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공급 부족으로 식품 포장재 수급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식품업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원산지 표시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업계 원산지 표시 단속 유예 신청을 오는 5월 15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포장재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원칙적인 기준을 적용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기존 포장재의 대량 폐기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고, 제품 유통 지연에 따른 시장 물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서 관계기관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농식품부, 해양수산부뿐만 아니라 농관원, 수품원, 식품산업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참석해 계획 수립부터 공급업체 신청 수요 취합 및 제도 안내까지 유예 조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역할 분담을 구분했다. 원산지 표시 단속 유예의 적용 대상은 사용 농수산물의 원산지가 변경되었으나 기존 포장재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불가피한 수입, 유통 업체이며, 일괄적인 유예 기간을 부여하는 것이 아닌 신청 업체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조건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고물가 시대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 밀착형 AI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aT는 24일 한국정책학회 주관 제15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우수 정책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위치 기반 농산물 알뜰소비 정보와 행정 업무를 7만 5천 시간 절감한 ‘아이(AI)급식’ 등 민생 중심의 디지털 전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소비자 위치 기반 최적의 농산물 구매처를 추천하는 농산물 알뜰소비정보 플랫폼, 전국 영양교사 대상 급식 식재료 추천 서비스인 아이(AI)급식으로 농산물 알뜰소비정보 플랫폼은 국민 실생활과의 밀접성과 혁신성에 우수한 성적을 부여 받았으며,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 AI 10대 프로젝트’의 1번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아이(AI)급식’ 은 AI를 활용한 간편 급식단가 산정 기능 등을 제공해 영양교사들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작년 기준 전국의 5천 6백여 명의 영양교사가 활용해 총 7만 5천 시간의 행정업무 절감 효과를 거두며 이를 통해 교사들이 아이들의 영양과 입맛을 고려한 식단 개발에 집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농업 리스크를 점검하고, 312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동전쟁 대응 비상대책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농업부문 전반의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지난 2차 회의부터 축산경제 부문이 참여하면서 농업경제와 축산경제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김주양 대표이사는 영농자재와 사료 원료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되는 312억원 규모의 '농심·효심·동심' 특별할인행사 등 소비자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중동전쟁 대응 비상대책TF'와 함께 '비료 수급동향 합동 TF'를 운영하며 비료 원자재 가격과 생산·공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 ‘중동사태 특별게시판’을 신설해 현장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수렴한다.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농업인 지원과 소비자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정부와의 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28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자재판매장 등에서 '농심!효심!동심!(農心!孝心!童心!)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영농 성수기를 맞아 민생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난 설 명절 450억 원, 유류지원 380억 원에 이어 이번 행사에 312억 원을 지원해 최대 1,142억 원을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2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주요 농축산물과 생필품의 수급 및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협은 농협하나로마트와 NH싱싱몰에서 제철과일과 한우, 계란, 생필품 등을 최대 50~60% 할인 판매하며, 자재 판매장에서 PB상품과 소형 농기계를 최대 40% 할인 공급하는 등 주요 농축산물과 농번기 필수 자재의 대폭 할인을 실시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내외 요인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것이 사실”이라며, “농협은 정부의 민생 안정 정책에 발맞춰 국민이 체감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업계는 소비 식품군을 위주로 한 할인행사로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있다. 신선식품부터 가정간편식까지 할인행사로 실효성이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컬리(대표 김슬아)는 장보기 부담을 덜어줄 실속형 기획전 굿프라이스를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부터 간편식까지 총 500 여 개 상품을 최대 33% 할인하며, 자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리온리 상품 중 인기 상품만을 엄선해 가격은 낮추면서도 품질은 높였다고 컬리는 설명했다. 컬리는 장보기 필수인 신선식품으로 KF365 1+등급 무항생제 백색 대란과 ‘태우한우’의 한우 코셔소금 스테이크와 ‘KF365’ 훈제오리, ‘우주’ 프리미엄 손질 생새우살 등도 특가로 선보인다. KF365 1+등급 무항생제 백색 대란은 스트레스가 덜한 사육 환경과 무항생제 사료를 먹인 닭의 달걀만을 사용해 맛과 영양이 풍부하며, 가정간편식(HMR)으로는 차려낸의 국내산 닭가슴살 치킨너겟과 탄탄면공방 오리지널 탄탄면, 베키아에누보 루꼴라 발사믹 햄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을 추천했다. 