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올해 으뜸음식점 24곳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제도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좋음’이상 업소 대상으로 심사해 총 24개소가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2년이며, 기존 지정업소 15개소를 포함해 현재 으뜸음식점은 총 39개소로 선정 기준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식품관련 교수 및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장심사는 심사위원들이 손님으로 가장해 맛, 위생, 서비스를 몰래 평가하는 방식으로 6월까지 진행했다. 도내 으뜸음식점은 맛,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으뜸음식점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와 최종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도는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외국인 게스트를 활용해 유튜브 홍보영상도 제작할 계획이다.인증표지판 및 지정서 교부, 업소별 맞춤형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수 도 복지건강국장은 “도민이 으뜸음식점에서 안전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로 으뜸음식점이 핫 이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냉동실 기준온도를 준수하지 않고, 유통기한이 지난 삼겹살을 보관하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학교급식 포장육 제조업체들이 경기도(도지사 김동현)에 적발됐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 학교급식에 실제 납품하는 도내 포장육 제조업체 60곳을 단속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규정을 위반한 16곳(21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업체 16곳의 위반내용 21건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3건 ▲보존기준 위반 5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건 ▲변경허가 미실시 4건 ▲냉동 원료육으로 냉장 포장육 생산 1건 ▲원료출납서류, 생산, 작업기록 및 거래내역서류 미작성 1건 ▲유통기한 변조 1건 ▲무표시 축산물 판매 1건 ▲허위표시(등급, 무항생제) 2건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A’ 제조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관리해야 하는 냉동실 온도를 적발일 기준 5일 전부터 영하 13℃ 정도로 관리해 기준온도를 지키지 않았으며, 일반 돼지고기 뒷다리를 무항생제 제품으로 속여 학교급식으로 납품하다 적발됐다. ‘B’ 제조업체는 유통기한이 1개월 지난 삼겹살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실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 (시장 박형준)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부산 시내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생수)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생수)의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검사는 50개 제품을 분기별로 수거했고, 이 제품들을 대상으로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50여 개 항목을 검사했다. 그 결과 수거한 모든 제품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유행하고 있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 뿐만 아니라 쉬겔라, 녹농균 등 미생물 6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는샘물(생수)를 음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선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생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출시되는 생수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생수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먹는샘물 수질검사를 이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의 경쟁력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신선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항공과 선박 운임이 크게 오르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소비침체가 지속되면서 신선 농산물 생산 농가(단체)와 수출업체가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 시는 포장·운송 등 물류비 부담이 큰 신선 농산물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 품목에 한 해 정부 고시 품목별 표준물류비 단가의 10%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 품목은 과실류와 채소류, 미곡류, 인삼류, 김치류 등의 신선 농산물과 임산물이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수출 품목에 한 해 농가 또는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2분기 수출실적이 있는 농가와 업체는 오는 18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농수산유통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항공과 선박 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국내 농산물과 해외를 잇는 수출길이 더욱 탄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14일 남구 옥동중학교에서 학교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여 관계기관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을 통한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과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관하고 남구(위생과, 보건소), 시교육청, 옥동중학교(1개소)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훈련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신고 △유관기관 출동 △감염·위생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진행 △식중독 사후조치 및 대책 협의회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학교급식소에서 동시에 많은 인원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3일 서울에서 2022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 시상식을 열고, 직거래장터를 펼치는 등 전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판촉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전남 10대 브랜드 쌀 시상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삼석․소병철․이개호 국회의원, 시장․군수,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을 비롯한 10개 시군 재경향우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전남 10대 브랜드 쌀 대상은 무안 황토랑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우수상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 호평, 영암 달마지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곡성 백세미,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해남 한눈에반한쌀, 함평 함평나비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이 뽑혔다. 아울러 쌀 소비 부진으로 전남지역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 등에 벼 재고량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우수한 품질의 전남 쌀을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 집중 홍보해 소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생산에서부터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쌀을 선정하기 위해 품종 혼입률, 외관 품위, 밥맛 등 평가를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한 후, 엄격한 블라인드 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3일 보성다향고등학교에서 교육청, 교육지원청, 시군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대응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해 기관 간 유기적 공조 및 신속 초기 대응 체제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전남도 주관으로 학교급식을 먹고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학교 관계자와 시군 신속대응반 30여 명이 참가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전파 및 출동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종사자 교육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이다. 특히 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보건환경연구원이 함께 훈련에 참여해 식중독 발생 시 환경․인체 검체 요령과 원인 역학조사 방법 등 시군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등 기관 간 유기적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여름철 급식 관리 부주의에 따른 식중독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영춘 도 식품의약과장은 “식중독은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사고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계기로 기관별 임무 수행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여주사무소(이하 여주농관원)에서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점검은 휴가철 국내산 축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수입 상황, 가격 및 통신판매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한다. 이번 일제 점검을 위해 여주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 6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14명을 투입하여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등에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포대 갈이),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섞어 판매), 음식점에서 육우·젖소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실시간 방송판매, 인스타그램 등 통신판매업체를 사전 점검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원산지 점검 취약 시간대인 주말과 야간에도 축산물판매업체와 음식점 등에 대한 불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군 대표상품을 홍보·판매하는 ‘굴러라! 감자원정대’가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도는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오는15일부터 17일까지 전통시장 및 직접생산 농가 24개 점포가 참여하여, 오징어순대, 옥수수와 건어물, 더덕 등의 대표 상품을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15일 현장 부스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 묵호등대 먹태채와 동해 꼬마오징어를 정상가의 절반 가격으로 판매하고, 구매자에게 상품은 모두 무료로 배송된다. 전길탁 도 경제진흥국장은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직격탄을 맞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2021년 연간 매출 7억원을 달성한 ‘감자원정대’가 2022년 7월 다시 한번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농식품 수출전략상품의 육성 지원을 위해 베트남에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은 농식품 산업의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수출주도 성장으로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출판로개척, 현지 출장 등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경쟁력 있는 농식품 중소기업에 수출지원 마케팅, 현지 유통바이어 수출상담회,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사절단은 △농식품 수출상담회 △현지 참가기업과 간담회, 14일 △현지바이어 개별 미팅 △현지 시장조사 및 유관기업 방문, 15일 △바이어, 참가업체 간담회 △KORTA 호치민 무역관 및 마켓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현지 시장뿐만 아니라 미얀마와 캄보디아 등 다른 나라와 접근성이 높아 유사시장 진출 거점으로써의 전략적인 가치도 지니고 있어서 한국 제품에 긍정적인 인지도가 높아 이번 농식품 수출상담회, 현지 바이어 1:1 수출 상담 등을 통한 농식품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군내 하담푸드를 비롯한 관내 10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했으며 12일부터 1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