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9일 제주도가 해양수산부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사업’은 산지의 수산물 처리 물량 규모화와 상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처리·가공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생산자 수취 가격을 높여 어가 소득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주시 한림읍 농공단지 일원에 총 60억 원(국비 24억, 지방비 18억, 자부담 18억) 규모의 급속동결시설, 가공선별시설, 냉동·냉장창고 등 양질의 수산물 공급을 위한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기까지는 문대림 의원의 역할이 컸다. 문대림 의원은 제주도 관계자와 함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조성사업’ 제주 선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해수부에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대림 의원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힘써주신 제주도 공무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이하 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문대림 국회의원)는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항 업계 및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단체 관계자들 외에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해양수산위원장과 최인호 공동위원장, 강준석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부산을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부산항 업계 및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과 비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지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 낭독을 통해 “부산항은 동북아 최대 물류거점 항만이며, 이는 항만 관계자 및 노동 조합원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 낸 결과다. 그러나 부가가치 창출과 노무원 처우 측면은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통해 부산의 위상을 되살리고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 깊이 인식한다”라고 강조했다. 문대림 위원장은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으로서 북극해운항로 구축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6일 '낚시 관리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낚시인의 편익 증진과 관련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낚시는 국민 여가활동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련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규제중심이다 보니 낚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규제와 진흥이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목적 규정에 ‘낚시인의 편의 증진’을 명시해서 규제와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했다. 현행법상 5년 단위‘낚시진흥기본계획’에도‘낚시 관련 규제 완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의무화했다. 특히 개정안에서 제안하고 있는 ‘낚시여가지구’는 낚시활동과 관련된 여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법상 공원구역이나 지정문화유산 등 보존이 우선되는 지역을 제외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지구에 한해 낚시 도구, 시기, 대상 어종 등 기존 제한 규정을 완화할 수 있는 특례를 도입했는데,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와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박수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 직능본부(본부장 남인순·박홍근 의원) 남인순 총괄본부장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8개 직능단체와 민생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차원에서 민생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인순 직능본부장을 비롯해 정일영 수석부본부장이 참석해 각 직능단체 대표들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환),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상임대표 조범기), ▲한국자활기업협회(협회장 서용식), ▲50+금융노동조합연대회의(연대회장 심상균), ▲한국한센복지협회(회장 이영찬),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전국역사단체협의회(회장 김민곤) 등 총 8개 단체이다. 남인순 총괄본부장은 “직능단체는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온 민생의 최일선 주체”라며, “오늘 여러분에 제안해 주신 보석같은 정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직능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안된 정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서영석)는 21일 부천시 원종동에 소재한 서영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한국조리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 식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 조리사들의 권익 보호 및 처우개선에 관련된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조리사협회에서는 김정학 중앙회장을 비롯하여 김민정 사무총장, 전동욱 부회장, 임한영 정책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단급식 조리사의 근무환경 개선 ▲조리사 권익보호 및 처우개선 관련 조리사법 제정 ▲조리면허 관리체계 개선 등의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한국조리사협회 김정학 회장은 “전국 4만 5천여 조리사 회원들이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제도적 보호를 절실히 바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입법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영석 위원장은 “조리사법 제정과 조리면허 관리체계 개선 등은 국민 건강 및 식생활의 질 개선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입법과 정책 반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는 이번 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인천 식품제조업계와의 간담회에서 “4천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예산을 확보했다”며 “고금리와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기업의 숨통을 틔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식품제조연합회는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 대출 유예 등 현실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 인천 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1일 인천시식품제조연합회(회장 우은명, 이하 연합회)와 식품제조 분야 경청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연합회는 인천 식품제조산업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 식품제조기업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 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온라인 복지몰 운영 등을 건의했다. 의제매입세액은 면세물품인 농수산물, 축산물, 임산물을 제조·가공할시 구입가액의 일정률을 매출세액에서 공제해주는 제도로 연합회는 현행 100분의 4에 머물러 있는 공제율을 음식점 수준인 109분의 9로 상향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은명 연합회장은 “식품제조업은 타 제조업에 비해 재료비 비중이 높아 수익성이 낮다”며 “여기에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삼중고와 장기간 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 인천 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0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 이하 인천중기회)와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대선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당·정 협력 강화와 중소기업 중심 경제체제 전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중기회는 3개 분야 100대 과제로 구성된 제21대 대선 중소기업 정책과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는데, 정책 과제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제조업 부흥, 경제 생태계 순환 등으로 구성됐다. 황현배 인천중기회장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역성장해 IMF에 버금가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대선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정책과 대기업·중소기업 간 수평적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를 간신히 버티던 민생경제는 불법 내란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며 “우리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확실하게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2년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을 지내며 개성공단 사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손잡고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가공용 원유 지원 확대 ▲공공 분유제조시설 지원 ▲우유급식 제도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핵심 과제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본부장 서삼석·임미애 의원)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함께 ‘식량자급률 향상 및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전환 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예정된 FTA 관세 철폐로 인한 수입 유제품 증가에 대응하고, 국내 낙농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민주당 농어민본부 수석부본부장)은 “현장 낙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소비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낙농 여건이 안정적으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협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한 국산 우유 공급기반 유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가공용 원유 20만 톤 지원, 공공 분유제조시설 확보, 공공 우유급식 제도화 등 정책 수단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위원장 서미화)가 1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21대 대선 승리를 위한 장애인의 정치세력화를 선언하며 ‘장애인이 시민으로 이동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애인시민본부 서미화 본부장을 비롯해 김현덕·정병기 수석부본부장, 박호석·이혜연 부본부장, 김혁 공보단 대변인, 한상현 기획홍보본부 위원이 참석했으며,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문애준 대표, 한국시각장애인연합 김영일 회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종옥 문화예술위원장도 함께하며 이재명 후보와 장애인시민본부의 지지를 표명했다. 서미화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21대 대선 승리를 이끌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장애인시민본부가 출범한다”면서 “이재명 후보와 원팀이 되어 압도적 정권교체와 내란 종식을 통해 장애인이 당당한 정치 주체로 살아가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은 “이재명 후보는 공공의 책임을 강조하고, 취약계층 복지 확대에 분명한 입장을 견지해온 후보”라며 “25만 시각장애인을 대표하는 한국시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는 6월 3일 열리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글로벌 외교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8일 전 세계의 해양 리더들이 모여 해양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실천 공약을 발표하는 대표적인 해양 국제회의인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OOC에는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이 참가했다. 문대림 의원은 행사 중 존 케리 미국 前 국무장관, 브루노 얀스 주한 벨기에 대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 아일랜드 티미 둘리 차관과 만나 기후 대응과 해운 탄소중립 등에 관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였던 존 케리 전 국무장관은 “극지 환경보호를 위한 한국의 국제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아일랜드 차관 역시 청정에너지 확대와 관련한 한국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벨기에 간 녹색해운항로 구축 의지를 표명한 벨기에 대사와 친환경 선박, 해상풍력 기술 등 주요 분야에서의 협력을 희망한 노르웨이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주요국과의 적극적인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