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올해로 다섯 해째를 맞은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확대 시행된다. 매해 여름에 집중하던 시행 기간을 1분기로도 넓히는 한편, 버거 외 스낵 및 음료 메뉴 개발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아시아 지역 전략회의에서 공개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10개국의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한국맥도날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카타르의 카말 알 마나(Kamal Al Mana)도 함께 자리했다. 맥도날드 아시아 지역 전략 회의를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한국의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맥도날드는 올해 2분기까지 연속 28분기 성장을 기록 중이며, 작년에는 아시아 지역 내 최우수 운영 국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맛’ 메뉴 수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맥도날드 중 메뉴 명에 협업 농가 지역명을 표기하는 사례는 한국이 유일해 수년 전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해당 메뉴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전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한 ‘건전음주 응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7일 부터 사흘간 야구장 중앙홀 이벤트존에서 열렸으며, 건전음주 실천 방안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약 1천5백여 명의 야구 관람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캠페인 부스는 주제에 따라 두 가지 영역으로 운영됐다. 음주운전 금지 메시지를 전하는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존 ▲음주운전 상식 퀴즈존과 건전음주 문화를 전하는 ▲건전음주 스트라이크존이 운영됐다. 각 존에서는 야구와 접목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30일에는 실제 차량에 장착된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존’도 마련됐다. 이 장치는 호흡을 통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알코올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설계돼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음주운전 재범자를 대상으로 장착이 의무화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본격적인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야구장의 열기가 고조되는 시점에, 많은 야구팬과 함께 건전음주 문화를 나눌 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발굴 및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 K)’가 다섯 번째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는 명인과 함께 한국의 전통 식재료와 한식의 본질을 연구하는 퀴진케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는 29명의 영셰프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28일부터 1박 2일동안 전남 일대에서 △식초 명인 강연 △궁중한식 강의 △남도 식재료 투어 △쿡 오프(요리 챌린지) 등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전남 해남의 신활력플러스 혁신파크에서 남도 해산물을 활용한 궁중한식 강의가 진행됐다. 영셰프들은 지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조리법을 배우며 한식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남도의 바다요리’를 주제로 한 ‘쿡 오프(요리 챌린지)’도 펼쳤다. 6인 1조로 팀을 이룬 영셰프들은 주 재료로 제시된 해남 뻘전복과 우수영 5일장에서 산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전남 영암 참발효연구소에서 김명성 식초 명인의 천연 식초 이론과 실습 강연이 진행됐다. 명인은 계절별 약초, 과일과 꽃, 곡물 등의 원물을 활용해 우리나라 전통 식초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가을의 정취를 담은 '현미 미숫가루'를 선보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열풍이 확산되며 한국 전통 식재료가 주목받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통 음료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홍시 주스’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 대표 곡물음료 미숫가루를 투썸 스타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전통 음료 경험을 제안한다. 투썸플레이스의 '현미 미숫가루'는 국산 현미를 사용해 곡물 본연의 깊고 고소한 풍미와 은은한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곡물 베이스의 음료로 든든한 포만감을 제공해 아침 대용이나 간단한 간식으로도 적합하며, 뜨겁게(HOT) 또는 차갑게(ICE)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저지방·무지방·두유·락토프리·오트 등 다양한 우유 및 식물성 대체유 옵션으로 개인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현미 미숫가루'는 남녀노소 불문 전 연령대가 사랑하는 미숫가루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음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료와 트렌드를 반영한 음료와 디저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가을 시즌 음료 4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어텀 딜라이트 라떼(Autumn Delight Latte, 가을 풍미를 담은 라떼)’ 콘셉트로 견과류•고구마•과일티 등 가을과 어울리는 원료의 깊고 진한 풍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월넛 라떼’는 고소한 호두 베이스 라떼 위에 휘핑크림과 피칸정과를 올려 견과류의 풍미와 식감을 풍부하게 살린 음료다. 파스쿠찌의 대표 커피 블렌드 ‘골든삭(Golden Sack)’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보다 깊은 맛의 ‘월넛 라떼 샷’으로도 즐길 수 있다. 꿀고구마와 우유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허니 고구마 라떼’, 유자&진저 베이스에 윈터프룻번치티를 더해 향긋하고 산뜻한 ‘프룻 유자 진저티’도 함께 출시된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서 12일까지 신제품 및 아메리카노 등 음료와 인기 디저트 제품을 페어링한 4가지 세트 메뉴를 22%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 앱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해피팝업’ 프로모션을 통해 신제품 4종 5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티앤에스 트레이딩(서울시 동작구 소재)’이 수입해 판매한 대만산 ‘냉동틸라피아(F.포장횟감용)’에서 식중독균인 비브리오 콜레라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비브리오 콜레라는 해산물 등의 식품매개로 전파되거나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물에 의해 감염되며, 식중독 증상은 심한 수양성 설사, 구토 등이 있다. 회수 대상은 포장연월일이 2025년 7월 3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0일 수협중앙회에서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번 캠페인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의 협조와 각 기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올해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9월 16일 새마을금고중앙회를 시작으로, 18일 산림조합중앙회, 24일 신협중앙회, 30일 수협중앙회까지 총 4개 협동조합과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약 2,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행사인 수협중앙회에서는‘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차’를 통해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전복 주먹밥과 농협 즉석밥‘밥심’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제공된 전복 주먹밥은 수협에서 지원한 전복과 농협의 쌀을 활용해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즉석밥 제공을 통해 바쁜 직장인들도 건강한 아침 식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으며, 쌀 소비 촉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수협중앙회 이승룡 경제상임이사는 “이번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은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좋은 사례” 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에 달하면서 유통업계가 '러닝'을 활용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햇반 라이스플랜’이 ‘저속라이프’ 콘셉트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저속라이프’를 실천하고자 지난 28일 정희원 박사와 함께하는 ‘햇반 저속라이프 슬로우 러닝’ 이벤트를 열었다. 햇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사전 모집된 참가자 40명과 함께 서울 한강 망원지구 왕복 4.2km 코스를 천천히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햇반 라이스플랜’의 이달 매출이 평월(1~8월) 대비 약 50% 성장, 출시 후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햇반 라이스플랜’은 ‘똑똑하고 체계적인 건강습관’을 모토로 정희원 박사의 저속식단 레시피를 활용, 지난해 11월 출시한 제품이다. 햇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렌틸콩현미밥과 파로통곡물밥을 먼저 선보인 후 건강한 맛 품질과 ‘저속노화’ 트렌드 확대와 맞물려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연매출 700억원 이상의 대형 제품군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 취향과 상태에 따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을 새 간사로 선임했다. 종전 간사였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최근 당 사무총장직을 맡으면서 관례에 따라 간사직을 내려놓았다. 김선교 의원은 선임 인사에서 “농어촌과 농어민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는 모범적인 상임위인 우리 농해수위에서 간사직 선임을 원만히 의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임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가 모범적인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김선교 간사께서 역할을 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사 교체로 농해수위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과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각각 여야 간사로 상임위 운영을 이끌게 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0월 5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추석맞이 성수용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3입/팩) ▲배(3입/팩) ▲한우 등 주요 농축산물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부침가루 ▲식용유 ▲부탄가스 등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에 대해 최대 6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점포별 취급상품 상이)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행사' 대상인 ▲단감 ▲밤 ▲대추 ▲양파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1인당 2만원 한도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면서“우리 농축산물과 함께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