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0년의 식품업계는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예견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식품업계의 큰 위기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학계, 소비자,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20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동서식품-'모카골드' 노란색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는 동서식품의 메가히트 제품이다. 1989년 출시 이후 30여년간 '국민 커피'로 불리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켜왔다. 맥심 모카골드가 커피믹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가장 큰 비결은 고품질 원두에 대한 고집과 50여 년 커피 제조 노하우에 기반한 동서식품의 뛰어난 기술력에 있다. 동서식품은 반세기 기술력으로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은 기본이고, 콜롬비아, 온두라스, 페루 등 엄선한 고급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었
[푸드투데이 = 조성윤, 황인선, 홍성욱 기자] 소비자 입맛 처럼 정확한 척도는 없다 2020년의 식품업계는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예견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식품업계의 큰 위기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학계, 소비자,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20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 면역력이 중요해지면서 홍삼은 그 어때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고려홍삼원(대표 조기환)의 '저분자 발효 홍삼 365스틱'은 국내 최초로 저분자 발효홍삼 특허를 획득하며 올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농심(대표 박준)은 메가히트상품의 약진이 눈에 띈다. 유튜브에서 비의 '깡'이 밈 열풍으로 큰 인기를 얻자 농심은 지난 6월 발빠르게 비를 새우깡 모델로 발탁했다. 깡 열풍에 따라 농심의 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깡 시리즈’ 4개 제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인들의 커피 사랑은 남다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2018년 기준)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 132잔의 2.67배에 달합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카페족이 늘고, 하루에도 여러 잔 커피를 마시는 국내 소비자가 늘면서 인기를 끄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RTD(Ready To Drink)' 커피입니다. 편의점 등에서 구매해 바로 마실 수 있는 캔, 병 형태의 커피를 의미하죠. 그 중에서도 300ml 이상 대용량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커피 제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은 받은 제품은 동서식품의 ‘맥심 티오피(Maixm T.O.P)’입니다. 맥심 티오피는 점유율 17.8%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뒤이어 매일유업의 '바리스타', 롯데칠성의 '칸타타', 빙그레 '아카페라' 순입니다. 올해는 '바리스타룰스디카페인', '콜롬비아나마스터블랙', '조지아 크래프트블랙' 등 블랙커피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이 지난 4월 출시한 디카페인 커피 '바리스타룰스디카페인'는 삼투압을 이용해 원두에서 카페인만 제거하는 공법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주> 라면과 만두, 통조림햄이 전부였던 가공식품의 전부였던 때가 있었다. '밥'을 사먹는다는건 상상도 못할 시절 미래를 내다본 식품업체들이 있다. 1인 가구와 핵가족,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자 라면의 자리를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소비자들의 '일상식'이 됐다. 동서식품은 1976년 세계 최초의 커피믹스를 개발했다. 커피믹스는 가정과 사무실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커피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1987년 프리미엄 브랜드인 맥심 커피믹스를 선보인 동서식품은 1989년 '맥심 모카골드'를 출시했다. 동서식품의 믹스커피 맥심 모카골드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줄곧 커피믹스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엄선해 오랜 기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도출한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가 30년 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올 수 있었던 비결은 동서식품의 커피 기술력뿐만 아니라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행복’을 전달하고자 노력한 진심이 통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9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동서식품 ‘카누’ 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 '맥심 카누'가 출시한 신제품 라떼 3종이 2019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카누 디카페인 라떼'와 디저트로도 잘 어울리는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등 3종이다. '카누 디카페인 라떼'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라떼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디카페인 제품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스위스 워터 공법으로 커피의 향은 남기고 카페인만 제거해 라떼 본연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다. '카누 티라미수 라떼'는 기존 인스턴트 스틱 커피 시장에 없었던 새로운 맛으로 카누 마일드 로스트에 코코아, 마스카포네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티라미수 케이크 특유의 진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누 바닐라 라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추출물과 신선한 우유가 함유된 라떼 크리머를 사용해 커피전문점 못지 않은 부드럽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 황인선기자] '취향저격'으로 불황 뚫고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킨 식품은? 2019년 식품업계는 유난히 트렌디한 제품이 사랑을 받았다. 푸드투데이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9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 투표를 실시했다. 