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을 FC 바르셀로나 팬들을 위한 몰입형 공간으로 재단장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은 단순한 테마 도입을 넘어, 매장 전체를 FC 바르셀로나 팬 꾸레들의 요청을 반영해 공간을 구성한 가운데 매장 앞에 설치된 초대형 황금올리브치킨 트리를 FC바르셀로나 테마로 재단장했고, 내부는 클럽의 색채와 상징을 반영한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팬 인증샷 명소로 활용될 바르셀로나 프레임 포토부스도 설치돼 현장 경험을 강화했다. BBQ는 이번 FC 바르셀로나 선수단 방문을 기념해 바르샤 성지순례 테마를 담은 청계광장점 방문 후기를 인스타그램을 태그해 업로드한 충성 고객들 중 3명을 특별히 선정하고 초청했으며, 청계광장점에 재방문하여 BBQ 친플루언서 및 뱀배서더들과 함께 매장 내외에서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촬영하고, 인터뷰에도 참여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이날 BBQ 청계광장점에 방문한 한 고객은 “15년차 꾸레로서, 한국에 바르샤 성지가 생겼다는게 아직도 꿈만 같고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특히 3년전 방문했던 캄프누를 떠올리게 하는 2층 공간과, 선수들과 관련된 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름철 강한 햇빛은 피부 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기미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자외선과 호르몬, 유전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기미는 피부 깊숙한 층까지 색소가 퍼져 있어 관리가 까다롭다. 이에 따라 제약·화장품 업계는 기미 예방과 완화를 위한 기능성 성분과 자외선 차단 기술을 접목한 시즌 한정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여름철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기미는 광대뼈나 뺨처럼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거뭇하게 생겨 피부 톤을 얼룩지게 하고, 인상을 칙칙하게 만든다. 흔히 주근깨와 혼동되기도 하나, 주근깨가 표피층에만 국한되는 반면 기미는 진피층까지 멜라닌 색소가 침투해 치료와 관리가 어렵다. 기미 유발 요인 중 가장 큰 것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피부 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색소 생성을 촉진시키며, 여름철에는 기미가 짙어지고 겨울철에는 옅어지는 경향이 있다. 임신, 피임약 복용,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의 변화도 기미 발생을 유도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처럼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는 만큼 기미 예방에는 다층적 관리가 필요하다. 첫걸음은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다. SPF 30 이상 자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정관스님, 정지선, 오세득, 임희원, 홍신애, 마츠다, 히밥, 안성훈, 강혜연 등 9명을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고, 남도 음식이 지닌 풍부한 미식 자산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고, 향후 국내외 홍보 활동을 비롯해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참여,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며, 남도 미식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7일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aT 사랑의 모금함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고물가로 인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aT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일상 속 소액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되 이번 모금함에 성금은 연말 지역 복지시설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T는 이 밖에도 고유사업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남 인구소멸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꿈꾸는 꾸러미 지원하고, 농어촌지역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기초생계 지원을 위한 aT 좋은이웃들 사업 운영하며, 임직원 참여 사랑나눔기금 조성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 등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홍문표 사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모을 수 있는 작은 금액의 정성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aT는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025 도드람 후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젊은 양돈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교류하고, 조합의 사업 구조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충북 진천 백곡저수지 인근에서 수상 레저 활동과 팀별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협동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젊은 양돈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드람한돈의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는 주요 계열사인 도드람푸드의 사업 구조와 운영 현황을 소개받으며, 조합의 브랜드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저녁에는 박광욱 조합장과의 소통 간담회가 열려, 조합의 비전과 후계자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충북 음성에 위치한 푸르샨식품 사업장을 방문해, 도드람한돈 원재료를 바탕으로 가공식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고, 참가자들은 가공 환경과 제품 품질 관리 과정을 견학하며, 도드람이 식품을 어떻게 생산·유통하고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매년 후계자 워크숍을 통해 양돈 2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진한 녹색, 깊은 맛, 낮은 카페인. 말차(matcha)가 식음료(F&B) 시장에서 건강과 힙함을 동시에 잡는 ‘신소비 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커피에 익숙한 한국 소비자에게 다소 생소했던 말차는 최근 라떼·빙수·케이크는 물론 아이스크림, 초코파이, 스낵류에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며 주류 카테고리로 안착했다. 