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에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잔반 없는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며,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두고 AI 푸드스캐너로 배식 전후 식판을 촬영하여 잔반량을 데이터화하는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에서는 식자재 소비량을 예측하고, 불필요한 음식물 생산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식생활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여, 적정량의 음식을 배식하고 섭취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환경문제 예방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영양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친환경적인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월대보름은 세시풍속에서는 가장 뜻깊은 날로 예부터 우리 민족은 한 해 동안의 무병 기원, 민족 화합,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따르면 6일 마을 곳곳에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오곡밥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11일 대전면 병풍마을과 고서면 잣정마을에서는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바라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의 세시풍속 행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11개 읍면 20곳에서 정월대보름을 기념한 달집태우기, 풍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지역 주민들이 전통 세시풍속을 함께 즐기면서 지역 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고 서로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많은 군민이 함께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며 “올 한 해도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이 더욱 빛을 발하고, 군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밀양딸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밀양딸기1943×발렌타인데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딸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미랑시에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밀양 농산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고, 오는 14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미랑시에를 증정하고, 당첨자는 17일 발표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경품이 배송될 예정이다. 미랑시에 초콜릿은 밀양 농산물 100% 프리미엄 필링을 활용한 고급 수제 초콜릿으로, 부드러운 가나슈 속에 밀양 농산물 100% 필링을 담아 딸기, 사과, 깻잎, 고추, 대추로 밀양의 대표 농산물 풍미를 더욱 깊게 살린 프리미엄 초콜릿이다. 또한, 밀양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밀양딸기 캐릭터인‘딸기야미’를 활용한 참여형 SNS 캠페인을 위해 기획해 딸기야미는 밀양딸기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와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밀양딸기1943 또는 딸기야미 캐릭터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한 ‘화천 산천어 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가 나란히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개최된 화천 산천어 축제는 186만 명의 방문객를 기록하며, 2003년 첫 개최 이후 역대 최다 방문객 수인 2019년 184만 명의 기록을 6년 만에 갈아 치우는 쾌거를 이뤘고,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크게 늘어 지난해 8만 5,000여 명을 훌쩍 넘어 12만 2,00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1월 18일 개막한 홍천강 꽁꽁축제도 15일간 방문객 23만 명이라는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고, 2013년 첫 개최 이래 역대 최다 방문객 수로, 지난해 16만 명 대비 약 7만 명(40%) 증가한 수치이다.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와 관광재단,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1~2개의 시군을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하여 해당 시군의 축제·행사 등과 연계한 집중 홍보를 통한 관광객 집중 유치,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한 ‘강원 숙박대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연구원에 의뢰된 집단식중독 의심 환자 중 노로바이러스 양성률이 56.6%로 증가했다. 최근 3년간 1월 식중독 의심 환자의 양성률은 2023년 20.8%, 2024년 44.4%, 2025년 56.6%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고, 1월 집단식중독 발생사례는 2023년 1건, 2024년 4건, 2025년 5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은 캠필로박터가 원인으로 밝혀졌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발생한 사례는 모두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매년 증가하는 이유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실내 활동이 늘고,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을 통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며,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감소했던 노로바이러스 감염률이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전국 노로바이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혼자 사는 도민에게 ‘생활꿀팁’ 강의를 제공하고 식생활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도내 171만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총 9,615억 원(국비 7,865억 원·도비 852억 원·시군비 89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시행계획은 1인가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외로움, 주거, 안전․건강, 추진체계 등 4개 영역에서 41개 과제로 구성했고, 올해는 정책 확대에 중점을 두고, 더 많은 시군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1인가구 생활꿀팁 바구니’는 도내 1인가구에게 필요한 빨래, 청소, 정리수납 등에 관한 생활꿀팁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내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도는 1인가구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기돌봄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 1인가구 기회밥상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식생활 관련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이 오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둔갑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수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재료 및 표시가 없는 부적합 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점과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보존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을 사용한 식품 제조 및 조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육안으로 원산지 판별이 어려운 수산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과학적 검사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단속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사경은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사용·판매한 경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배박물관 2층에 나주배의 사계를 주제로 한 실감콘텐츠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실감콘텐츠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전남문화콘텐츠지원사업 선정에 힘입어 구축했다. 방문객들은 나주배 재배 영상을 관람한 후 벽면과 바닥면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인공수분(봄), 열매솎기·봉지씌우기(여름), 수확(가을), 가지치기(겨울) 등 계절별 배 재배 미션을 체험할 수 있고, 박물관의 새로운 캐릭터인 배꽃 요정 ‘이화’와 배 농부 ‘이담’이 등장해 실감콘텐츠 체험 설명과 배 재배과정의 이해를 돕는 등 어린이들의 교육적 측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관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별도 예약 없이 회당 10명씩 입장이 가능하며 총 체험 시간은 10분(영상 5분, 체험 5분)이고, 5세 미만 아동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나주배박물관은 실감콘텐츠관 운영과 더불어 오는 3월 실감콘텐츠 라이브스케치를 추가로 구축해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박물관 관광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박물관 실감콘텐츠는 단순 재미를 넘어 우리 지역 대표 특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5일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약 2만 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지원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2월 16일 현재 전남에 사업장을 등록하고 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매출액은 1억 4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오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오는 14일부터 지원금 30만 원을 1회 일시 지급할 예정이고, 자세한 내용이나 필요서류는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에 제7차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으로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 발행 및 할인율 확대 ▲공공·상생배달앱 소비 진작 할인 및 소비자 배달비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할인판촉 명절 프로모션 확대(30~40% 할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 확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5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인근 가게에서 미리 결제하고 이후 재방문을 약속하는 소상공인 상생형 소비 캠페인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을 시작으로 도내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의 날’ 운영 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선결제 캠페인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 상권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다음 주자로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과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