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케이크' 입니다. 부드럽고 달달한 케이크는 파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외식 대신 홈파티를 즐기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족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케이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식음료.유통 업계는 홈파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집콕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업체는 이맘때 가장 바쁠때인데요. SPC 파리바게뜨는 '우리는 서로의 산타'라는 주제로 산타 아트웍을 케이크와 선물류 패키지, 매장 등에 적용하고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산타, 루돌프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40여종의 케이크를 선보였습니다. 촉촉한 초콜릿 스폰지 케이크 시트에 초콜릿 가나슈 크림을 조화시킨 케이크에 산타클로스 장식물을 얹은 '산타는 휴가중'과 웃고 있는 산타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한 화이트 마스카포네 치즈크림 케이크 '산타가 보낸 산타케이크', 펭수가 산타로 변신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펭수 산타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 등이 대표적인데요. 크리스마스 당일 25일까지 매장에 방문하면 케이크 또는 상품 구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죠. 무슨 일을 하든 밥부터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한국인은 주식인 밥을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 합니다. 하지만 흰쌀은 탄수화물 덩어리라 할 수 있는데요.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에 따라 백미에 현미나 잡곡을 섞어 먹기도 합니다. 실제 밥 1공기 210g에는 약 70g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습니다. 이는 각설탕 20개, 콜라 3캔에 함유된 탄수화물 양과 같습니다.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를 비롯해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외국에서는 이미 탄수화물 섭취 제한하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일본에서도 저당질 식품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저당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특히 흰밥을 걱정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저당밥솥'이 눈길을 끕니다. 취사 과정에서 백미밥의 탄수화물 함량을 35~40% 낮춰줍니다. 국내 출시된 저당 밥솥은 닥터키친의 '빼당빼당 밥솥', 다온글로벌컨텐츠의 '당쿡 저당질 밥솥', 위니아딤채의 '딤채쿡 당질저감 30', 보국전자 '쿡스클럽 로우로우 저칼로리 미니밥솥' 등이 있습니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요즘 엄마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 사태로 집에 있는 아이들의 삼시세끼는 물론 간식까지 따로 챙겨줘야 하는데요. 매 끼니때마다 직접 만들어 주고 싶은 엄마 맘이야 당연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습니다. 때문에 바쁜 엄마의 일손을 덜어주는 간식류 간편식 제품이 인기입니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엄마들이 선택한 우리 아이 간식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많이 선택한 제품은 '핫도그', 치킨류', '떡볶이', '치즈볼' 등입니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세계푸드의 ‘올반 찰 핫도그’, ‘올반 모짜체다 찰핫도그’ 등 핫도그류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 대비 72%나 증가했습니다. 핫도그는 최근 최대 전성기를 맞았는데요. 기존 막대 핫도그에서 벗어나 큐브감자, 크리스피, 모짜렐라, 우유, 미니 등 최근 3~4년 사이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습니다.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 핫도그가 인기인 이유입니다. CJ제일제당의 핫도그, 카츠류, 치킨류, 치즈볼 등 냉동 프라잉스낵의 지난달 매출도 전월 대비 50% 늘었습니다. 