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업·농촌 에너지 전환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이 사업화 단계에 들어선다. 정부는 주민참여형 모델을 중심으로 농지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 수익을 지역에 환원해 농촌 에너지 자립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사곶리에 위치한 사곶 마을을 찾아 수도권에 조성 중인 영농형태양광 시범 조성 선도모델 착공 현장을 시찰하고 농업인, 전문가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중동전쟁을 계기로 중요성과 시급성이 커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농업, 농촌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 수립이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실현 가능성 제고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전시설이 들어설 부지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 제도화를 준비하면서 선도 모델 마련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한 사업으로 그 모습이 실현되는 현장에 직접 와서 보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모델을 확산시켜 우리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보존하는 ‘농촌다운 에너지 자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송미령 장관과 14개 농업인 단체장들이 함께 모여 농업 분야 폭염 대응 안전 수칙 준수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폭염 속 휴식은 같이, 안전은 최우선의 가치”로 정했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에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업인과 외국인노동자 등 농업 분야 종사자들이 폭염 시 시원한 물 제공, 냉방․통풍장치 및 그늘막 설치, 작업시간 조정, 체감온도 33도 이상시 매 2시간 마다 20분 이상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시 119 신고 등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만들자는 의미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폭염시 농작업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농업인 단체가 나서서 폭염 안전수칙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농업인 단체장들은 8월말까지 자체 캠페인을 통해 현장의 농작업 문화를 바꿔나가겠다고 화답했으며, 농업분야 폭염대응 안전수칙 실천 약속을 낭독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햇사과 출하가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가 폭염 피해 예방과 산지유통 관리 강화에 나섰다. 조생종 사과의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가을철 출하 품종의 생육 상황을 점검해 과일 수급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취지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0일 송미령 장관이 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시를 방문하여 햇사과의 생육 상황과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먼저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조생종인 청사과(쓰가루)의 수확 상황과 가을에 본격 출하되는 홍로·후지 등 주요 사과 품종의 생육 상태을 꼼꼼히 살피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데 이어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운영 중인 사과 안정생산 추진단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수확기까지 이상기상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생육 지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자체와 농협, 농촌진흥청에 당부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특히, 송 장관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과의 햇볕데임(일소), 열매터짐(열과) 피해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영주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햇사과가 선별되고 출하되는 과정을 직접 시찰했다. 송 장관은 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예고한 콩나물콩 저율관세할당(TRQ) 물량 추가 증량과 관련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제주농가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 의원은 이날 '시장접근물량 증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공식 의견서와 농가 보호 대책 건의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하고, 대안 없는 단순 증량 방식의 개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2026년 콩나물콩 부족분을 해소하기 위해 TRQ 물량 1만 톤을 추가로 증량할 계획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콩나물콩 공급량이 2020년 3만5,317톤에서 2026년 2만5,528톤으로 감소해 원료 수급을 위해 TRQ 증량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에 따라 국내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제주산 콩나물콩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제주산 콩나물 콩은 10월부터 12월까지 출하가 집중된다. 추가로 수입되는 물량이 별도의 시기 조정 없이 시장에 방출될 경우 제주산 출하기와 겹치면서 산지 가격 하락과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콩나물콩 재배면적 감소가 브로콜리와 양배추, 월동무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농촌 소멸과 난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촌 공간 재편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 합천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국 139개 시·군에 1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조성하고, 농촌을 주거와 산업, 관광·휴양이 공존하는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0일,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촌특화지구로 지정된 경상남도 합천군 쌍백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지역 주민, 마을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지며 농촌특화지구를 활용한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농식품부는 이날 농촌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농촌특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139개 시·군별 1개소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육성하며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 공간 회복’이라는 비전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 공간의 기능별 재구조화와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농촌마을보호, 산업, 축산, 융복합산업, 재생에너지, 경관, 농업유산, 특성화농업의 농촌특화지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딸기의 색깔과 크기, 당도까지 읽어 수확하고 선별하는 로봇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6)’ 현장에서 AI 농업로봇의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농업 생산현장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AI 농업로봇과 맞춤형 식품 제조, 축산물 가공 자동화 기술이 인력 부족을 보완하고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처음으로 AX(AI Transformation) 특별관이 마련됐다. 