공급하는 도매 플랫폼이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의 가치를 중심으로 축산농가가 생산한 고품질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하고 신선하게 공급하는 유통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7일 대전광역시에서 심민섭 마트사업본부장, 지귀정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점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 사업결산 심의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의결 ▲신규 회원가입 및 임원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하나로마트’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요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지귀정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장은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가 전국 하나로마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구심점이자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심민섭 마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하나로마트가 우리 농산물을 비롯한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이 하나로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20일 대전에서 열린 '2025년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예약구매 확대, 공급가 인하, 쌀 가공식품 전문코너 신설, 신선식품 빠른 배송(싱씽배송) 시범운영 등 미래 전략이 발표됐다. 농협은 이를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도 하나로마트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유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원민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시상 ▲2024년도 사업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신규 회원가입 및 임원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하나로마트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관련 안건을 토대로 ▲예약구매 및 대량할인 등을 통한 공급가격 인하 ▲쌀 가공식품 전문코너 등 핵심성장 카테고리 확대 운영 ▲농협형 싱씽배송(fresh&fast) 시범운영 등을 추진하며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형 싱씽배송은 기존의 근거리 중심 시스템을 넘어 배송 거리와 횟수를 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가의 온라인 거래 역량 제고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농가. 기업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또는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일반 농가·기업 200여 개소, 친환경 농가·기업 50여 개소로 선정 시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1대1 맞춤형 컨설팅, 상세페이지 또는 영상 제작, 주요 온라인 유통사와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참여 등이 제공되며 교육 과정을 최소 1개 이상 이수해야 하며, 지원 항목은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실무 교육을 포함하고, 우수 사업 참여사에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이나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고, 사업 신청 방법과 자세한 안내사항은 aT 누리집(www.at.or.kr) ‘유통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들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해 시장 경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가 하나로마트 운영 농협들과 손잡고 배송 거리와 횟수를 대폭 늘린 '농협형 씽씽배송'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고객 만족도 향상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번 협약은 전국 유통망 혁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복합빌딩에서 하나로마트 운영 대표 지역농협 7개소와 함께 ‘농협형 씽씽배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심민섭 마트사업본부장, 해당 지역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농협형 씽씽배송’ 서비스 육성 협약 체결 ▲사업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농협형 씽씽배송’은 기존 5km 이내, 하루 12회 수준이던 배송 시스템을 10km 이내, 하루 23회 배송으로 확대해 소비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선도매장 30곳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된다. 농협경제지주는 해당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총 8억 원 규모의 사업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참여 농협들은 판매 품목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병행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푸드투데이는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시을)을 만나 이번 국감의 핵심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박 의원은 이번 20대 국회 핵심 키워드는 '안전한 먹거리'라고 밝히며 해양쓰레기 문제, 수산물 위판장 위생 문제 등이 20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시정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또한 쌀 직불금 문제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업용수 등 농업.농촌의 최대 현안들에 대해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농어촌공사에서 물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아 4급수여야 할 저수지 117개소 중 4등급을 초과한 개소수는 총 26개소(5등급 25개소, 6등급 1개소)로 22.03%가 오염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조사결과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충남 지역내 저수지‧담수호 등에 대해 "농어촌공사에서는 (수질개선에 대한)어떤 예산도, 계획도 전혀 잡아 놓지 않은 실정"이라며 지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2019 국정감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푸드투데이는 국정감사 현장을 찾아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을)을 만나 이번 국감에 임하는 각오와 핵심 사항에 대해 들어봤다. 정 의원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해 한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해 식용으로 불가능한 약품을 맞은 경주마가 식용말로 시중에 유통되는 실태, FTA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을 위한 기업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독려 방안에 대해 집중 했다. 먼저, 정 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몇 년 전부터 유럽에서 먼저 발생돼 왔다"며 "그 원인은 바로 멧돼지였다"고 밝히고 "우리나라에서는 (ASF가)북한에서 먼저 시작됐다. 북한의 접경지역 멧돼지를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들이 있었어야 했는데 그것을 못한 것이 (우리나라에까지 전파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멧돼지를 전부 전멸해서 앞으로 더 확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돼지열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도 대표 특산품인 감귤의 품종 98%가 일본산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신품종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감귤생산량 통계'에 따르면 제주도의 감귤생산량은 전국 감귤생산량의 97.8%(2018년 기준)를 점유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 감귤 소비량은 생산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감귤 총생산량 대비 출하량을 환산한 출하율은 83~85%(504,339~516,492톤) 수준에 그쳤다.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생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주도로부터 제출받은 '감귤재배품종의 외국산과 국산의 비율'에 따르면 대부분 감귤 재배 품종은 일본산으로 98%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감귤 품종 개발 및 보급도 지지부진했다. 그동안의 제주도의 품종개발 실적을 보면 품종등록을 완료하거나 출원한 경우는 2013년 1건, 2016년 1건 2018년 3건으로 총 5건에 불과했다. 이 중 실제 농가에 보급된 품종은 ‘상도조생’과 ‘써니트’로 단 2건에 그쳤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고유의 신품종을 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과정에서 살처분.이동 제한 등으로 인해 파주․김포․강화․연천 지역의 양돈 농가가 받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발생 농장 및 예방적 살처분 농장에게 살처분 보상금을 시가로 지급한다. 보상금은 원칙적으로 100% 지급하고 보상금 평가가 완료되기 이전이라도 보상금의 50%를 우선 지급한다. 경기 파주․김포․연천의 수매 대상 농가 및 강원 수매 희망 농가(남방 한계선 10km 이내) 대상으로 비육돈 수매를 지원하고 도축 후 영업일 7일 이내 신속히 지급한다. 돼지 90~110kg은 110kg 가격으로 110kg 이상은 지육중량에 지육단가를 곱한 가격으로 정산한다. 살처분 이후 입식이 제한된 농가에게는 다시 소득이 생길 때까지 생계 안정을 위해 최장 6개월까지 축산농가 평균 가계비 기준으로 최대 337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재입식이 늦어질 경우 지원기간 연장방안을 적극 검토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동제한 지역 내에 있어 출하지연, 자돈폐사 등이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소득 손실액을 보전한다. 아울러 농축산경영자금, 사료구매 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1일 소비자, 식품전공 학생 등을 대상으로 HACCP 인증업체와 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을 방문해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국민현장자문단과 식품마이스터고 학생 등과 같이 기관의 이해관계자를 초청해 품목별 식품업체, 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와 같은 축산물 업체 등에 대한 현장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식품업체가 필요로 하는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견학 프로그램으로 충북 진천지역에 위치한 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진천숯불고기’와 HACCP인증업체 ‘우리델리카’를 방문했다. 프로그램은 첫 순서로 음식점위생등급제와 위생관리체계에 대한 소개를 받고 지정음식점에서 직접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즉석섭취식품 생산업체의 직무소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HACCP을 통한 식품 위생관리시스템을 배웠다. 특히 우리델리카는 기관의 산·학·관 협의체로 활동하는 식품업체로 식품전공생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직무교육도 병행해 실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