올해는 젊은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아우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뉴트로(New+Retro)’가 식품업계에서 연이은 히트상품의 재등장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과거 단종됐던 상품을 복원해 재출시하거나,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뉴트로’ 콘셉트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보수적인 식품업계에서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제품은 무엇일까? 깊은 불황과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스마트해진 소비형태에서 탄생한 푸드투데이 ‘2019년 히트상품’을 선정 소개한다. 냉동식품부문에서는 오뚜기(대표 이강훈) '냉동피자'가 올랐다. 육가공부문에서는 체리부로(대표 김인식)도 이름을 올렸다. '종갓집 김치'로 유명한 대상(대표 임정배)의 간편식 '안주야'도 혼술족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간편식 부문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갈수록 치열해지는 'RTD(Ready to drink)'음료시장에서 대용량 제품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음료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최근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50% 늘린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360ml)' 2종을 출시하며 대용량 RTD 커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최근의 커피음료 음용 트렌드가 중대규격을 중심으로 소비된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출시된 대용량 페트형 제품이다.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케냐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뒤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풍미와 갓 볶아낸 듯한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스티 블랙’과 에스프레소에 우유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로스티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50%나 늘린 특장점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빙그레(대표 전창원)의 아카페라도 사이즈업 컵 커피 제품을 내놨다.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아메리카노, 스위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 라떼 총 4종이다. 커피 전문점의 인기 사이즈인 Tall s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커피를 즐기는 소비층은 늘었지만 커피프랜차이즈 매장과 RTD음료의 시장이 커지면서 커피믹스의 매출은 줄고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이 카누라떼의 제품을 다양하게 내놓으며 커피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추운날씨에 대비해 ▲카누 디카페인 라떼와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등 '맥심 카투'의 라떼 3종을 출시했다. ‘카누 디카페인 라떼’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라떼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카페인 제품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스위스 워터 공법으로 커피의 향은 남기고 카페인만 제거해 라떼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카누 티라미수 라떼’는 카누 마일드 로스트에 코코아, 마스카포네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티라미수 케이크 특유의 진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누 바닐라 라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추출물과 신선한 우유가 함유된 라떼 크리머를 사용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이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카누는 기존 '카누 라떼', '카누 더블샷 라떼', '카누 아이스 라떼'를 포함해 총 6종의 라떼 제품을 갖추게 됐다. 동서식품 백정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차음료 소비가 늘면서 음료업계가 RTD 차음료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곡물 본연의 맛을 살린 ‘동서 보리차’와 ‘동서 옥수수차’ 2종을 리뉴얼해서 내놨다. 두 제품은 기존 차음료 브랜드인 ‘동서 맑은티엔’ 5종 음료 중에 소비자가 식수용으로 가장 선호하는 보리차와 옥수수차를 새롭게 선보였다. 국산보리 100%를 사용한 동서 보리차는 특유의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동서 옥수수차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곡물 추출액 외에 다른 첨가물을 최소화해, 한층 진하면서도 순수한 곡물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게 동서식품의 설명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RTD(Ready to Eat) 차 음료시장을 공략하고자, 진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한 식수음료 2종을 출시했다”며 “30년 이상 식수용 차 시장을 선도한 동서식품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차 음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동원F&B(대표 김재옥)도 천혜의 녹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고품질의 아라비카 원두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맥심 원두커피 에스프레소 블렌드’ 2kg 대규격 신제품을 출시했다. 맥심 원두커피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브라질산, 콜롬비아산, 과테말라산 원두를 동서식품만의 50여년 커피 노하우로 블렌딩해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과 아로마를 구현했다. 에스프레소나 드립 추출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에스프레소 형태로 추출해 아메리카노를 제조할 때 초콜릿 향과 고소한 견과류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kg 대규격 용량에 1만원대의 가격으로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 고품질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원하는 개인 카페 운영 사업자나 소형 사업장 오너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가정에서 커피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동서식품과 유통사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 김민수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고품질의 아라비카 100% 원두를 사용해 품질은 높게 유지하면서도 2Kg의 대용량 구성으로 '가성비', '가용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