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2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943만3000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약국에 780만4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20만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5만장, 의료기관에 77만장을 각각 제공했다. 또 방역 정책상 필요에 따라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60만9000장을 공급했다. 공적 마스크 구매수량이 확대돼 1주일에 1인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므로, 마스크를 구매할 때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한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공적마스크 제도가 다음 달 11일 폐지되면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구매로 인해 혼란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7월 11일 이후 공적마스크 제도는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는 복지부 등과 긴밀히 협의해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6월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평일.주말 상관없이 언제든 구매가 가능하고 18세 이하는 5개로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하고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선조치는 국민의 협조와 배려로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증대되면서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 이에 따라 마스크 구매 편의를 위해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 폐지하고 등교 수업 대비 18세 이하 마스크 구매 수량을 3 → 5개로 확대한다. 또한 여름철 대비 수술용.비말차단 마스크 생산·공급 확대 지원하고, 마스크 민간 유통 확대를 위해 공적 의무공급 80% → 60%로 낮추며, K-방역 확산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의 10% 수출을 허용한다. ◇ 요일별 구매 5부제 폐지,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6월 1일부로 폐지된다. 지금까지는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공적 마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7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 가능 수량이 1인 3개로 확대된다. 이번 구매 확대는 마스크 재고량이 증가하는 등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다만, 1주일(4.27.~5.3.)간 시범 시행해 마스크 재고 추이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문제점이 없는 경우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대리구매에 한해서 요일별 구매 5부제 적용도 완화된다. 현재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의 구매 요일이 서로 다른 경우 판매처를 두 번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27일부터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 중 어느 한 명의 구매 요일에 맞춰 한 번만 방문해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예을 들어 구매요일이 초등학생 자녀는 월요일, 부모는 금요일인 경우 앞으로는 부모가 월요일 또는 금요일에 본인과 자녀의 마스크를 함께 구매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사실증명’을 제시하면 해당 증명서에 기재된 가족의 공적 마스크를 대리구매 할 수 있다. 구매 편의를 위해 법정 공휴일에는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부처님오신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누구나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지정한 공적판매처에서의 마스크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28일, 총 501만 개가 공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양진영 차장은 28일 브리핑을 열고 "오늘 확보된 공적 물량 마스크 578만 개에 87%에 해당되는 약 501만 개가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출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중 약국은 121만 개, 우체국은 74만 5000개, 농협하나로마트는 53만 개, 공영홈쇼핑은 15만 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8만 개를 판매하고 현장에 의료진이 사용할 마스크는 총 125만 여개가 공급된다. 식약처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의료·방역현장, 일반 국민에게 마스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판매처·지역·장소 등을 고려해 1일 공급 목표량을 500만개로 정했다. 1일 공급 목표량은 △대구·경북지역 100만개 △우체국 50만개 △농협 하나로마트 50만개 △공영홈쇼핑·△중소기업유통센터 10만개 △약국 240만개 △의료기관 50만개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약국의 경우 전국 2만 4000개소 약국을 통해 약국당 최소 50개에서 최대 100개씩 배분해 판매 중이며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 약 90개소 및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수협중앙회의 공적자금 미 상환액이 9034억원이나 되는데도 억대의 고액연봉자는 크게 늘어나는 등 자구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10일 수협중앙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중앙회 임직원 억대연봉자는 총 170명으로, 2014년 65명에 비해 2.6배 가까이 늘었으며 전체 인원대비 억대연봉자 비율 또한 5.2%에서 12.0%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은행의 경우는 2018년 기준 억대연봉자가 총 339명으로 2014년 82명 대비 4.1배나 늘어났으며 전체 인원대비 비율 또한 4.6%에서 16.7%로 크게 늘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1조 1581억원의 공적자금과 관련, 수협은행 수익의 일부를 배당받아 공적자금 상환에 사용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공적자금 상환을 완료하기로 예금보험공사와 약정한 바 있다.2018년까지 3년간 총 2547억원의 공적자금을 상환했고 남은 상환액은 9034억원이다. 수협중앙회는 공적자금 상환 완료시까지 수협은행 배당금의 어업인 지원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공적자금 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