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22일부터 3일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50% 할인하는 ‘티데이(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더벤티의 최상급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SKT T 멤버십 고객은 매장 방문 후 직원에게 ‘T day 멤버십 앱 쿠폰’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키오스크에서 'T day 전용' 아이스 아메리카노 메뉴를 선택 후 결제 시 ‘T day 멤버십 앱 쿠폰’ 바코드를 스캔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벤티는 최근 대표 원두 '시그니처 로스트(Signature Roast)'를 업그레이드한 만큼, 이번 프로모션이 더 많은 고객에게 고소한 풍미와 균형 잡힌 원두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더벤티 SNS와 SKT 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의 아메리카노를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SKT T 멤버십과 협업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제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더벤티만의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수입 판매하는 호주산 와인 '옐로우테일'이 8년만에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한다고 22일 밝혔다. 옐로우테일은 전 세계 약 70개국에 연평균 약 1억4000만병을 판매하며 연간 호주 수출 와인의 약 15%를 차지하는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이다. 지난 2005년 한국 시장 론칭 후 20여년간 1000만병 이상 팔리는 등 국내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리뉴얼에서 브랜드 로고를 강조하고, 옐로우테일의 상징인 '왈라비'에 짙은 테두리선을 더했다. 특히 화이트 와인의 하얀 라벨에서 생동감을 부여했고, 라벨 하단에 대표적인 수상 내역을 추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1월부터 진행하는 '옐로우테일' 정기 할인 행사를 시작으로 리뉴얼한 디자인의 새로운 '옐로우테일'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다이어트를 둘러싼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용해 일반 식품을 ‘먹는 위고비’, ‘다이어트약’으로 속여 파는 업체들이 잇따라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실제로는 살이 빠질 리 없는 일반 식품 즉, 단순한 음료수나 고형차에 불과하다. 실제 A업체는 치커리 성분의 고형차를 판매하면서, ‘위고비 효과가 있다’는 인식을 주기 위해 제품명을 ‘위고◯◯’로 판매했다. 제품 판매 페이지에는 △먹는 위고◯◯, △국내 정식 출시 △약국 입점 제품 △GLP-1 효과 등을 광고하며 의약품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 후기에서는 △일론머스크와 킴카다시안도 GLP 기반의 위고비로 살을 뺐다 △부작용 없는 먹는 위고비 라고 광고한다. 이 업체는 최근 ‘마운자로’를 겨냥한 ‘마운프로’도 생산했으며, 또 다른 업체는 ‘위비고’라는 제품까지 내놓으며 모사품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반 식품을 ‘비만치료제’ 또는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나눔 바자회 기증 물품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11월14일까지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 대상으로 의류·잡화·도서·음반·가전 등 재사용 가능한 기증 물품을 모집한다. 기증된 물품은 검수를 거쳐 오는 11월 25일 '부산사직점'에서 열리는 나눔 바자회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14번째 열리는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은 헌 물품의 기증을 통해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판매 수익금을 소외 이웃에게 기부하는 한편 탄소배출 감소 및 환경보호 실천까지 함께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2년부터 비영리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꾸준히 운영해온 하이트진로는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만 4057점의 기증품이 모이는 등 최근 5년간 평균 3800점 이상의 기부 물품이 판매됐다. 또 하이트진로는 물품 기증 대신 소액 기부에 참여한 협력사와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북촌에서 ‘2025 '오뚜기 잇' 스프 그릇’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오뚜기 잇’은 식품을 지칭하는 ‘eat(잇)’과 식사 도구를 뜻하는 ‘it(잇)’, 이 두 가지 개념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오뚜기의 식문화 도구 개발 프로젝트다. 음식과 도구, 사람을 연결하며 식문화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확장해온 ‘오뚜기 잇’은 2023년 ‘라면 그릇’, 2024년 ‘카레 그릇’에 이어 올해 ‘스프 그릇’을 주제로 세 번째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탁 위 따뜻한 순간을 담아낼 ‘오뚜기 스프 그릇’을 제안한다. 서울대학교 공예과 도예전공 작가들이 참여해 오뚜기의 다양한 스프 제품(분말·컵·프레스코·냉장)을 직접 경험하고, 스프가 지닌 따뜻함과 여유로운 일상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일상 속 사이와 자리를 채우는 스프’를 주제로 ▲스프 볼&플레이트(도예가 유희송X작가 무과수) ▲스프 머그(서울대 도예가X롱블랙팀) ▲스프 볼&나눔 그릇(한정용 교수X가족) ▲양파 스프 볼(셰프 임기학X도예가 이준호)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22일 북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브랜디드 플랫폼 'POPOW(파파우)'를 사전 공개한다고 밝혔다. ‘POPOW’는 K-푸드와 ‘불닭’의 글로벌 인기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브랜드 경험을 확산하는 플랫폼이다. 북미 지역의 마이크로·나노급 틱톡(TikTok) 크리에이터들에게 미션을 제시하고, 제작된 콘텐츠의 조회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참여형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디지털 영역에서의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을 도모하는 디지털 전략 조직의 첫 글로벌 성과이다. 