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신선 포도와 딸기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통합조직인 한국포도수출연합, 케이베리와 공동으로 베트남항공 기내식 제공과 기내 모니터 광고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aT는 이번 협업으로 최근 베트남 경제 회복과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기내 서비스 고급화 강화에 주력하는 베트남항공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한국 포도와 딸기의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 수출 확대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연간 약 26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베트남항공과 K-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한 aT는 K푸드 홍보 범위를 꾸준히 넓혀왔고, 앞서 5월에는 베트남으로 처음 수출된 국산 참외를 기내식 디저트로 시범 제공했고, 6월부터는 두유, 인삼차, 쌀음료를 제공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아울러 11월 한 달 동안에는 베트남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의 기내식 디저트로 샤인머스캣, 신품종 포도 글로리스타를 제공했고, 1일부터는 2주간 신품종 딸기 홍희를 제공해 국산 과실류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9일부터 현지시각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반려동물산업박람회(PET FAIR SE ASIA 2025)에 참가해 502건의 수출 상담과 총 50만 불 규모의 MOU 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B2B 중심의 펫 산업 전문 전시회다. 반려동물 사료, 간식, 용품, 헬스케어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미주 등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관계자들이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농식품부와 aT는 국내 우수기업 25개 사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해 반려동물 사료, 덴탈껌, 동결건조 간식, 반려동물 세정제, 침대, 드라이룸, 관절염 관리기기, 미용기기 등 용품, 유전자 검사서비스, 영양제 등 헬스케어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실질적인 성과 확대를 위해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사전 매칭과 현지화 컨설팅 전문가 초청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참가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를 찾은 태국 한국식품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