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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지도사 역량 키운다…농진청, ‘축산기사 자격 대비 교육’ 실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방 농촌진흥기관 소속 축산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축산 기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축산 담당 지도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 기술 현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축산기사 자격증 취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으로 자격시험 대비와 실무 능력 향상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산기사는 가축사양, 번식, 환경 관리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으로, 농가 대상 기술 지도에 필수적인 전문 자격으로 축산기사 또는 축산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현직 지도사 6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최근 자격증을 취득한 지도사의 생생한 합격 전략과 준비 경험을 공유했다. 교육 과정은 축산기사 합격 전략, 가축육종학, 가축사양학, 사료작물학 및 초지학, 가축번식생리학, 축산물가공학 등 자격시험 핵심 과목 중심으로 편성,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정진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축산 기술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