송 장관은 AX 특별관을 비롯해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펫테크 전시관을 둘러보며 농식품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살펴봤다. 송 장관은 AX 특별관을 마련한 배경에 대해 “최근 생활과 산업 전반에서 AI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며 “특히 농업은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농업 인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AI 적용이 상당히 중요한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식품산업도 마찬가지”라며 “농업과 식품 분야의 AX 기술 전환이 어떻게 이뤄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6)’. 행사장에 들어서자 농작업을 대신하는 AI 기반 로봇과 개인 맞춤형 식품 제조기기,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펫테크 기술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해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띈 공간은 처음으로 조성된 AX(AI Transformation) 특별관이었다. 인공지능을 농업 생산부터 식품 제조와 유통, 소비까지 연결한 기술들이 부스마다 시연됐다. 농식품 산업에서 AI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박람회장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AX 특별관을 시작으로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펫테크 전시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송 장관은 기업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AI 농업로봇의 작동 방식과 기술 적용 범위를 살폈다. 맞춤형 식품 제조기술을 소개하는 부스에서는 실제 제품화 가능성과 시장 진출 계획을 물었고, 이동식 반려동물 관리 부스에서는 서비스 운영 방식과 소비자 반응에 관심을 보였다.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기술 개발 성과와 함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K-푸드의 다음 성장 동력으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지역 클러스터 조성, 민간 투자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규제 혁신을 담은 첫 법정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푸드테크를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일 첨단 로봇 기술과 푸드테크 융합 현장인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식’을 열고,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견인할 마스터플랜인 ‘제1차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세계 최초의 푸드테크 독자 법률인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된 첫 법정 계획이다. 지역 산·학·연 중심의 혁신 거점 구축과 민간 주도 성장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선언식에는 첨단·융합·상생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선도기업과 청년 창업가, 투자기관, 학계, 예비창업자 등 산업 생태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K-푸드테크의 미래 비전과 산업 외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행사장에 마련된 푸드테크 로봇 제품 시연을 참관하며 식품 제조·외식 현장의 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올해 전국으로 확산 양상을 보이면서 정부는 생산 현장의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고 돼지고기 수급 안정과 축산업 경쟁력 확보,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고, 외국인 근로자 입국부터 농장, 도축장, 사료 제조에 이르는 전 단계별로 관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 주기 방역관리 강화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9월 국내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양돈농장에서 총 79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 1월 16일부터 3월 16일 사이에는 전국 7개 시·도에서 24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며, 기존 발생지역인 경기·강원· 경북지역 외에 충남·전북·전남·경남 지역에서 신규 발생이 확인되었다. 정부는 선제적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3월 16일 이후로는 추가 발생이 없어, 4월 22일 전국의 모든 ASF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했지만, 야생멧돼지 ASF 검출 등으로 위험도가 높은 경기, 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 상반기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액이 7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상반기 최고 실적을 다시 썼다. 라면과 과자, 아이스크림, 김치, 딸기 등 식품류가 글로벌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한 데다 농기계·비료·동물용의약품 등 농산업 품목도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6년 상반기 K-푸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70억451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K-푸드+는 농식품과 농산업을 포괄하는 수출 개념으로, 농식품은 신선·가공식품을, 농산업은 농기자재·동물용의약품·스마트팜 등을 포함한다. 분야별로는 농식품 수출액이 53억81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농산업 수출액은 16억6170만 달러로 1.4% 늘었다. 농식품 수출은 미국과 중국 등 주력 시장은 물론 중동, 중남미, 유럽 등 유망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권역별 증가율은 중동이 25.2%로 가장 높았고, 중남미 19.5%, 유럽 17.9%, 북미 11.0%, 중화권 9.5%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K-푸드 제1 수출시장 지위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미국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