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승호)와 공동으로 국산 우유 소비촉진과 K-MILK 인증마크의 가치 확산을 위해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지역의 유통계열사 및 농·축협 하나로마트 775개소에서 동시 진행되며, K-MILK(국산우유 인증마크)가 부착된 흰 우유 제품에 대해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기간 중 자조금 할인 20%와 함께 매장별 최대 추가 할인 20%를 더 하면 4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 흰 우유 ▲ 멸균 우유 ▲ 저지방 우유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할인행사는 국내 낙농산업이 고령화·고물가·수입품 증가 등 구조적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우수한 품질, K-MILK라는 인증 제도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K-MILK는 국산우유 사용 인증마크를 의미하며, ▲ 우유 원료의 100%를 국산 원료 사용 ▲ 제품용량 중 우유 함량 50% 이상 ▲ 인증심사 시 부적합 없음 등 엄격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보증하는 마크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7일 본조합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이홍구 제8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홍구 사외이사는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로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 자문위원장, 낙농진흥회 IDF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8년간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낙농기술 및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만큼 유가공 및 낙농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가공 및 낙농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홍구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발전이 곧 대한민국 낙농 산업의 미래라는 믿음으로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이익, 사회적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나아가 서울우유가 스마트 낙농기술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최고의 품질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8대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홍구 사외이사는 선출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