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오아시스마켓을 초청해 K-푸드 통합과정 교육생과 수료생을 대상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생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아시스마켓의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담당 MD 2명이 참여해 총 22개 기업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K-푸드 통합과정은 제조, 유통, 수출 기업 임원 대상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28주간 K-푸드 생산, 유통, 소비, 수출 밸류체인과 스마트농업의 기업 적용, 상품화․패키징․디자인․브랜딩 등 해외 마케팅, AI․빅데이터․챗GPT를 활용한 고객 대응 등으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간담회에 활용된 농식품 샘플은 행사 종료 후 교육원이 위치한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수원시 오목천동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에 기부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이하 농공상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지마켓, 현대홈쇼핑, GS리테일을 전용판매관으로 선정하며 유통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농공상기업은 농업인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중소 식품기업으로, 농식품부와 aT가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13일 aT에 따르면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은 용산역 농식품 찬들마루, 오아시스마켓, 우체국쇼핑몰, 새농 등에서 운영 중이며, 각 판매관 별 프로모션을 통해 농공상기업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힘써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지마켓, 현대홈쇼핑, GS리테일은 모두 국내 주요 오픈마켓 채널로, 농공상기업 제품이 더 넓은 소비자층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T와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과 지마켓 등 주요 전용판매관에서 온라인 기획전으로 행사 기간 중 할인쿠폰을 활용해 농공상기업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농공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