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해수부,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신규 모집…전통 수산식품 계승 나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의 계승, 발전을 위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의 자격요건은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에 종사한 사람으로, 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거주하는 시‧도청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접수하면 시‧도지사가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적격자를 해수부에 추천하고, 국립수산과학원의 적합성 검토와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해수부 중앙수산업.어촌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지정된다.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에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고, 제품 전시, 홍보, 해외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제도는 수산전통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과 경험을 가진 명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기술을 보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