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유니아이(대표이사 백승환)와 협력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선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에 나선다. 하림은 15일 전북 익산시 하림 본사에서 유니아이와 ‘스마트팜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조현성 사육사업본부장, 유니아이 백승환 대표이사와 ㈜유니아이 해외 네트워크 자문을 맡고 있는 KAIST 김만기 교수 등 양사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미래형 양계 산업 구축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하림이 축적된 사양관리 전문성과 ㈜유니아이의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하여 고도화된 스마트팜 생태계를 구축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사는 다음 두 가지 핵심 플랫폼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농장 운영 관리 플랫폼(농장 생산성 플랫폼)은 사양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농장 지원 운영 플랫폼은 농가 지원, 모니터링, 출장 관리 등 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양계산업계에 최근 '산란계산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산사모)’ 이름의 단체가 발기인 총회를 갖는 등 새로운 단체 출범을 알리자 그 구성원과 단체 성격 등 설립 배경을 둘러싸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사모는 지난 2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창단 발기인 대회를 작고 송복근 전 양계협회 경기도지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오세을, 안영기, 유재흥, 박상도, 이만형, 김진복, 이상호, 안두영 씨 등 8인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국내 산란계농가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보낸 것을 전해졌다. 이날 송복근 추진위원장은 “우리의 입장을 대변하는 협회가 있지만 산란계농가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문제의식에서 산사모를 출범하게 됐다”며 “급속한 축산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선 세분화된 단일 품목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오세을 추진위원은 “산란계 6500만마리를 적정 수준으로 보고 있지만 현재 약 8500만마리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초유의 과잉 공급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농가의 자율적 감축을 비롯해 새로운 유통질서 확립 등 여러 결과물을 산사모에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