특히 미리 만나는 여름 코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동 정세로 불안정한 국제 원자재 가격에 식품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포장재 수급 안정과 원가 관리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먹거리 공급 안정과 물가 부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이 지난 15일 롯데웰푸드 대전공장을 방문해 식품, 외식, 포장재 관련 단체와 함께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 원자재 시장 변동이 식품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식품기업의 원,부재료 확보 현황과 비용 부담 수준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와함께 간담회에서는 최근 나프타를 포함한 포장재 수급 상황, 원가 상승 요인, 기업의 대응 노력, 정책 지원 필요 사항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롯데웰푸드를 포함한 업계가 포장재 등 부재료의 수급불안, 가격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체 포장재 도입, 포장재 중량 감축 등을 통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도 식품 포장재 수급불안에 따른 국민 먹거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8일부터 양일간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2026년 변화·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운영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 농산물 판로 확대 ▲ 매장 운영형태 개선 ▲ 특판행사 운영 효율화 ▲ 고객 이용 편의 제고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임영선 대표이사는“고유가·고물가 시대를 맞아 유통시장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며“하나로마트는 상품 판매를 넘어 농업의 가치와 고객 경험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 중심의 단위 가격 표시가 1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인터넷 및 모바일을 포함하는 온라인 유통으로 본격 확대 시행한다. 라면부터 치약 등 생활 필수품 111개가 대상이다. 2일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물가안정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만 적용하던 단위가격표시제를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7일부터 대규모 온라인쇼핑몰에 확대 적용한다. 연간 거래금액 10조원 이상 온라인쇼핑몰이 적용대상이며, 쿠팡과 네이버플러스스토어가 이에 해당된다. 산업부는 단위가격은 상품가격을 100ml, 100g 등 단위기준으로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 업계 등 의견을 수렴하여 생활필수품목 선정된 114종이 의무표시대상이라며 예를 들어 A과자 90g 1,200원(100g당 1,333원), 30g 4개 묶음상품 2,400원(100g당 2,000원) 으로 표시하여 소비자의 비교선택권을 강화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단위가격 표시에 관한 지침을 배포했으며, 시행초기 혼란방지와 대규모 온라인쇼핑몰 입점상인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6개월의 시범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동 리스크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수산물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와 제철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오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계기로 봄철 제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국 56개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되며, 주요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대상 품목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을 비롯해 김, 전복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고등어에 대해서는 ‘국민 실속 고등어’(300g 내외)를 별도 구성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매장과 기간 등 세부 정보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행사 기간 동안 할인율이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전·사후 가격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범 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확산에 따른 육계 공급 부족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하림(대표이사 정호석 사장)이 닭고기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사적인 공급 확대에 나선다. 물가 안정과 육계 산업의 기반 보호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올겨울 고병원성 AI 여파로 30만 마리 이상의 육용종계가 살처분됐으며, 이는 국내 전체 육용종계의 5%가 넘는 규모다. 질병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등으로 유통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 겹치면서 3월 상순 기준 닭고기 소비자가격은 1kg당 약 6천200원으로 전년 대비 8.5% 상승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하림은 닭고기 공급 부족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수급 안정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특히, 정부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800만 개의 육용종란 수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화된 병아리를 농가에 안정적으로 입식시켜, 삼계탕 등 수요가 집중되는 5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철 성수기 물량을 차질 없이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림 관계자는 “이번 종란 수입 및 공급 확대 조치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