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는 12월 미국 현지에서 ‘붕어빵(BUNG O PPANG) 4종(말차·고구마·팥·슈크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K-푸드 열풍이 확산되는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오리지널 붕어빵 맛인 팥·슈크림뿐만 아니라 말차·고구마 등 현지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맛을 함께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붕어빵 특유의 식감을 구현하고, 부드러운 필링을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말차맛은 최근 미국 밀레니얼 세대 및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프리미엄 디저트’로 주목받는 맛으로, 주로 라떼 등 음료로만 즐겨왔지만, 이번 신제품에서는 말차를 빵으로 재해석해 신선함을 더했다.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맛과 식감을 선사하는 만큼,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이른바 ‘푸디(Foodie)’층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는 붕어빵과 함께 떡볶이·김말이 등 K-스트리트 푸드 라인업을 동시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알릴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현지 시장에서 K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9월 선보인 겨울 간식 4종이 출시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 개를 돌파했다. △팥/슈크림 붕어빵 △꿀 호떡 △콘치즈 계란빵 △옥수수 찰빵 등 전통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가 급격히 낮아진 기온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붕어빵이다.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은 바삭하고 쫀득한 반죽에 각각 달콤한 팥앙금과 부드러운 슈크림을 채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옥수수 찰빵’ 또한 쫄깃한 찰빵 속에 톡톡 터지는 옥수수와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조화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추억의 길거리 간식을 따뜻한 커피와 함께 매장 또는 배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배달 매출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홈 카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한 할인 프로모션도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꿀 호떡, 콘치즈 계란빵 등 4종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만 명에게 랜덤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최소 300원부터 최대 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겨울철 고객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사할 동절기 간식 5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0년부터 붕어빵, 꿀 호떡, 계란빵 등 길거리 간식 콘셉트의 메뉴를 선보이며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대중적인 옥수수 플레이버를 활용한 신제품을 추가 출시했다. 이번 동절기 간식은 ▲꿀 호떡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콘치즈 계란빵에 ▲옥수수 찰빵이 더해져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각 메뉴는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꿀 호떡’은 달콤한 호떡소를 넣은 반죽을 노릇하게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은 바삭하고 쫀득한 반죽 속에 각각 달콤한 팥 앙금과 부드러운 슈크림을 채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정통 겨울 간식이다. ‘콘치즈 계란빵’은 계란과 옥수수,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풍미를 선사한다. 신제품 ‘옥수수 찰빵’은 쫄깃한 찹쌀 빵 속에 톡톡 터지는 옥수수와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조화를 이루어 풍성한 맛을 더했다. 동절기 간식 5종은 23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밀가루, 가스, 물류 운송 비용이 급등하면서 붕어빵과 호떡 등 겨울 길거리 간식을 판매하는 노점상에도 인플레이션이 덮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년 전에 비해 식용유 가격은 55.1%나 올랐으며, 밀가루 가격은 44.8% 상승했다. 붉은 팥(수입)의 도매가격은 이달 7일 기준 40kg당 27만 4400원으로 평년 가격인 20만 6200원보다 33% 증가했다. 설탕 가격 역시 지난달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가격이 뛰었다. 상황이 이렇자 식품업체와 카페 프랜차이즈, 편의점들까지 겨울 간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9월 오뚜기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내용물을 가득 채운 냉동 붕어빵을 출시했다. 신제품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은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2종으로,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팥 붕어빵은 부드럽고 달콤한 팥 앙금으로, 슈크림 붕어빵은 프리미엄급 슈크림으로 속을 꽉 채워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냉동 상태의 붕어빵을 180℃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9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붕어빵이 완성된다. CJ제일제당의 K-스트리트 푸드 전략 제품 중 하나인 ‘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