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최근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대대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며 인건비 절감 등 농업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금년 가을철 수확기에만 약 7만여명의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자원봉사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일손돕기에 참여해 농산물 수확 및 선별, 파종 작업 등을 도우며 영농현장에서 농가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 농협은 소속 부서별로 실시하는 일손돕기 외에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참여하는 임직원 자율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활성화하고 범농협 일손돕기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등 일손돕기 참여 확대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정신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현장에 함께했다”며, “단순히 일손을 돕는 것 외에도 현장에서 농가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농업인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보람있는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금년 수확기부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3기가 지난 23, 24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면내 쌀 농가에서 본격적인 모내기 작업 전 일손을 보탰고, 모종이 길러진 모판을 트럭에 실어 비닐하우스에서 논까지 운반하고, 이를 이앙기에 옮기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에게 BB카에서 조리한 치킨 50마리를 전달하는 등 농번기 작업 외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으로 조직됐다. 올리버스 단원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됐음에도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궂은 농사 일로 지친 어르신들과 BBQ가 자랑하는 건강한 치킨도 함께 먹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2일 강원 철원군 소재 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경제지원부 및 철원농협 임직원 약 30여명은 민통선 내에 위치한 농가에서 벼 못자리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 이렇게 설치된 모판은 한 달 가량 키워 모내기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에는 농업인을 위해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공동 취사장에서 반찬을 배식하고 식기와 집기류 설거지 및 취사장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허용준 경제지원부장은 “농번기 인력부족과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농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금일 경제지원부를 시작으로 전 부서가 상반기 내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