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6월 한식콘서트가 오는 26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한식콘서트의 주제는 대한민국은 왜 딸기에 열광하는가?로 우리나라의 딸기 열풍과 청년 농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고. 강연은 이민재 딸기농장 대표가 진행한다. 경북 포항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민재 딸기농장 대표는 재배부터 홍보∙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20대 청년 농부로 스마트스토어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그의 현장 경험은 딸기 재배와 현대 농업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딸기, 청년 농부,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알리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3일부터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장관 주재로 산림청, 농진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17개 시·도와 장마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농업시설에 대한 피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에 따라 정체전선이 북상하여 제주도에 평년보다 7일 빠른 이날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고, 정체전선이 잠시 물러간 사이 열대 수증기가 유입되어 14일까지 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산지 200mm 이상), 남부지방 20~80mm(남해안 100mm 이상)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송미령 장관은 회의에 앞서 충남 공주시 소재 정안저수지를 방문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저수지 수위조절 현황, 시설물 작동상태와 예방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며 “저수지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사전 방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 이후, 장마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전종화 상임감사가 21일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청년농 창업 지원 현황과 디지털 기반 농업혁신 성과를 살폈다고 밝혔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190억 원이 투입된 첨단 농업 복합단지로, 교육·임대형 스마트팜, 창업지원센터, 실증단지 등 청년 인재를 스마트팜 전문가로 육성하고 창업까지 연계하는 정부 핵심 사업으로 전체 33ha 규모의 단지에서는 딸기, 토마토, 멜론 등 고부가가치 작물이 재배되며,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농업 모델이 운영되고 있다. 전 상임감사는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예비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스마트팜 인프라에 대한 사후관리, 교육 수료 후 창업 연계의 현실적 어려움과 민·관 협력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 상임감사는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농축산물의 생산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의 꿈과 가능성이 농업‧농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aT의 사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진천은 더 이상 단순한 농촌이 아닙니다. 고부가가치 농업과 스마트 농정, 전략적 유통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도농복합도시 모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충북 북서부에 위치한 진천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불려온 이곳은 이제 대한민국 농업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농업을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농업인당 GRDP 충북 1위…“규모 아닌 효율로 승부” “진천은 전체 면적의 22%가 농지입니다. 농업 중심 도시죠. 농업인 수는 9,500여 명으로 도내 8위지만, 농업인 1인당 GRDP는 무려 1,849만 원으로 도내 1위입니다. 이는 스마트 농정과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의 전략이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진천군은 충북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시설하우스 농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송 군수는 “609억 원의 농업 예산은 전체 예산의 9.15%에 달하며, 복지·상하수도 다음으로 높은 비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기업 유치를 통해 발생한 세수 중 90억 원을 별도 재원으로 편성해 지난 4년간 농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1일 농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농정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기후 위기 시대, 국가가 먹거리를 책임지고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다”며 식량주권 강화, 농가 소득 보장, 농촌 활성화, 세대교체 기반 구축 등 4대 농정 공약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농업은 더 이상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식량안보와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전략 산업이며, 기후변화 대응과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이라며, “기후농정으로 전환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고, 국민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가 먹거리 책임진다”...기후농정·먹거리 복지 확대 이재명 후보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기후변화 적응형 농업 육성을 통해 국가 차원의 식량안보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위기 대응을 위한 식량 경보 시스템 구축은 물론, 대학생·노동자 대상 ‘천원의 아침밥’, 미취업 청년 먹거리 바우처,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초등학생 과일 간식 사업 등 먹거리 복지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GMO 완전표시제 단계적 도입, 친환경·유기농 확대, 지속가능 축산업 전환도 함께 제시됐다.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식량과학원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스마트 팜 전문기업 플랜티팜을 방문, 청의 연구 기술로 산업화를 촉진한 현장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플랜티팜은 2021년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새싹보리, 새싹귀리, 새싹밀 등 새싹작물*에 있는 유용대사체 함량을 높이는 기술을 이전받았고, 이후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 환경에 적합한 재배 기술을 성공적으로 실증, 유용대사체 함량이 높은 식량작물 새싹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을 활용하면 재배 환경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연중 고품질의 새싹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번 방문에서 새싹작물 품목 다양화와 고품질 생산기술,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국산 종자를 기반으로 기능성이 뛰어난 새싹작물을 연중 공급할 수 있는 체계(시스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5월 하순 새싹작물 생산업체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산 식량작물 새싹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지난 22일 이천축산농협(조합장 임영묵) 본점에서 1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축산현장 컨설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축산농가의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축산 컨설팅 사업은 올해 1,700호 농가를 대상으로 ▲ 한우 All-Care ▲ 낙농 Level-Up ▲ 염소 사양 관리기술 ▲ 양봉 꿀Tip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기존 사양·번식·개량·질병 분야에 더해 금융, 환경, ICT까지 범위를 확대해 컨설팅 효과를 높였다. 또한 NH하나로목장을 활용해 각 농가의 취약분야를 도출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고도화된 일상 컨설팅의 제공과 동시에 한우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디지털 기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팜 전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맞춤형 컨설팅으로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카이스트)와 협력하여 AI, 첨단바이오 등 농업부문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미래농업을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관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첨단바이오 기반의 융합인재 양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기후변화·재해대응 분야의 국제 협력 연구 등 농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카이스트와 영농창업 특성화대학간 농산업 분야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농업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카이스트 창업원과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연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협약으로 농식품분야와 타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확대하고 융합형 인력 양성과 농산업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형 카이스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는 국제기구, 기업, 정부 간 국제농업협력(ODA) 사업의 협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업의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기업이 국제농업협력(ODA)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농식품 전후방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민관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국제농업협력에 관심 있는 국민, 기업, 업체, 대학(원)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스마트팜, 농업기반, 농식품 가공·유통, 농약·비료·농기계·종자 등 농식품 및 농산업 전후방 산업, 농업 정보통신기술, 농업정보시스템, 교육 및 전문인력 육성 등 ICT 및 교육분야, ▴탄소중립, ESG, 동식물 의약품 등 환경 분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농식품부 및 농정원 홈페이지에서 공모 계획을 확인한 후, 이메일(jslee0817@epis.or.kr)을 통해 23일부터 3주간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5월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2일부터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의 2025년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8기로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208명(보육센터별 52명)으로 22일부터 5월 29일 15시까지이며,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교육생을 선발해 올해 9월부터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으로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 12개월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수행실적이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최대 3년 이내)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 사업 가점(2점) 부여, 농림수산업자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