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 팍슨뉴코아몰에서 열리는 NCT ZONE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한다. NCT ZONE은 다국적 아이돌 그룹 NCT가 참여하는 시네마틱 어드벤처 게임으로, K-팝과 게임에 열광하는 젠지세대 한류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초에 열린 서울과 도쿄 팝업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상하이 팝업에서는 NCT 굿즈를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6일, 7일 만원 인파를 이뤘다. aT는 NCT 팬 체험공간에 수출기업과 함께 K-푸드 체험 홍보관을 마련하고 12일간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한류 팬 입맛 공략하고, 방문객 연령대와 더운 날씨를 감안해 작년 7월 대비 수출이 23% 증가한 음료류를 집중홍보하며, 음료와 어울리는 라면, 스낵 등 중국 수출 인기 전략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매운 볶음면과 매운맛을 달래주는 유음료, 분식집 짝꿍 떡볶이와 유산균 음료, 캐릭터 음료와 스낵 등 한국에서 인기 있는 조합 상품들로 K-푸드의 맛과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한 여고생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음료 시장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연평균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세는 특히 커피, 탄산음료 부분에서 두드러졌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음료류 시장규모는 10조 3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고, 2018년 이후 연평균 5.1%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피, 탄산음료, 혼합 음료, 액상차 등 대부분의 음료 시장규모는 성장하는 추세로, 즉석음료(RTD) 형태의 다양한 음료 출시 및 액상 커피, 저칼로리.제로슈거 등 탄산음료가 수요를 견인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음료 시장의 절반 이상을 커피(30.8%)와 탄산음료(25.5%)가 차지하며, 혼합음료(11.4%), 액상차(6.9%), 과채주스(4.2%), 두유(4.2%), 과채음료(3.9%)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통계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2년 국내 1인당 음료 소비량은 169.7ℓ로 2018년 148ℓ에서 연평균 2.1%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상위 20개 기업의 점유율은 63.9%로, 롯데칠성음료(20.1%), 동서식품(10.2%), 코카콜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