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계란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수급 관리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수입 확대와 할인 지원, 유통 점검을 병행하며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품목별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품목이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주 대비로도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무, 양파, 당근, 양배추, 배 등 주요 품목 역시 전년보다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축산물은 가축전염병(ASF) 발생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계란은 사육두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높은 가격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할인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소포장(10구) 계란은 친환경·프리미엄 인증과 포장비용이 반영되면서 30구 일반란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처장 안형준)가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지수 분석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 보다 낮은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품목별로 농산물은 쌀·사과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전년비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배추·무·당근·양배추 등 노지채소는 재배면적이 증가하여 공급이 원활한 상황이고, 청양고추·상추·파프리카 등 시설채소는 기온이 급격히 하락한 2월에 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최근 작황을 회복하여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가격이 상승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15만톤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고, 사과는 만5천톤의 계약재배, 3천 5백톤의 지정출하 물량을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절히 공급해 7월 햇과일 수확 전까지 시중 유통물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저장량이 증가하여 가격이 크게 하락한 양파는 조생양파 출하 전까지 자조금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해 소비를 촉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출국의 작황 부진과 고환율 등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은 29일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농어촌 소멸, 국제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농수산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어업 재해 상시화와 고령화·인구 감소로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과 수산물 생산 피해가 국민 먹거리 안전과 물가 부담으로 직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농업 4법 개정과 해수부 부산 이전,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 실적을 성과로 제시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실천 중심의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농어촌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2026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문금주입니다. 2026년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입니다. 뜨거운 태양의 기운을 품고 힘차게 달리는 말처럼, 우리 농수산식품 산업과 농어촌이 직면한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