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이하 도드람)은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원 농가에 HDN(High Detectable Needle,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용 전용 주사침을 보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드람은 HDN 주사침이 금속탐지기에 감지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주사침이 파손되거나 잔류하더라도 도축 공정에서 즉시 탐지, 제거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이물질 혼입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최종 제품의 품질 신뢰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합원 농가에 제공되는 동물용 전용 주사침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견고하게 결합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소독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농가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회용 주사침 사용량을 줄여 폐기물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동물용 전용 주사침의 보급은 교차감염 예방과 백신 효율 향상에도 효과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방역 강화를 지원하며, 생산 단계에서의 식품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도드람은 주사침 전문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연간 260여 조합원 농가에 약 80만 개의 HD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단순히 저렴한 고기를 찾기보다 맛과 식감, 신선도 등 섭취 만족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고, 육질이 부드럽고 조리 안정성이 뛰어난 암퇘지가 주목받으며, 돼지고기에도 프리미엄이라는 키워드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5월 발표한 2024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육류 구입 시 우선 확인하는 정보로 신선도(26.8%)와 원산지(17.3%)가 꼽혔다. 26일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에 따르면 암퇘지는 품질 중심 프리미엄 한돈의 대표 품목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근내지방이 고르게 분포돼 육즙과 풍미가 풍부하고, 지방층이 얇아 담백한 맛을 지니는 것이 특징이고, 조직감이 뛰어나고 조리 후에도 안정적으로 형태를 유지해, 구이·찌개·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에 적합하다.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품질 암퇘지 부위를 선별한 암퇘지 한돈팩 시리즈를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관을 통해 선보이며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겹살, 목심, 앞다리살로 구성된 신제품 3종은 구이용과 불고기용으로 각각 활용할 수 있으며, 500g 단위 소포장으로 실용성을 높였고, 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