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오는 12월 말까지 본부와 산지 간 양방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산지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는 등 쌀 수급안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산 쌀 수급 조기 안정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벼 재배면적은 전략작물직불제 등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작황이 양호하여 전년보다 많은 생산이 예상된다”면서 “벼 매입자금을 적시에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음료 '칠성사이다'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미국 'IDEA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IDEA는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회적 가치, 미학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 칠성사이다의 대표적인 상징인 '별'과 '초록'을 새롭게 해석해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을 강조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 칠성사이다로 본상을 수상했다. 칠성사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로 고유 상징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의 빛나는 관심으로 함께 해 온 칠성사이다가 더 커진 별 만큼 일상에서 더 즐겁게 빛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직관적으로 표현됐다. 칠성사이다 디자인은 소비자와 새롭게 교감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노력한 부분이 미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지역 대표 특산물의 소비 확대와 상생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경상남도 ·고성군과 손잡고 지역 어가의 안정적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탠다. CJ푸드빌은 30일 고성군청에서 경상남도 및 고성군과 ‘경상남도 수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CJ푸드빌 이효진 외식사업총괄본부장, 오창호 SCM 총괄담당을 비롯해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백수명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 김석한 고성군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구언회 고성군 수협 조합장, 박영호 경남가리비수협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성군의 주력 양식품종인 가리비의 안정적인 대량 소비처를 확보하고, 대중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고성 가리비는 관자가 크고 두툼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바다향을 머금은 깊은 감칠맛이 특징이다. CJ푸드빌은 전문 외식 역량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 빕스에서 고성 가리비의 특성을 살린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수산물의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높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소비자들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자신의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찾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다양한 콘셉트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를 전개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을 수 있도록 총 31종의 다채로운 캡슐을 선보이고 이색적인 체험형 스토어를 마련했다. 동서식품은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을 운영한다. 카누 캡슐 테일러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과 타 기기 호환 캡슐 등 카누 캡슐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마치 맞춤복을 제작하는 테일러 숍처럼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커피 캡슐을 발견할 수 있다. 방문객이 카누 캡슐 테일러 리셉션에 입장하면 담당 테일러가 매칭된다. 각자 보유한 캡슐 커피 머신에 따라 제공되는 대표 캡슐 3종을 맛보며 산미, 바디감 등 자신의 커피 취향을 기록할 수 있는 캡슐 테일러링 노트를 작성한다. 본인의 취향을 확인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이하 수출탑) 수상을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수출탑은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농식품, 농산업 분야(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펫푸드 등)에서 수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하며 시상 규모는 총 50개 기업으로 시상식은 12월 중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탑의 종류는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실적 증가율 등 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으로 구성 되며, 수출탑의 경우, 억불대와 천만불대 수출실적 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상승한 기업에게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백만불대 실적 달성 기업은 수출증가율, 수출 확대 노력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상을 수여한다. 대상과 최우수상의 자격 요건은 전년 대비 수출실적 증가율 10% 이상 상승에서 5% 이상 상승 조건으로 완화하여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는 문턱을 낮췄다. 테마탑은 전년 대비 수출실적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도약상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11명이 일반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 대표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입점 매장에서 불법 수입된 대만산 우롱차·홍차가 판매되고, 해당 제품에서 농약 성분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사건과 관련해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2월 불법 수입 차류를 백화점 카페에서 조리·판매한 A사 대표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사 대표는 2024년 3월부터 약 5개월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중동점 입점 매장 ‘드링크스토어’에서 해당 차류 1만5000여 잔(약 8000만 원 규모)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현대백화점이 단순 임대가 아닌 ‘특약매입’ 방식으로 해당 브랜드와 계약을 맺었다는 점에서 단순한 공간 제공자가 아니라 판매자로서의 책임이 제기됐다. 당시 현대백화점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매장 영업을 중단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환불 조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지급기준을 완화하여, 공공배달앱을 이용하여 2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면 매일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리고, 추석 기간 중 외식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으면, 공공배달앱에서 결제시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쿠폰 지급 기준은 모든 참여 앱에 공통 적용되며, 시스템 정비 일정에 따라 각 앱별 적용 시점과 지급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각 공공배달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공공배달앱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07개 지역에서 운영중이며,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한 결제가 가능하며, 공공배달앱을 운영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땡겨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확대, 유통․소비 활성화 및 소비자 인식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유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축산물의 지속가능한 생산,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2030년까지 저탄소 인증 농가 3만 호, 연간 유통 판매량 5만 톤, 소비자 인지도 95%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인증제도 기반 강화, 유통, 소비 활성화, 사회적 인식 확산을 중점 추진하며, 온실가스 감축량을 농업분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3%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저탄소 농축산물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농식품부는 인증기관 확대, 컨설팅 전문성 강화, 신규 품목과 기술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참여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제도기반을 강화하고, 탄소인증 확대 추세를 감안하여 전문성을 갖춘 지자체 등으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기관을 확대*하고, 축산물은 인증 심사원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과 유통체계 탄탄히 관리한다. 또한 배출 통계 및 현장 실태조사 등을 기반으로 신규 품목을 발굴하고,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0일 추석을 앞두고 국회의원회관 현관에는 추석 선물세트가 놓여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을 앞두고 본청에서 충북 제천시, 전북 순창군, 경북 상주시가 참여하는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과일, 고추장 등 특산물을 직원과 오송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앞서 29일 오유경 처장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인 해오름집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식약처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아이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