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이 국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조리도 편리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고단백 간편식 '그릴드 닭가슴살'을 새롭게 선보였다. 1팩당 22g에 달하는 고단백이 특징으로 간식은 물론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용으로도 적합하며, 특제 염지기술을 통해 잡내 없는 깔끔한 풍미를 자랑해 별도의 양념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조리도 간편하다. 전자레인지에 40~50초만 데우면 바로 섭취가 가능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팀오븐 공법으로 퍽퍽함을 줄이고, 육즙이 살아 있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은 그대로 구현했다.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맛과 영양, 편리함까지 모두 갖춘 화이트미트 간편식을 출시했다”며 “1인 가구, 헬스케어 소비자, 성장기 어린이 간식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우리말 그대로, 한식이름 그대로 사업을 추진하며, 고유 명칭으로 알릴 한식 주요 10대 키워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식의 우리말 명칭을 로마자 표기 그대로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외국어 표기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키워드는 떡(Tteok), 파전(Pajeon), 갈비(Galbi), 국수(Guksu), 잡채(Japchae), 밥(Bap), 반찬(Banchan), 냉면(Naengmyeon), 나물(Namul), 찌개(Jjigae)로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선정은 세 단계를 거치면서 1차 후보군으로 2024 해외 한식 소비자조사, 2024 해외 식품시장 및 식품 트렌드 데이터, 2025 국내 푸드 트렌드 데이터, 대형포털 검색량 추이 등을 기반으로 도출했다. 2차 단계에서는 이미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된 단어를 우선 제외했고, 김밥(Gimbap), 비빔밥(Bibimbap), 김치(Kimchi), 불고기(Bulgogi) 등 우리말 음역표기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메뉴도 제외해 후보군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민간기업 다운과 공동 개발한 데어리봇(Dairy Bot) 7대를 대만에 수출하며, 아시아 낙농 시장 본격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국내외 박람회 참가, 기술 홍보, 제품 실증 등 다각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우리 낙농 기술에 대한 신뢰를 쌓은 결괴로 대만 낙농기자재 유통업체가 여러 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해 제품 성능과 데이터 처리 체계를 확인했고, 최종적으로 운영 안정성과 기능 유연성, 가격 경쟁력 등을 높이 평가하며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으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지난해 체결했다. 농촌진흥청과 다운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형 로봇착유기를 개발했고, 두 차례 상용화 실패를 겪은 뒤 세 번째 도전에서 성공했다. 농촌진흥청 시범사업, 농림축산식품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보급, 전국 13개 농가에서 총 15대가 운영 중이다. 외국산 대비 약 60% 수준의 가격과 우유 생산량, 유성분, 사료 섭취량, 체중 등 국내 젖소 생체 정보에 기반한 데이터 수집 기능 등으로 실용성과 정책 연계성을 동시에 갖추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청년농업인이 밭에서 시장까지 농업의 전 과정을 설계·주도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의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은 실전 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을 가치 창출의 주체로 키우며, 기후변화와 시장 불안정 속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가 공동 운영한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4박5일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고령화·시장 불안정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청년농업인을 단순한 생산자가 아닌 가치 창출의 주체로 세우기 위한 실전형 맞춤 프로그램이었다. 개강식에서 농협 창업농지원센터 서종경 센터장은 우리 고전 ‘택리지’의 네 요소를 창농 성공 요인에 비유하며, ▲커뮤니티 조직화 ▲마인드셋 ▲기술력 강화 ▲지원사업 전략 ▲판로 다각화 등 6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농업은 일과 삶의 경계를 허무는 워라블(Work-Life Blending)이 가능한 직업”이라며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은 소득과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설계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미선 농협중앙회 팀장은 생산–유통–소비를 잇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8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에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휴가철 관광지에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군은 해수욕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수막 및 피켓 등을 활용해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고미숙 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작은 시작”이라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작은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2026년 국비 12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도는 8일 김태흠 도지사가 정부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도내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이날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 경찰병원 건립,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상향등 6건으로 충남혁신도시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해 학생 수 240명 규모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도지사는 과학영재학교가 반도체·모빌리티산업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32억 원을 담아 줄 것을 요청했으며,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 지원센터를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3만 3000㎡의 부지에 2028년까지 45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2026년 설계 및 공사비 22억 5000만 원 반영을 건의했다.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 지원센터는 스마트팜 및 전후방산업 시장 확대, 수출 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오감만족 야시장은 시원한 물놀이를 마무리하고, 오는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2025 오감만족 야시장'이 게임형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전체를 배경으로 참가자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시장을 탐험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시장 곳곳을 자연스럽게 둘러보며,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 가운데 사전 온라인 신청 외에도 당일 오후 3시부터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임무가 숨겨진 장소를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몰입감 있는 구성으로 참가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야시장은 체험 외에도 시장 내 두 곳의 공연장이 운영되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함께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으로 지난 1~2일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았던 물놀이에 이어 시장의 활기가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오감만족 야시장을 통해 전통시장이 체험과 재미가 어우러진 시원한 여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하고 있다"며 "꼭 방문하셔서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하고, 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5월 선보인 여름 한정 '생과일 음료' 3종이 누적 판매량 300만잔을 돌파했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4만잔이 판매된 수치다. 생과일 음료 시리즈는 ▲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토마토 바질에이드 등 총 3종으로, 신선한 과일 원물을 그대로 갈아 넣어 과일 본연의 풍미와 청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생과일 수박주스는 3종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끌고 있다. 이례적인 폭염으로 갈증 해소에 좋은 수박 음료 수요가 급증한 데다, 최근 수박 산지 가격 상승으로 생과일 주스의 희소성과 가치가 부각된 점도 주효했다. 기본 제공 사이즈를 대용량으로 확대한 것도 고객 만족도와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디야커피는 생과일 음료의 품질 유지를 위해 원물 공급 안정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 품목인 수박은 부여, 봉화, 고창 등 전국 주요 산지에서 다양한 품종을 조달하고 있으며, 해마다 계약 농가 및 업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품질, 물량, 공급 시기를 종합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은 7일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두 법안 모두 학교와 사회복지급식소에서 지역 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이를 독려하기 위한 경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법상 학교·사회복지 급식은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 사용을 규정하고 있으나, 예산 부담으로 저가 수입산 농축수산물이 자주 이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급식 질 저하와 영양 불균형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지역내 생산 농축수산물 우선 사용을 제도화함으로써 ▲학생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영양 균형 확보 ▲농어촌 지역의 농어업 기반 안정화 ▲탄소중립 식생활 실천 확대 등을 목표로 한다. 김 의원은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은 건강과 직결되는 공공영역인 만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우선 공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CU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채널 중 최초로 CU에 입점하며, 올리브영에 이어 더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페퍼민트 에센스를 함유한 4.7mm의 액상 캡슐 형태의 구취 케어 제품으로, 섭취 시 입 안 가득 상쾌함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이중 캡슐 구조를 적용해 강력한 쿨링 효과를 제공하며, 얇은 커버링 기술을 통해 캡슐이 터질 때 껍질의 잔여감 없이 부드러운 목넘김이 가능하다. 또한,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언제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CU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이중 캡슐 구조로 입안 가득 상쾌함을 전하는 ‘듀오버스터 민트볼’을 다양한 일상 속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