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 정재훈)는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HUFIT, 대표 박상열)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휴피트에서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 및 분자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 및 분자진단 분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 및 시장조사 전문 기관 ‘MarketsandMarkets’,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2025년 약 5조7천억 원, 결핵 진단시장은 2029년 약 3조5천 억원으로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업계 추정에 따르면 약 650억 원 규모로 파악된다. 휴피트는 감영성질환 진단 특화기업이다. 패혈증을 진단하는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8일, 봉사동물 및 은퇴봉사동물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 근거를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동물의 법적 지위를 개선하기 위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임무를 수행해 온 봉사동물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보호의 필요성은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구조견, 탐지견, 수색견, 장애인보조견 등 봉사동물은 전문훈련을 이수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공공의 안전과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장애인보조견을 제외한 국가 소속 봉사동물은 총 885마리로, 국방부 소속 534마리, 행정안전부 253마리, 농림축산식품부 82마리, 국토교통부 16마리가 현재 활동 중이다. 이들은 평균 7~8년의 임무를 수행한 뒤 은퇴하지만, 은퇴 이후의 삶은 제도적 지원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각장애인 보조견의 경우 은퇴 후 민간가정으로 위탁 입양되며, 삼성화재안내견학교가 훈련부터 은퇴 후 의료비와 물품 등을 생애 종료 시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구조견·수색견·탐지견 등 국가 소속 봉사동물은 이와 같은 체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와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7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빌딩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일 더하기 우리'라는 주제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 위주 법정 의무교육에서 벗어나 장애를 넘어선 연주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예술단의 클래식, 영화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단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장애와 비장애가 공존하는 사회의 의미를 피부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협경제지주와 농협하나로유통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우리말 그대로, 한식이름 그대로 사업을 추진하며, 고유 명칭으로 알릴 한식 주요 10대 키워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식의 우리말 명칭을 로마자 표기 그대로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외국어 표기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키워드는 떡(Tteok), 파전(Pajeon), 갈비(Galbi), 국수(Guksu), 잡채(Japchae), 밥(Bap), 반찬(Banchan), 냉면(Naengmyeon), 나물(Namul), 찌개(Jjigae)로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선정은 세 단계를 거치면서 1차 후보군으로 2024 해외 한식 소비자조사, 2024 해외 식품시장 및 식품 트렌드 데이터, 2025 국내 푸드 트렌드 데이터, 대형포털 검색량 추이 등을 기반으로 도출했다. 2차 단계에서는 이미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된 단어를 우선 제외했고, 김밥(Gimbap), 비빔밥(Bibimbap), 김치(Kimchi), 불고기(Bulgogi) 등 우리말 음역표기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메뉴도 제외해 후보군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민간기업 다운과 공동 개발한 데어리봇(Dairy Bot) 7대를 대만에 수출하며, 아시아 낙농 시장 본격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국내외 박람회 참가, 기술 홍보, 제품 실증 등 다각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우리 낙농 기술에 대한 신뢰를 쌓은 결괴로 대만 낙농기자재 유통업체가 여러 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해 제품 성능과 데이터 처리 체계를 확인했고, 최종적으로 운영 안정성과 기능 유연성, 가격 경쟁력 등을 높이 평가하며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으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지난해 체결했다. 농촌진흥청과 다운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형 로봇착유기를 개발했고, 두 차례 상용화 실패를 겪은 뒤 세 번째 도전에서 성공했다. 농촌진흥청 시범사업, 농림축산식품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보급, 전국 13개 농가에서 총 15대가 운영 중이다. 외국산 대비 약 60% 수준의 가격과 우유 생산량, 유성분, 사료 섭취량, 체중 등 국내 젖소 생체 정보에 기반한 데이터 수집 기능 등으로 실용성과 정책 연계성을 동시에 갖추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청년농업인이 밭에서 시장까지 농업의 전 과정을 설계·주도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의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은 실전 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을 가치 창출의 주체로 키우며, 기후변화와 시장 불안정 속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가 공동 운영한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4박5일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고령화·시장 불안정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청년농업인을 단순한 생산자가 아닌 가치 창출의 주체로 세우기 위한 실전형 맞춤 프로그램이었다. 개강식에서 농협 창업농지원센터 서종경 센터장은 우리 고전 ‘택리지’의 네 요소를 창농 성공 요인에 비유하며, ▲커뮤니티 조직화 ▲마인드셋 ▲기술력 강화 ▲지원사업 전략 ▲판로 다각화 등 6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농업은 일과 삶의 경계를 허무는 워라블(Work-Life Blending)이 가능한 직업”이라며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은 소득과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설계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미선 농협중앙회 팀장은 생산–유통–소비를 잇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5월 선보인 여름 한정 '생과일 음료' 3종이 누적 판매량 300만잔을 돌파했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4만잔이 판매된 수치다. 생과일 음료 시리즈는 ▲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토마토 바질에이드 등 총 3종으로, 신선한 과일 원물을 그대로 갈아 넣어 과일 본연의 풍미와 청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생과일 수박주스는 3종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끌고 있다. 이례적인 폭염으로 갈증 해소에 좋은 수박 음료 수요가 급증한 데다, 최근 수박 산지 가격 상승으로 생과일 주스의 희소성과 가치가 부각된 점도 주효했다. 기본 제공 사이즈를 대용량으로 확대한 것도 고객 만족도와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디야커피는 생과일 음료의 품질 유지를 위해 원물 공급 안정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 품목인 수박은 부여, 봉화, 고창 등 전국 주요 산지에서 다양한 품종을 조달하고 있으며, 해마다 계약 농가 및 업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품질, 물량, 공급 시기를 종합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은 7일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두 법안 모두 학교와 사회복지급식소에서 지역 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이를 독려하기 위한 경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법상 학교·사회복지 급식은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 사용을 규정하고 있으나, 예산 부담으로 저가 수입산 농축수산물이 자주 이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급식 질 저하와 영양 불균형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지역내 생산 농축수산물 우선 사용을 제도화함으로써 ▲학생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영양 균형 확보 ▲농어촌 지역의 농어업 기반 안정화 ▲탄소중립 식생활 실천 확대 등을 목표로 한다. 김 의원은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은 건강과 직결되는 공공영역인 만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우선 공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CU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채널 중 최초로 CU에 입점하며, 올리브영에 이어 더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페퍼민트 에센스를 함유한 4.7mm의 액상 캡슐 형태의 구취 케어 제품으로, 섭취 시 입 안 가득 상쾌함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이중 캡슐 구조를 적용해 강력한 쿨링 효과를 제공하며, 얇은 커버링 기술을 통해 캡슐이 터질 때 껍질의 잔여감 없이 부드러운 목넘김이 가능하다. 또한,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언제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CU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이중 캡슐 구조로 입안 가득 상쾌함을 전하는 ‘듀오버스터 민트볼’을 다양한 일상 속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