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음료 대신 물! 국물보다 건더기! 후식은 덜 달게! 양념은 삼삼하게!" 29일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나트륨과 당류를 줄여 건강을 지키자는 구호가 현장에 울려 퍼졌다. ‘삼삼한 데이(3월 31일)’를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마련한 ‘삼삼한 걷기’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2,5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덜 짜고 덜 단’ 식생활 실천에 나섰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삼삼한(3·3·1)’ 의미를 담은 1.331km 걷기 코스였다. 단순 걷기에 그치지 않고, 코스 내 331m마다 배치된 3개 테마 체험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저염존은 '3.31초 맞추기'와 '저염 음식 공 던지기' 등 게임을 통해 나트륨 저감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했고, 저당존은 하루 당류 권장량을 각설탕으로 직접 쌓아보며 일상 속 당 섭취량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게 했다. 체력증진존은 제기차기, 줄넘기 등 생활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도를 높였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이모(38) 씨는 "아이와 함께 각설탕을 쌓아보며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당의 양을 한눈에 볼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2026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와 AI 기반 당류 저감 솔루션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NPEW는 전 세계 약 3,200개 기업이 참여하고 7만 명 이상의 식품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로, 글로벌 네추럴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삼양사는 올해로 3년 연속 박람회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3S(Smart·Simple·Successful) Sugar Reduction 솔루션(이하 3S 솔루션)’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3S 솔루션은 AI 기반 당류 저감 설계 프로그램으로, 제품 개발 과정에서 설정한 당류 저감 목표치와 원가 변동 범위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최적의 배합비를 제안한다. 배합에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 삼양사의 스페셜티 식품 소재가 활용된다. 3S 솔루션을 활용하면 고객사는 당류 저감 제품 개발 시 요구사항에 맞는 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5년 건강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외식 산업 전반에서 당류와 나트륨 등 과잉 섭취 시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영양 성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국민 식생활의 영양 개선에 기여한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더벤티는 식약처가 당류, 나트륨 저감 실천 확산을 위해 추진한 ‘저감 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 소비자 건강을 고려한 저당 음료 라인업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메뉴 개선과 연구개발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더벤티는 기존 매장에서 판매하던 ‘자몽허니블랙티’와 ‘자몽에이드’에 사용되는 자몽청을 ‘저당 자몽청’으로 새롭게 개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자몽에이드는 당류를 33.4%, 아이스자몽허니블랙티는 15.9%를 저감하면서도 풍미를 유지한 ‘건강한 달콤함’을 구현한 바 있다. 더벤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웰니스와 당류 저감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더 많은 매장에서 저당 메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메뉴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추진한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 결과, 올해 가공식품 7종과 외식 조리식품 8종 등 총 15종의 저감 제품을 개발됐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중·장년층의 국·탕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높고, 여자 어린이·청소년의 가공식품 당류 섭취 비율이 WHO 권고(일일 열량의 10% 이내)를 초과하는 점을 고려해 올해 지원 품목을 선정했다. 가공식품 분야에서는 식육추출가공품(국·탕), 냉동밥, 샌드위치, 초콜릿가공품 등이 선정돼 제품화됐다. 대표적으로 올박스의 ‘맑은 한우곰탕’은 간장 사용을 줄이고 양파·무 등 채소 원료를 보강해 자사 유사제품 대비 나트륨을 53%(100g당 353→158mg) 낮췄다. 스윗밸런스랩은 나트륨 저감형 즉석조리식품으로 ‘곤드레나물밥과 매콤닭가슴살동글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원료 중 나물에 포함된 소금과 간장을 제외해 기존 유통제품(100g당 368mg) 대비 나트륨을 25% 줄인 265mg으로 낮췄다. 또한 샌드위치 2종 ‘바질 리코타 샌드’와 ‘프레시 가든 샌드’는 속 재료 중 채소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여 나트륨 함량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덜 짠’, ‘덜 단’ 표시가 가능한 제품군을 대폭 확대한다. 식사 대용으로 섭취가 늘고 있는 빵류와 어린이 기호식품인 초콜릿류, 어육소시지, 중·장년층이 즐겨 먹는 국·탕·찌개류까지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 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식약처는 25일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저감 제품 생산 확대와 소비자의 건강한 선택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기준은 ▲나트륨 저감: 라면, 도시락, 샌드위치, 즉석조리 국·탕, 만두, 피자 등 ▲당류 저감: 발효유, 아이스크림, 케이크, 액상커피 등으로 제한돼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에 베이글·식빵·곡물빵 등 식사용 빵류, 식육추출가공품(국·탕·찌개·전골), 간식용 어육소시지 ▲당류 저감 표시 대상에 초콜릿, 밀크초콜릿, 준초콜릿, 초콜릿가공품(초코과자, 초콜릿 형태)을 새로 추가했다. 저감 표시가 가능하려면 해당 품목이 시중 유통 제품 평균 대비 10% 이상, 또는 동일 제조사 유사 제품 대비 25% 이상 나트륨·당류 함량을 낮춰야 한다. ‘덜, 감소, 라이트, 줄인’ 등 문구 사용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프로젝트:H(Project:H)’가 당류를 대폭 줄인 베이커리 및 디저트 신제품 7종을 선보였다. 프로젝트:H는 맛과 건강의 최적의 밸런스를 맞춘 건강 베이커리 시장 확대를 목표로 삼립이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다. ‘빵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앞선 시도’라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고단백 저당 베이커리와 디저트 제품 등 총 25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제품은 80년 역사의 기술로 개발된 삼립 미래식품연구소의 효소 공법과 당류 저감 솔루션을 활용했다. 삼립의 유사 제품 대비 당류를 30% 이상 줄이고 통곡물·씨앗류 등 엄선된 원료 본연의 풍미를 강조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베이커리 제품은 6가지 곡물의 고소한 식감과 단팥의 순수한 단맛이 어우러진 ‘6가지 곡물 단팥빵’, 새싹보리의 쌉싸름함과 당을 줄인 크림이 만나 맛과 영양의 밸런스를 모두 갖춘 ‘새싹보리 곡물 크림빵’, 매력적인 향의 메밀 빵과 해바라기씨의 고소함, 은은한 꿀 풍미가 더해진 ‘메밀 꿀호떡’ 등 3종이다. 디저트 제품으로는 진한 치즈 풍미의 ‘플레인 바스크치즈케익’, 당을 낮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