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지난 1일 ‘제16회 한음꿈나무 경연대회’와 2일 ‘제13회 모여라!! 한음영재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2010년 시작된 전국 규모 경연대회로 재능 있는 한음영재를 발굴해 전통음악의 원형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16번째 열린 “한음(국악) 꿈나무 경연대회”는 개인 경연으로 관악(해금, 대금, 피리, 태평소), 현악(가야금, 거문고, 아쟁)등 19개 부문에서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민요부문 김도은 학생(포항 중앙초)이,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는 가야금부문 김현준 학생(광주 살레시오초)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신설된 중등부에서는 가야금부문 성민지 학생(국립국악중)이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각 부문에서 금상, 은상 등을 포함한 5개 수상 부문에서 85명의 영재들이 입상해 상장과 총 4천여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13회를 맞는 단체 경연 “모여라!! 한음(국악)영재들”은 무용(궁중, 민속, 한국), 연희(앉은반, 선반, 탈춤, 풍물)등 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11개 팀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8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 ‘2025 한강나이트워크42K With 토레타!’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음료를 지원하고 자원순환 실천을 알리는 ‘원더플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국내 유일의 한강 밤샘 걷기 대회로 여름밤 한강을 따라 14km부터 42km까지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토레타!는 이번 행사에서 출발지와 각 체크포인트에 음료 공급대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며 즐겁게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체크포인트에서 제공된 토레타!는 참가자들에게 ‘지금이 수분 보충 타이밍’임을 자연스럽게 상기시키며 여름밤 긴 걷기 속에서도 수분 보충의 리듬을 유지하게 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카-콜라사가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 ‘원더플(ONETHEPL)’을 현장에 적용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원더플 수거함’과 공병 수거 전용 웨건을 갖춘 수거 전담 요원들이 배치돼 다 마신 음료 페트병을 손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폭염과 폭우 등 날씨로 인해 배추와 상추 가격이 한 달 새 50% 오르는 등 채솟값이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수박·배추·상추 등 과일·채소 가격은 한 달 만에 50% 이상 치솟았다. 지난달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달 30일 기준 배추 한 포기 가격은 5479원으로 지난달(3621원)보다 51.31% 껑충 뛰었다. 상추는 100g당 1366원으로 지난달(965원)보다 41.55% 상승하고 시금치는 100g에 2412원으로 전월(898원)보다 168.6% 급등했다. 대표적인 여름 채소인 열무도 1kg당 4409원으로 전월(2545원)보다 73.24%나 올랐고 오이는 10개에 1만2378원으로 전월(1만948원) 대비 13.06% 뛰었다. 대파는 1kg당 2757원으로 전월(2656원)보다 3.8% 상승했고 풋고추는 100g당 1500원으로 지난달(1417원)보다 5.86% 올랐다. 수박은 1개당 2만8987원으로 전월(2만2635원)보다 28.06%, 평년 대비 25% 상승했다. 복숭아는 10개에 1만9980원, 참외는 1만9560원으로 각각 평년 대비 5.31%, 22.34%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브레멘F&B’(경기도 군포시)'에서 제조한 '호랑이굴 곱대창전골(모츠나베)(식품유형: 간편조리세트)' 제품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기도 군포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7월 1일,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단체가 정부의 폭염 대응 예산 배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1일 성명을 통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350억 원 중 축산 분야에 할당된 50억 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즉각적인 예산 재조정을 촉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전국 축산농가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고온으로 폐사가 급증하고 있으며, 냉방시설과 급수 인프라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 협의회는 “정부가 축산업의 피해 규모와 절박한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며 “사실상 축산 현장을 외면한 무대응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협의회는 “대통령이 직접 차광막, 송풍팬, 영양제를 신속히 지급하라고 지시했지만, 예산 편성은 대통령 지시와도 거리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에 세 가지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첫째, 전체 특별교부세 가운데 축산 분야에 배정된 예산 비중을 대폭 상향 조정해 현장의 피해 실태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가축 폐사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선별적이고 충분한 추가 예산을 신속히 투입해 냉방시설 설치와 급수 지원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비틀’(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에서 제조한 '비틀16(식품유형: 약주)'제품이 식품첨가물(사카린나트륨) 검출로 확인돼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애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5월 20일,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80일인 제품이다. 