치킨 간편식은 외식 치킨에 비해 맛과 품질이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멕시카나(대표 최광은)가 지난 15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모델 강다니엘 팬 사인회 및 뿌리고치킨 출시 기념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약 45일간 진행된 창사 30주년 기념 응모 이벤트에는 국내외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약 120만건의 응모권이 발행됐다. 그 중 당첨자 1명을 선발, 당첨자에게는 미니쿠퍼 승용차와 강다니엘 팬 사인회 참석권 1장이 증정, 2등 당첨자 100명에게는 강다니엘 팬 사인회 참석권이 선물로 제공됐다. 또한 3등 당첨자 100명에게는 멕시카나 상품권 1만원권이 우편으로 전달했다. 금번 강다니엘 팬 사인회 프로모션에서는 1등 당첨자에 대한 미니쿠퍼 시상식을 시작으로, 미니 토크쇼와 럭키드로우 및 당첨자 100명에 대한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멕시카나는 팬 사인회에 앞서 신제품 '뿌리고치킨' 런칭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 잠실 롯데월드몰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뿌리고치킨 시식권 및 멕시카나 상품권, 2020년 멕시카나 캘린더 등이 증정됐다. 이번 강다니엘 팬 사인회와 멕시카나 뿌리고치킨 런칭 기념 프로모션에 대해 멕시카나 관계자는 "응모 기간 동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와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매년 11월이면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펼쳐왔던 ‘빼빼로데이(11월 11일)’ 이벤트를 자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해마다 방영했던 CF와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했다. 사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2019 롯데제과 착한빼빼로데이 나눔전달식’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사랑의열매에 빼빼로 등 과자 3000박스를 전달했고, 오는 8일에는 ‘대한적십자사’에 빼빼로 등 과자 1170박스를 전달했다. 해태제과도 매년 빼빼로데이에 대응하는 '포키 데이'를 홍보했지만 포키와 관련된 마케팅을 일절 하지 않고있다. 사측은 포키의 기획상품과 물량을 전년보다 줄이기로 결정했다. 해태제과가 이 같은 결정을 한 배경으로는 포키가 본래 일본 제과업체 글리코의 대표제품이기 때문이다. 편의점업계도 뺴뺴로데이 행사를 축소에 동참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빼빼로데이 행사는 하지 않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춘 할인 행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마트24는 빼빼로데이 대신 '스윗 데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플래카드도 걸지 않기로 했다. CU역시 빼빼로데이 행사를 축소하고 연말 할인 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 주]삼각김밥과 샌드위치, 도시락이 전부였던 예전과 달리 와인과 다양한 식사메뉴와 시즌간식 등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먹거리가 다양해지고 있다. 도시락은 밥 한 끼 식사가 될 만큼 여러종류의 반찬과 밥의 양도 많아졌고, 김밥도 김밥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메뉴만큼 종류가 다양해졌다. 시즌메뉴도 진화했다. 기존에 판매되던 호빵에 겨울이 맞아 겨울철 길거리 대표 간식이었던 어묵과 군고구마까지 판매되며 효자상품으로 떠올랐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겨울시즌 간식이 다양해지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SPC삼립은 기존에 판매되던 팥과 야채, 피자맛 외에 지역특산물, 초코릿 등을 넣어 만든 ‘삼립호빵’ 24종을 출시했다. 이천 쌀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이천쌀호빵’, 매콤한 순창 고추장으로 볶아낸 소고기를 넣은 ‘순창고추장호빵’,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을 응용한 ‘씨앗호떡호빵’ 등이다. 젊은 층을 겨냥한 이색 호빵도 내놨다.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 부드러운 단호박 앙금과 진한 크림치즈 커스터드가 조화로운 ‘단호박크림치즈호빵’, SPC삼립의 80년대 인기 제품이었던 ‘떡방아빵’을 모티브로 해 호빵 속에 쫄깃한 찹쌀떡을 넣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 신제품 3종을 추가 출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더고’는 간편하게 먹는 한 끼라도 균형 잡힌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지난 7월 론칭한 냉동도시락 브랜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온더고’ 제품은 통모짜치즈&불닭, 소고기 덮밥 정식, 로제파스타&미니함박 총 3종이다. 