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일 충북 청주 건강기능식품 연구 및 제조 기업 노바렉스를 방문, 건강기능식품 산업계와의 기술 협력 및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려면 국산 농산물의 기능 성분 차별화와 효능 구명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산업화를 이루는 민관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국내산 원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연구 개발 첫 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연구기관과 산업체 간 긴밀한 협의가 우선이라는 데 공감했다. 특히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한 후에는 농산물 또는 원료 생산 현장과 식품 제조업체 간 유기적인 생산-공급 파트너십을 형성해 원료의 안정적 수급과 산업화를 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새싹보리 주요 기능 성분인 사포나린 함량이 높은 겉보리 품종 혜누리를 개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1ha 규모로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2027년에는 ‘국내 육성 보리품종 생산·가공 연계 보급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10헥타르까지 현장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바렉스는 기능성 원료와 건강기능식품 제품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100% 국산 쌀로 만들어 밀가루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국산 쌀소면’을 선보였다.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탄수화물 섭취에도 ‘건강함’을 기준으로 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면 요리를 좋아하지만 밀가루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 사이에서 ‘샘표 쌀소면’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연평균 2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제품 ‘샘표 국산 쌀소면’은 100%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밀가루 없이 구현하기 까다로운 쫄깃하고 부드러운 소면 특유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 태국 요리에 쓰이는 쌀국수와는 식감이나 맛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소면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밀가루 없이 그대로 구현해냈다. 일반 소면과 같이 끓는 물에 5분만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요리하면 된다. 기존 밀가루 대체면과 달리 탱글한 면발에 구수한 풍미까지 갖춰, 잔치국수나 비빔면 등 다양한 면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이러한 제품력에는 1977년부터 제대로 된 우리의 국수 맛을 내기 위해 연구해 온 샘표의 제면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다. 쌀가루를 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