사카린나트륨은 설탕보다 수백 배 강한 단맛을 지닌 인공 감미료로, 칼로리가 거의 없어 식음료, 제과류, 다이어트 식품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고온에서도 성분이 변하지 않는 특성 덕분에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에 적합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 불편이나 미각 변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서울시 영등포구, 나눔비타민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영등포구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 사업인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참여자를 오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8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나비얌 앱을 통해 주차별로 순차 지급된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아동은 겨울방학에도 동일한 금액의 식사 쿠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 영등포구 거주 아동급식카드 소지 아동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으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방법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나비얌 앱 내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배너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되며, 신청 마감은 8월 8일 23시 59분까지다. 건협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보다 많은 아이들이 식사 걱정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안내를 부탁드린다”라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지난 30일 전북 완주군에서 사육 농가 및 협력사와 함께하는 '하림-농가협의회 상생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 안정적인 닭고기 생산에 힘쓴 농가와 임직원, 협력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자 농가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사육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이광택 농가협의회장과 임원 부부, 협력사인 석천운수 및 창대컨설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서로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농가협의회는 농가 수익 증대와 원활한 소통에 이바지한 하림의 김상민 차장, 전정환 차장, 진소정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5년 성수기 수급 운영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 석천운수 이보철 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화답하여 하림 역시 농가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삼계탕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광택 농가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수해와 폭염 속에서도 농장 관리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가 체감하는 시장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수치로 보여주는 ‘2024 소비자시장평가지표’가 공개됐다. 새벽배송·건강기능식품·항공서비스 등은 소비자 지향성이 높은 ‘양호시장(청신호)’으로 평가된 반면, 교복·결혼서비스·해외직구 등은 신뢰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며 ‘경고시장(적신호)’으로 분류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비 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2024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 브로슈어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시장평가지표는 한국소비자원이 생산하는 3대 소비자정책지표 중 하나로, 정부·산업계·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시장의 현주소를 쉽게 파악하고 소비자지향성 정책 수립과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표화한 것이다. 이번 브로슈어는 전국 4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 소비자시장평가지표'의 최신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재화(14개), 서비스(21개), 유통·거래(5개) 등 3대 분야에 걸쳐 총 40개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 수준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담았다.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 수준은 ▲신뢰성 ▲가격공정성 ▲선택가능성 ▲소비자불만·피해 네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음료 소비 행태가 달라지고 있다. 가정 내 음료 소비 트렌드가 세대, 소득, 지역에 따라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흰 우유’와 ‘요구르트’는 여전히 가정 내 음료 소비 1·2위지만 최근 몇 년 새 두유와 테이크아웃 커피의 소비가 눈에 띄게 늘었다. 반면 전통적 강자였던 인스턴트 커피와 탄산음료는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4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내 주로 소비하는 음료 1위는 ‘흰 우유(54.6%)’였으며 ‘요구르트(45.8%)’, ‘100% 과일주스(43.6%)’가 뒤를 이었다. 두유 소비는 2019년 17.5%에서 2024년 28.9%로 상승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특히 채식 트렌드, 유당불내증 증가, 환경·동물복지 인식 확산 등이 두유 선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커피(인스턴트, 원두, 캔)’의 가정 내 소비 비율은 2019년 54.0%에서 2024년 33.7%로 20%p 이상 하락했다. 이와 달리 ‘테이크아웃 커피(33.6%)’ 소비 비중은 꾸준히 늘어나며 음료 소비 주도권이 집안에서 바깥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했다.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