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지난 30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대파 농가를 방문해 모종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뚜기가 국내 농가의 생산성 제고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뚜기와 관계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 그리고 오뚜기 봉사단은 2022년부터 농번기마다 양파 농가를 중심으로 ‘오뚜기 농업상생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이번 봉사활동에서 처음으로 대파 농가로 확대했다. 오뚜기는 현재 국내 대파 재배가 대부분 일본산 종자 ‘흑금장’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해 국내 육종 기술로 개발된 국산 대파 종자 5종의 시험재배를 통해 대파 종자 국산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오뚜기는 충북과 강원도 소재 농가와 연간 60톤 규모의 대파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경북 구미 농가와의 시험재배를 통해 품종별 생육 환경, 수확효율, 가공 적합성 등을 사전 검토한 후, 확대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오뚜기가 국산 대파를 사용 중인 대표 제품은 ▲대구식 쇠고기육개장 ▲서울식 차돌대파육개장 ▲제주식 흑돼지김치찌개 등 탕국찌개류 3종이다. 특히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195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방문객 41만 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향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주제 아래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근현대 유물 특별전, 아리랑 특별공연, 토크콘서트, 1분 영화제, 지역 기업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밀양강 둔치공원 일원에 지난해보다 훨씬 커진 규모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팝업스토어가 아리랑 체험관과 밀양 전통 공연장 인근에 위치한 만큼 방문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준비했다. 삼양식품 팝업스토어는 게임존, 포토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밀양2공장의 소개 공간도 함께 꾸려진다.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대형 컵라면 모형을 비롯해 맵탱, 탱글 및 캐릭터 호치 모양의 판넬 등을 곳곳에 배치해 부스 주목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존에서는 삼양 퐁 게임, 보드게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