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2일부터 농어촌지역 농협하나로마트 779개소가‘민생회복 소비쿠폰’사용처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사용처가 제한돼 있어 유사업종이 없는 면(面) 지역 하나로마트 121개소만 예외적으로 사용을 허용해왔다. 행정안전부는 도서·산간 지역 등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21일 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 확대를 결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는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어촌지역 실정을 반영한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깊이 공감한다”며“하나로마트 사용처 확대로 상권과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신선식품 구매 등에 불편을 겪었던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소비여건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사용처로 허용된 하나로마트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생필품 특별 할인행사 실시 ▲관내 소상공인 상생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빠른 시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창립 제64주년을 맞아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해수위 국회의원, 농업인 단체장, 조합장 및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기 안중농협 이계필 조합장과 농업인 황준원씨(충북)가 철탑 산업훈장을, 충남 세종연서농협 김병민 조합장과 농업인 최승일씨(전북)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14명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고, 범농협 26개 사무소는 우수한 경영성과로 창립기념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선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정부·지자체와 함께 ▲ 농업·농촌 가치 확산 ▲ 농업소득 증대 ▲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소중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삶터이자 도시민의 쉼터인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운동이다. 농협은 이날 운동 선포를 기점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전 국민이 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감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협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3일 전국 709개 NH-OIL 주유소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유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한국농협 백미밥’을 증정한다.(물량 소진 시 종료) 농협경제지주는 ▲아침밥 먹기 운동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학교·기업체·각종 스포츠 행사 대상 행복米밥차 지원 등을 통해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박서홍 농협경제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NH-OIL 주유소를 애용하시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즉석밥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IT사랑봉사단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장애인 보호센터를 찾아 쌀 2.5톤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쌀 나눔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쌀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 복지시설 운영의 부담도 날로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도시와 농촌 간 상생과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규 IT전략본부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농산물 소비감소로 고충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기부는 일회성 행위가 아닌, 우리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실천”이라며,“농협 IT 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IT사랑봉사단은 1989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보호단체(결손아동‧무의탁 노인‧한센병 환자)에 기부금 후원 및 농촌봉사활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3기가 지난 23, 24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면내 쌀 농가에서 본격적인 모내기 작업 전 일손을 보탰고, 모종이 길러진 모판을 트럭에 실어 비닐하우스에서 논까지 운반하고, 이를 이앙기에 옮기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에게 BB카에서 조리한 치킨 50마리를 전달하는 등 농번기 작업 외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으로 조직됐다. 올리버스 단원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됐음에도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궂은 농사 일로 지친 어르신들과 BBQ가 자랑하는 건강한 치킨도 함께 먹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귀농귀촌종합센터 손영미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자스낵 생산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영농 지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농심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이 지난해까지 청년농부를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1,210톤에 달한다. 특히,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청년농부 10명 중 3명의 여성이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정지현(충남 서산), 이혜수(충남 서산), 안현정(세종특별자치시)이 그 주인공이다. 정지현씨는 “평생 농사를 지으신 부모님과 남매의 성장을 보며 농사가 주는 건강함을 배웠다”라며, “고령자나 장애인들이 농사에 참여해 신체운동과 보람을 느끼는 치유농업으로 감자 농사의 새로운 길을 열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혜수씨는 “지난해 남편이 청년농부에 선정되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문 영농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며 지원하게 됐다”라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마음으로 건강하고 맛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