디지털 전략 조직은 크리에이터 기반의 콘텐츠 소비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브랜드 경험을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POPOW'는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사전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총 조회수 3,000만회 이상 ▲‘좋아요’ 400만회 이상 ▲댓글 3만건 이상 ▲총 공유 수 16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에게 지급된 누적 수익은 1만 달러를 돌파했다. 사전 베타 테스트 설문조사 결과, 참여 크리에이터 중 44%가 ‘POPOW를 통해 제작한 영상이 실제로 바이럴됐다’고 응답했으며 56%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주최한 제3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김포테니스아레나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김포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만 85세 이상(85세부)과 만 90세 이상(90세부)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으며, 시니어 테니스 선수 및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각 부문 우승·준우승·공동 3위 입상자에게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참가비 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중식, 다과 등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로 9988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니어들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 가운데 최고령 참가자는 1927년 생으로, 총 52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한 참가자는 “해마다 참가하며 동년배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것이 큰 활력소가 된다”며 “꾸준히 이런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앤푸드는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각적인 ESG 활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대한민국 1등 샘표간장을 만드는 이천공장 내 문화예술공간 ‘샘표 스페이스’의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김동희, 양정욱, 하지훈 등 주목받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 공간의 문을 활짝 열었다. 샘표는 △구성원의 행복 △지역사회 기여 △문화의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며 일터와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을 확산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도를 계속해 왔다. 그 중에서도 샘표 스페이스는 ‘행복한 사람이 건강하고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2004년 처음 개관해 연 7회 이상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며 ‘공장 속 갤러리’로 자리매김했다. 직원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적인 영감을 얻고, 잠시 머물러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콜라보 리뉴얼을 통해 샘표 스페이스는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창으로 드리운 자연광에 시시각각 달라지는 다면체 표면이 인상적인 김동희 작가의 ‘Surface of Process(공정의 표면)' 작품은 장의 유기적인 발효 과정을 연상케 한다. 굵기와 길이가 다른 나무 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어민·농어업·농어촌을 관장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부·처·청 소속 공무원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 국정 최일선에서 농민과 국민의 안전 및 현장을 책임져야 할 부처들이 내부 통제 부실이 드러났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음주 운전·성비위·직무태만·갑질이 전체 징계 건수의 절반에 이르고, 중대 비위에도 견책·감봉 등 경징계가 빈발한 것으로 나타나 ‘제 식구 감싸기·솜방망이 처벌’ 비판을 자초했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농촌진흥청·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 7월까지 임직원 징계건수는 총 775건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해경청이 5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해수부 129건, △농식품부 64건, △산림청 49건, △농진청 23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1년 140건, △2022년 197건, △2023년 163건, △2024년 175건, △2025년 7월 기준 100건으로, 매년 세 자릿수의 징계가 이어지며 개선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징계사유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을 선도하는 KGC인삼공사가 지난 14일, 과천 소재 R&D센터에서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한 ‘정관장 발명왕·발명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창의적 발상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도전과 혁신의 조직문화를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관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신제품 개발과 지식재산권(IP) 확장, 나아가 기술경영 체계(TRM, Technology Road Map) 강화와 미래먹거리 발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는 임왕섭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단순한 아이디어 공유를 넘어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갈 혁신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7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5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본선에 올라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효능소재, 포장디자인, 가공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소개되었고, 참여 팀원원들의 높은 전문성과 열정이 돋보였다. 정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내 임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