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가축 질병 예방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바이오포아(대표이사 조선희)와 손잡고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 하림은 2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포아와 ‘양계질병 플랫폼 백신 공동개발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바이오포아 조선희 대표이사, 한국썸벧 김달중 대표이사를 비롯한 실무진 약 17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본 행사에 앞서 바이오포아 대표이사 및 실무진은 하림의 철저한 공정 관리를 확인할 수 있는 HCR(Harim Chicken Road) 투어를 진행하며 협력의 의미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와 끊임없이 발생하는 변이 바이러스 등 축산 현장의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하림과 바이오포아는 본 협약을 통해 양계질병 플랫폼 백신 개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이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사항은 ▲양계질병 플랫폼백신 개발(실험실 시험) 및 상용화(야외임상시험)에 있어 양 기관의 역할 분담 구축 등 연구협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가 하이퍼스펙트럴 영상(HSI, Hyperspectral Imaging)과 AI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융합해, 고춧가루의 불량 원료 혼입 여부를 비파괴·비접촉 방식으로 신속하고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 스마트공정연구단은 단파적외선(SWIR, 900–1700 nm) 영역의 하이퍼스펙트럴 영상기술을 활용해, 고춧가루의 표면 반사 스펙트럼만으로 불량 원료 혼입 여부를 정밀 예측할 수 있는 AI 기반 분석 모델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112개 파장 정보를 분석하여 품질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15개 주요 파장대를 자동 추출하고, 이를 서포트 벡터 회귀(SVR) 및 순환신경망(RNN) 모델에 적용하여 정확도 98%, 예측 오차 5% 미만의 성능을 달성했다. 특히 이 기술은 불량 원료의 혼입 비율을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료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수초에서 수분 내에 판별이 가능하여 김치 원재료 품질관리, 수입 고추의 위조 판별, 식품 원료 표준화 등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세계김치연구소는 기대히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