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새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의료제품 안정 공급,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등 3대 핵심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식의약 안전망을 강화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식약처는 국정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제품 안정 공급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 체계 가동 ▲안전한 먹거리·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제품 안정 공급 의료현장에 필수적인 의료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필수의약품 공공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필수의료기기 지원을 체계화하는 한편, 제약사의 필수의약품 자급화 노력을 돕는 지원사업도 강화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급이 불안정한 의료제품에 대하여도 정부의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 확보를 위해 희귀・난치의약품의 정부 직접공급(긴급도입)의 법적 근거와 희소・긴급 의료기기의 안정공급 제도기반을 명확히 하는 한편, 희귀・난치질환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정부가 주도하는 의약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11일 농어촌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대표 발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제정안은 윤 의원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미래 5년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어촌 소득 격차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준비해 온 입법으로,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한 ‘농어촌기본소득 제도화’의 구체적 실현 방안이다. 농어촌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 농산물 가격 불안정이라는 삼중고 속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농가소득 5,059만원인데 비해 도시근로자 가구소득은 평균 8,646만원으로 농가소득은 도시가구 평균소득의 58.5%에 불과한 실정이며, 농외소득 의존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어업만으로는 안정적인 생계가 불가능한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농어촌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영위하는 농어민에게 일정 금액의 기본소득을 지급하여 농어민의 생활 안정과 소득 불평등 완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이하 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K-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K-농정 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을 설명과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장관과 위원들 간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 회의(Kick-off 회의)를 진행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 할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K-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지성의 장으로서 국정과제 등을 기반으로 식량.유통, 미래농업.수출, 농촌, 농업.축산경영, 동물복지 5개 분과 10개 소분과로 구성하고, 분과별로 농업인, 단체, 전문가, 소비자단체, 지자체, 유관기관 등 총 130여 명의 위원을 위촉해 올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