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과거에는 대구가 사과의 주산지였지만, 이제는 재배 적지가 북상해 북한 원산에서도 사과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기후 지도가 바뀌고 있는 것이죠. 이제 기후변화는 대응해야 할 ‘변수’가 아니라 우리 농업의 ‘상수’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aT)가 2026년 ‘기후변화대응처’를 공식 출범시키며 농산물 수급 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부’ 단위 조직을 ‘처’로 격상한 것은 기후위기가 장바구니 물가를 흔드는 핵심 리스트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만난 강형모 기후변화대응처장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특정 부서의 대응 영역이 아니라 수급 정책 전반에 반영돼야 할 핵심 변수”라며 “연구부터 생산, 유통, 소비까지 하나의 체계로 묶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밝혔다. “TF→부→처”…기후 대응, '보조'에서 '핵심'으로 aT의 기후 대응 조직은 2024년 9월 ‘기후변화 수급대응 TF’로 시작해 2025년 ‘기후변화대응부’를 거쳐 2026년 ‘기후변화대응처’로 확대됐다. 강 처장은 "무엇보다 홍문표 사장의 경영 철학이 바탕이 됐다"며 "기존 부 단위에서는 신품종 육성이나 재배 적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4월 1일부터 삼양라면 오리지널(봉지면, 용기면) 2종의 출고 가격을 평균 14.6%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 삼양식품은 라면이 대표적 일상식인 만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양식품은 2023년에도 물가 안정을 위해 삼양라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라면은 60년 넘게 국민과 함께해온 제품”이라며 “가격 인하를 통해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올리브유·카놀라유·해바라기유 제품 가격을 최대 5.2%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정원 올리브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등 소비자용(B2C) 제품 3종(총 6 SKU) 가격을 3~5.2% 인하한다. 대상 관계자는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박진선 신임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을 만나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는 한편 식품 물가안정과 K-푸드 수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박진선 회장에게 경영비 상승, 환율 변동 등 어려움이 있지만 가공식품은 국민 생활과도 밀접한 만큼 업계에서도 원가 절감 등 가격 안정화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K-푸드가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도 K-푸드 수출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수출 전문 조직, 인프라, 마케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만큼, 업계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 회장은 "가공식품 물가와 케이(K)-푸드 수출 등에 대한 송 장관의 의견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케이(K)-푸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