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27일 부산식약청(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동남권 식품·의약품 기술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험·검사 분야 전문성 향상과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시험·검사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장 등이 참석하며, 회의의 주요 내용은 ▲2025년 달라지는 시험·검사 정책 제도 소개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 및 숙련도 평가 계획 ▲식품·의약품 분석기술 정보 교류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식품·의약품 검사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 발표된 ‘2019 국제공인분석능력 숙련도평가(FAPAS)’ 결과를 통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분석능력이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농식품 화학분석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숙련도평가 프로그램으로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가하여 분석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중금속은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잔류농약은 6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평가가 진행됐으며 전 세계 약 70여 개 분석기관이 참가했다. aT는 올해 처음으로 알드린 등 잔류농약 8개 성분과 납․카드뮴 등 총 10개 성분에 대한 분석능력 평가에 참가했으며 10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aT는 중금속인 납에 대한 ‘Z-score’가 ‘0.0’을 기록하며 참여기관 가운데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Z-score’는 실제 평가결과와 제출값의 차이를 전체 참여기관의 표준편차로 나눠 산정하는 것으로 0.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