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육가공사업 부문에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며 사업 고도화에 나섰다. 하림은 8일 하이트진로음료 전 대표이사 조운호 사장을 육가공사업 부문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음료 업계에서 ‘아침햇살’과 ‘초록매실’로 브랜드 혁신을 이끈 조 신임 사장은 하림의 육가공 부문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며 경쟁력 강화와 도약을 이끌 예정이다. 조운호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수료하고,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웅진그룹 기조실 팀장, 웅진식품 대표이사 및 부회장, 세라젬그룹 부회장, ㈜얼쑤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친 식품·유통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1999년 웅진식품 CEO로 취임 당시 연간 매출 400억 원, 누적 적자 450억 원 규모의 회사를 2년 만에 연매출 2600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킨 성과를 낸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로 재직한 6년 6개월 동안에는 생수 중심이던 포트폴리오를 음료 부문까지 확장해 매출을 2.4배, 음료 매출을 7배 이상 성장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림 측은 조 사장의 영입이 육가공 사업의 성장 동력 확보와 브랜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이영표 사장)은 식품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대상으로 공식 서포터즈 ‘판아워홈-마스터즈 4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워홈은 2012년부터 아워홈의 주요 사업, 간편식(HMR)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관점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 채널에 홍보하는 공식 서포터즈 ‘판아워홈(Pan-Ourhome)’을 운영 중이다. 소비자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간 일반인 중심 ‘판아워홈-마스터즈’와 대학생 대상 ‘판아워홈-아워크루’ 2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 중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은 ‘판아워홈-마스터즈’는 평소 음식, 요리, 간편식 등 식품 시장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마스터즈 4기 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아워홈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합격자는 다음달 19일 개별 연락으로 안내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11월까지 약 6개월 간 아워홈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월별 주제에 따라 아워홈 간편식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