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이 2030년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액 2천억 원 달성과 2026년 스마트팜 2,000호 보급을 목표로 농정 혁신에 속도를 낸다. 농협중앙회는 29일 유통 개혁부터 펫 산업 육성까지 망라한 혁신안을 공개하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업인의 정당한 소득이 보장되는 '고부가가치 소득 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정부의 농정 대전환은 지난해 9월 확정된 새 정부 국정과제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를 통해 발표된 5대 중점과제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핵심 정책이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지난 13일 발표한 개혁방안의 후속 조치로 정부 정책과 범농협 중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든든한 농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국가 전략산업으로서의 농업 육성 농협은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서 농업 육성을 위해 ▲적정 쌀값 유지를 위한 수급관리 역할 강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아침밥 먹기 등)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량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벼 매입자금을 지속 지원하고,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정착시키는 한편, 농협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3년 연속 농어촌ESG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T는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으로서 공사 고유 사업과 연계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로 유통 효율을 개선하여 탄소 절감에 기여하고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며 지역 은퇴 시니어의 이주 배경 가정 대상 한식요리 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또한 아끼지 않았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못난이 농산물 온라인 가치소비 지원,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홍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속 출연(2017년~) 등의 성과가 빛을 발했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 및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관·기업·단체 등의 E(환경), S(사회), G(투명경영) 3개 부문에서의 33개 지표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홍문표 사장은 “농어촌이 직면한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금사과’, ‘금대파’로 불린 농산물 가격 급등은 이제 유통 구조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번지고 있다. 공영도매시장의 경매제도와 중간 마진 구조가 도마에 오르며 대통령까지 “도매시장의 독점구조”를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농산물 유통의 무게중심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거대 이커머스 플랫폼의 독점과 지자체 플랫폼의 공공성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 거대 공룡 쿠팡의 독주… 유통 효율인가, 마진 전가인가?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온라인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2017년 2조4000억 원에서 2025년 1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농산물 유통의 무게중심은 이미 오프라인 대형마트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문제는 특정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 심화다. 2024년 기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가구 비율은 63.9%에 달한다. 이 시장의 중심에는 쿠팡이 있다. 쿠팡의 2024년 농수산물 판매액은 5조8646억 원으로, 주요 이커머스 6개사의 67%를 차지했다. 쿠팡은 농축수산물 평균 수수료는 10.6%, 정산 주기도 최대 60일에 이른다. 반면 네이버는 농축수산물 수수료 3%, 정산 3일 이내로 상대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2일부터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농식품부 소관 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국제식물검역인증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축산환경관리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식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업무점검은 각 기관의 업무를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15일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주요 성과와 업무계획을 점검했고, 이날 업무점검은 공공기관별로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내부 운영사항 점검 등을 위해 기관장의 업무 파악 정도, 기관 운영의 투명성 및 부정부패 이슈 대응 상황, 근로자 안전관리 노력, 지역경제 공헌도, 대국민 소통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한국마사회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경마에 대응하기 위한 AI 탐지시스템 도입 및 수사기관 공조체계 강화, 경마시설의 안전을 최우선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K-푸드 수출 10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치하하며, 급변하는 기후와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5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홍 사장은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CA저장기술 고도화를 통해 유통 구조를 혁신하고 국민 식탁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쌀 중심 식량관리의 5곡(쌀·밀·콩·보리·옥수수) 체계 전환'을 선포하며 국산 곡물 전문 생산단지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식량자급률 제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AI 기술을 수급 관리와 수출 지원 등 공사 핵심 사업에 접목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한편, 전 세계 208개국으로 뻗어 나가는 K-푸드가 대한민국 제1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수출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사 전문>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새해 첫인사를 드립니다. K-푸드 수출은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도 10년 연속 최대실적을 달성했으며, 2025년도에는 123억 달러(11월 기준)를 돌파했습니다. 