먼저 ‘통모짜치즈&불닭’은 100% 프랑스산 자연 통모짜렐라 치즈와 닭다리살이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파기름에 청양고추를 같이 볶아 매운 맛을 살렸으며 빨간 불닭 소스로 감칠맛을 더했다. ‘소고기 덮밥 정식’은 부드럽게 즐기는 우삼겹과 비법 간장 소스가 잘 어우러진 메뉴다. 얇고 곱게 잘라낸 소고기 업진살에 간장 데리야끼 소스를 넣어 화구에서 볶아낸 불향 가득한 불고기 덮밥이다. ‘로제파스타&미니함박’은 토마토와 생크림으로 맛을 낸 담백한 로제파스타에 육즙 가득 두툼한 미니 함박스테이크, 근사한 가니쉬까지 들어있어 푸짐한 구성을 자랑한다. 온더고 제품은 모든 야채를 볶음 솥에서 직접 볶거나 오븐에 직접 구워 채소의 맛과 식감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제과업계에 기존 사이즈보다 절반 이상 가령 줄인 '미니어처' 열풍이 불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한 입에 먹기 좋은 ‘미니바나나킥’을 출시했다. 미니바나나킥은 모양도 중량도 미니다. 오리지널보다 작아진 크기에 중량도 50g이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오리지널 바나나킥 부피의 1/5 정도라 한 입에 먹기 좋다. 크기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바삭함과 달콤한 맛도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오리지널 바나나킥과 비교해 훨씬 바삭하고, 달콤한 시즈닝도 더 첨가됐다. 농심 관계자는 “작은 크기와 바삭함이 돋보이는 만큼 우유와 함께 시리얼로 먹기에도 좋은 제품”이라며 “향후 소용량 트렌드가 지속된다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은 ‘미니 패키지’를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출시한 '미니 오예스'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해태제과도 미니 시리즈의 2번째 맛 '녹차&팥'을 선보였다. '오예스 미니 녹차&팥'은 팥크림을 채운 녹차케이크에 초코 코팅까지 더해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데 시트에 전남 해남에서 수확한 녹차가루로 반죽했다. 해태제과는 오예스 미니가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면서 달달한 흑당과 흑설탕으로 만든 음료가 붐을 일으키며 유행중이다. 흑당과 흑설탕, 이 두 첨가물의 차이점에 알아본다. 먼저 두 재료는 사탕수수즙을 끓이고 졸여 만든 설탕 즙액이라는 점에선 동일하지만 불순물을 없애는 정제 과정을 어느정도 거쳤는가에 따라 흑설탕이 될지, 흑당이 될지가 달라지게 된다. 흑설탕은 백설탕의 제조법에서 갈라진 것으로 흑갈색 당밀설탕을 녹여 꿀처럼 만든 즙액의 일종으로써 사탕수수에서 짜낸 즙을 가열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바짝 졸여 식혀서 얻어낸 결정을 말한다. 반면 흑당도 똑같이 사탕수수즙을 고온에서 끓이고 식힌 후 굳혀져서 만들어졌지만 흑설탕에 비해 비교적 정제과정을 덜 거친 후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유용한 영양 성분과 높은 당도를 더 많이 지니게 된다. 정제 과정을 많이 거칠수록사탕수수에 포함된 여러 영양소가 불순물과 함께 사라지게 되는데 비교적가공을 덜 거친 흑당이 자연의 단맛에 더 가까워진 만큼 가격 또한 흑설탕보다 더 높게 측정되기도 한다. 흑당이 흑설탕보다 더 좋다는 결과는 나왔지만 흑당이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상승 시키는 효과가 있는 만큼 특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휴가철 건강 관리를 위한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음료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제품들은 자칫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보충해 주거나 피로를 덜어줘, 휴가 시즌에 겪기 쉬운 온열 질환이나 떨어진 체력, 피로 등으로 인한 후유증을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고려은단의 ‘허니&유자 비타민C 곰돌이 푸 에디션’은 영국산 비타민C 1000mg에 국산 유자농축 과즙과 국산 벌꿀을 넣어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선보인 ‘스파클링 비타민C 디즈니 미키&미니 에디션’ 역시 영국산 비타민C 1000mg이 함유된 제품으로, 레몬 과즙과 스파클링까지 더해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의 ‘토레타!’는 물처럼 마시기 좋은 데일리 수분보충 음료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토레타! 로즈힙워터’의 경우에는 로즈힙 추출물의 상큼한 맛을 더했으며 500ml 기준 32kcal의 저칼로리 제품으로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하루야채 오리지널’을 리뉴얼 출시했다. 기존 14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