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지난 18일 마곡 본사에서 주요 F&B 고객사 40여 곳을 대상으로 '2026 트렌드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렌드 인사이트 데이’는 식재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외 식음 시장 주요 트렌드를 공유하고 맞춤형 토탈 솔루션 프로그램인 OHFOD 컨설팅 및 제품, 메뉴 등을 선보이는 행사다. 고객사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지난 2024년 첫 선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로 '트렌드코리아 2026' 공동저자 이수진 박사가 '2026 소비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며 AI 대전환 시대의 소비 변화를 조망했다. 이어진 'DINING EXPERIENCE 2025' 전시에서는 아워홈이 사내식당의 새로운 식문화 모델이 소개됐다. 아워홈은 사내식당을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브랜드 경험과 문화, 지속가능성, 효율화 기술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2025년 주요 사내식당 운영 사례를 전시했다. 전시는 ‘OHFOD 솔루션 존’과 ‘Dining Experience 존’ 등 두 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OHFOD 솔루션 존’에서는 고객사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사내식당 협업 프로젝트 ‘오메이징(OHmazing) 레시피’ 이벤트를 개최하고 고객 경험 차별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오메이징 레시피'는 동종·이종 업계와 협업하여 개발한 이색 메뉴와 이벤트를 제공하여 차별화된 사내식당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업 대상은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오뚜기다. 앞서 지난 6월엔 삼양식품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아워홈은 카레와 만두 등 오뚜기 인기 제품과 오뚜기가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중화 소스 브랜드 '이금기' 소스를 접목해 개발한 독창적인 메뉴를 주요 오피스 사내식당에서 선보였다.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사내식당에서 개최된 오메이징 레시피 이벤트에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진진’의 황진선 셰프가 글로벌 소스명가 이금기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행사에 참여해 중식 메뉴를 직접 조리하고 배식을 진행했다. 이날 중식 코너에서는 '쇠고기후추볶음면'을 제공했다. 오뚜기 순후추로 풍미를 살린 소고기에 이금기 중화해선간장, 팬더굴소스, 우스타소스를 더하고 오뚜기 스파게티면으로 볶아낸 중국식 볶음면이다. 한식 코너에서는 바삭한 오뚜기 교자만두에 진라면 소스와 고추장을 곁들인 매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