중동지역 최초로 한우 수출길이 열렸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K-푸드 수출 확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기후변화 대응을 축으로 한 2025년 중점 추진 성과를 공개했다 aT는 16일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 수출 지원을 통해 올해 11월 말 기준 농식품 수출 123억 달러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하다고 밝혔고, 할랄한우의 UAE 첫 수출,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거래액 1조 원 돌파, 기후변화 대응 전담 조직 신설 등 농식품 산업 전반의 구조 전환 성과도 함께 제시됐다. 올해 현장 중심의 K-푸드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시장 다변화와 K-푸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온 결과 9월에는 역대 최단기간 내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했고, 11월 말 기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23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10년 연속 최대실적 달성이 유력하다고 aT는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국가별 맞춤형 원스톱 지원으로 할랄 인증 한우가 지난 10월 UAE로의 첫 수출에 성공한데 이어 관련 협단체와 협력해 수출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민관 협업센터를 구축하며 할랄한우 런칭쇼를 개최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 농협경제지주(대표 박서홍),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및 사례 발표, 생산자, 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9월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가시적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현장에서 힘을 쏟고 계신 유통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전했다. 올해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대상은 미스터아빠가 수상했는데, 2020년 설립 후 경남에서 농산물 새벽배송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지역 농가와 슈퍼마켓, 식자재마트, 식당 등을 연결하는 직거래 기반 유통모델을 구축했고, 올해는 온라인도매시장 거점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산지에서 개별 배송되던 농산물을 합배송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온라인 거래에 기반한 물류 효율화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운영 중인 강원 영월 한반도농협에 돌아갔으며, 입고, 선별 등 전 공정에 RFID(무선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3.4%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농산물 가격, 전년 대비 상승·전월 대비 하락 농산물은 2025년산 수확 지연 영향으로 쌀과 과일 가격이 전년보다 상승하며 전년동월대비 5.4% 증가했다. 다만 10월과 비교하면 4.5% 떨어졌다. 쌀의 경우 지난해 산지 가격이 낮았던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2025년산 물량이 본격 출하되며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13일 발표한 수확기 쌀 수급 안정대책을 내년 1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하는 수요량을 반영해 보완할 계획이며, 산지유통업체 간 물량 확보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벼 매입기간도 2개월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과일류는 배·포도·단감 등 주요 품목은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안정세이나, 동절기 수요가 집중되는 사과·감귤 가격은 높게 형성됐다. 사과는 농가 저장 수요 증가로 11월 도매시장 반입량이 감소해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12월 이후 지난해 수준의 물량이 출하되며 안정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하반기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혁신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일 aT에 따르면 이번에는 전체 분과를 통합해 그동안 논의된 안건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혁신방향 별 5차례의 국회 공청회 개최, 유관기관과의 협업 추진 등 혁신이행을 위한 노력을 공유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여름배추 신품종 시범사업, 직거래 활성화, 식품영토 확장과 식량무기화 시대 국산 전략작물 육성 등 혁신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등 유통구조 혁신, K-푸드 수출 확대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aT의 노력과 성과,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하며 농업 혁신을 이끌어 온 민승규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과 교수가 AI가 바꾸는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향후 농업과 aT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aT 혁신자문위원회는 농어촌·농축어민이 잘사는 대한민국과 지속 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목표로, 지난 3월 정부, 학계, 현장, 유관기관 등 각 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일 나주 본사에서 창립 5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수축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직원 포상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지원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사와 관련업계의 노력과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식품산업의 국내외 발전을 기원하는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 강한 선진국 된다라는 신념과 농수축산식품 수출은 대한민국 식품영토 확장이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추진한 성과를 중점적으로 공유했다고 aT는 설명했다. aT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7대 혁신방향 정립 및 실행, 신정부 핵심국정과제인 온라인 도매시장 도입 등 유통구조혁신 추진, 중동 권역 시장 한우 최초 수출, 생산·현장 중심 조직개편, AI시대 맞춤형 조직 역량강화 및 상용화 추진 등 농수축산식품 산업과 조직의 변화를 함께 이루어내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어진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한 모든 임직원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농어촌·농어민(축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