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4일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지역을 방문해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농협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극한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파손 농자재 정리, 침수주택 및 하우스 복구 작업 등 피해 복구에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7월 22일까지 전국 피해지역에 약 3천 5백명의 복구 인력을 지원하였으며, 향후 1만여명의 인력을 추가 지원하는 등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조합원 세대 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신규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대출 납입 유예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 수수료 면제 ▲카드대금·보험료 납입유예(최대6개월)를 지원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4일 기록적인 폭염과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실천테마로 정하고, 전국 농협 임직원이 함께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테마의 첫 번째 중점활동은 ‘무더위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나눔활동’이다. 농협은 건강식, 생수, 선풍기 등 폭염에 대비한 필수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농협 사무소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해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 중점활동은‘재난·재해 대비 안전점검 및 예방 캠페인’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실시 중이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협 임직원들이 지역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재난·재해 예방수칙과 안전매뉴얼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와 관내 농축협의 경우 장마와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관내 취약농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코자‘행복도시락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서울경서농협은 여름철 무더위 쉼터 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여름철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가 함께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양·한방·치과 진료, 구강관리검사,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는 사업이다. 농협중앙회는 농촌 왕진버스 의료진들과 협력하여 농업인들에게 온열질환 진단 및 치료뿐만 아니라,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수칙, 온열 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진료 현장에서 안내할 예정이며 관련 안내문을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탈진 예방 및 기력 보충을 위하여 십전대보탕, 생맥산 등 여름철 보약과 수액처방, 쿨링패드, 냉수, 부채 등도 제공하여 선제적으로 폭염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폭염은 농작물의 생육 뿐만 아니라 농업인 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폭염 대책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3일(현지시간)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를 비롯한 유럽 내 3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 각지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농협 위상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경영은 NH농협은행 런던지점에서 이뤄졌으며, ▲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 ▲ NH농협은행 런던지점, ▲ NH투자증권 런던법인 순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측에서 유럽 농식품 시장동향, 중앙회 프랑스사무소 업무 현황 및 성과, 현지 바이어 및 협동조합과의 네트워크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프랑스사무소는 한국 농식품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범농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NH농협은행 런던지점과 NH투자증권 런던법인에는 “런던사무소들은 농협금융의 유럽거점뿐만 아니라, 범농협 글로벌 전략기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최근 유럽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여 자금을 지원하는 등 농협금융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NH농협은행 런던지점은 2021년 사무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업인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은 농협이 범농협 12만 임직원의 힘을 모아 27만 시간의 봉사와 407억 원의 지원금을 기록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의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협은 올해도 “희망농업, 행복농촌 농협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농업인 복지 증진 ▲국민 참여형 봉사 확대 ▲재난·재해 복구 ▲ESG 실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기반의 입체적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전국을 잇는 '동시 사회공헌'…월별 테마로 시너지 확장 농협 사회공헌활동의 특징은 월별 중점 테마를 정하고 전국 단위로 동시 추진하는 구조다. ‘설맞이 나눔’, ‘영농철 일손돕기’, ‘여름철 무더위 극복’, ‘농업인의 날 김장 나눔’ 등 총 12가지 테마에 따라 16개 지역본부, 1,111개 농·축협이 일제히 참여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예컨대 4월엔 ‘영농지원’을 주제로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임직원들이 총출동해 일손을 보탰고, 5월 ‘가정의 달’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 개선 활동이 집중 전개됐다. 농협은 전사적 참여를 바탕으로 해마다 사회공헌 활동 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제4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말 경영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농축협 및 계열사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 ▲계열사 하반기 경영관리 계획 등을 중점 논의하였다. 특히 매출 확대, 적자사업 체질 개선, 전사적 비용 절감 추진 등을 통해 연도말 손익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하반기에도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건설업 경기 부진 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협이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본격적인 장마철에 진입함에 따라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