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사·보임에 따른 소위원회 구성 변경안을 의결하는 한편, 민생 및 미래 산업 법안 85건을 일괄 상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위원회 구성이 일부 조정됐다. 한병도 의원은 기존 이재관 의원이 맡았던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에 배정됐으며, 김한규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원회에 다시 합류했다. 강승규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와 예산결산소위원회 소속으로 재배정됐다. 이 위원장은 부처 보고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를 향해 정책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물가 상승과 생산원가 급등은 경기 침체와 수출 둔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정부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국회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들에게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고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산자중기위는 ‘AI 바이오헬스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포함해 총 85건의 법률안을 의사일정에 올렸다. 이번에 상정된 법안들은 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이후 국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각 상임위원회의 법안 및 예산 심의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정쟁 법안으로 분류됐던 양곡법·농안법 등을 재상정하며 농정 입법 전선을 재정비하는 모습이다. 농해수위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한우법)’을 의결한 데 이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농안법)’ 등 주요 농정 법안을 잇달아 상정했다. 이번 회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이 결정된 이후 처음 열린 전체회의로, 그간 정부의 반대 논리로 거부권이 행사됐던 법안들이 다시 국회 테이블에 오른 상황에서 장관의 기조 변화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 행사에 앞장섰던 송 장관의 과거 발언을 집중 추궁했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양곡법, 농안법, 농업재해 관련 법안 등 수차례 거부권 행사가 이뤄졌는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동일 법안이 통과되면 다시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