특히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디지털 감성과 웰니스 이미지가 결합된 ‘말차 라이프스타일’이 퍼지면서, 기존 녹차 제품들도 브랜드명을 ‘말차’로 전환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는 2024년 세계 말차 시장 규모를 38억4,000만 달러(약 5조2,100억 원)로 추산하며, 2025년까지 10.3% 성장, 2029년에는 64억 달러(약 8조9,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수요 증가 흐름은 일본의 수출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24년 자국 녹차 수출량 8,798톤 중 절반 이상이 말차였으며,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운 증가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글로벌 수요 급증으로 일본 내에서 말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부와 식품·유통업계가 가공식품 할인 총력전에 돌입한다. 최근 초콜릿, 김치, 커피 등 가공식품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업계 협조를 이끌어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일 식품기업 및 유통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7~8월 가공식품 할인 행사 확대와 관련한 협력을 논의했다. 주요 기업들은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7월 중순까지 라면, 빵, 음료, 김치, 아이스크림 등을 중심으로 집중 할인 행사를 전개하기로 했다. 2025년 6월 기준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6% 상승해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초콜릿, 김치, 커피 등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은 품목이다. 예컨대 코코아 가격은 2023년 톤당 3,308달러에서 2025년 6월 기준 9,613달러로 세 배 가까이 폭등했다. 커피(로부스타) 가격도 같은 기간 2,490달러에서 4,190달러까지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팜유, 설탕, 환율 등의 안정세가 일부 확인되며 원가 부담이 점차 완화되는 국면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단기적 소비자 가격 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농업기술원에서 7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서 도내 농가공품의 유통망 확보와 판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기술원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강원휴게시설협회와 3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농가공품 판로 확대와 유통 협력 강화를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내 농가공품의 홍보를 지원하고, 강원휴게시설협회는 휴게소 입점 기회를 제공하며, 농업기술원은 우수 농가공품의 제품군 확보와 품질 유지를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업무협약에 이어 품평회에는 도내 23개 농가공 경영체가 참가해 빵, 한과, 간편식 등 40여 개 품목을 전시하고, 강원권 고속도로 휴게소장과 상품과장들을 만나, 제품의 시장성과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며 상담을 이어갔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플랫폼을 통해 지역 농가공품의 인지도와 시장성을 높이고, 이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며 “앞으로 도내 농가공품의 품질 관리와 마케팅 기술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초저출생 극복 방안 – 미해결 과제와 골든타임 살리기”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이 함께 공동주최하고, 대한생식의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 대한가임력보존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그동안 정책적 대응이 미비했던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논의 될 주요 정책과제는 ▲생식 건강검진 확대 ▲가족계획 및 생식 건강교육 강화 ▲비혼 출산에 관한 법·제도 보완 ▲모자보건법 적용 범위 확대 ▲난임 치료제의 안정적 공급 등이다. 토론회에서는 이중엽 함춘여성의원 원장이 ‘난임 치료시스템 개선 및 가임력 검진 ‧ 생식 건강교육 강화 방안’을, 이정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해결 과제 검토’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난임 치료 현실과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현재 정책이 포괄하지 못하고 있는 구조적 공백과 정책 사각지대를 짚어낼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의료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올해도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초등 장학생 도서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했다. 하림은 지난 4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제13회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장학생 도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익산교육지원청 장성환 교육장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75명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했다. 하림의 도서 시상 행사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13년 첫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익산 지역 초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53과 하림 임직원 자녀 22명을 포함해 총 75명에게 장학 증서와 3천 4백만원 상당의 도서 전집 세트, 그리고 특별히 준비한 하림 선물 세트가 전달됐다. 전달된 도서는 과학, 역사, 인물, 세계사 등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를 직접 선택해 의미를 더했다. 2013년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초등 장학생 도서 시상은 매년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올해까지 총 754명에게 전달됐으며, 누적 기부 금액은 3억 6천여만원에 달한다. 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