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18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도내 100인 미만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도내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도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규모 산업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식중독이 우려되는 급식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식중독을 예방하겠다”며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며 조리 종사자들이 식재료와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를 더욱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및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예측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군민 및 관광객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힘써달라고 18일 밝혔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나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은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지역에서 지속적인 비브리오균 검출검사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홍보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난 피부를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돼 발생한다.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나타나고 급성 발열과 혈압저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며, 치사율이 50%대에 달해 고위험군(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군과 함께 18일부터 26일까지 2022보령머드해양박람회장을 비롯해 도내 피서지 인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해수욕장‧놀이공원‧유원지‧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식용얼음, 빙과류, 혼합음료 제조업체 △여름철 수요가 많은 보양식 취급음식점 △키즈카페 등 총 432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와 함께 영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주기적 환기, 1일 1회 이상 소독, 식기류(집게, 숟가락, 젓가락 등) 소독실시, 종사자 발열 등 방역분야도 점검한다. 식품접객업소와 즉석판매제조업 등에서 판매하는 식혜, 냉면(육수), 빙수, 아이스음료(커피, 주스 등), 햄버거 등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성수 식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인근 음식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행사기간 중 일일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에서 도시재생사업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음식을 개발하고 이 같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시는 금천면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추진한 ‘배 특화 음식개발 교육’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 교육생들은 이날 호남원예고교 학생들과 함께 개발한 ‘배 음료’ 6종을 행사장 부스를 찾은 주민 150여명에게 야심차게 선보였다. 배를 재료로 배청, 베 에이드, 배 스무디, 배 떡, 배 양갱, 배 푸딩 등 매주 다른 음료와 디저트를 개발했으며 투표를 통해 공유회에 선보일 음료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제품(명)은 ‘페어스무디’, ‘스파클링페어’, ‘파란하늘배’, ‘이화활짝’, ‘자스민페어’, ‘BPS(Blue Pear Smoothie)’ 등 배 음료 6종이다. 이 중 주민 시음을 통한 현장 투표 결과 ‘페어스무디’와 ‘BPS’가 가장 많은 득표수를 획득했다. 주민들과 학생들의 합작품인 배 음료는 향후 건립될 금천이화어울림센터 내 카페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배상숙 금천면 도시재생주민협의회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나주배 소비 촉진과 가공식품 활성화를 위해 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심재섭) 대표 브랜드 쌀 백세미가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개최된 2022년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백세미는 2017년 국회의장상,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협 우수사례 동상,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수상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2017년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수상을 이어오며 전남 대표 브랜드 쌀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 명품 쌀 브랜드를 발굴 및 육성하고자 전라남도에서 주관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에서 식미, 품질, 품위, 품종 혼합률, 잔류 농약 검사 등 8개 분야를 엄격하게 심사한다. 백세미는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래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전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6일부터 5일간 입면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건강 영양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양체험교실은 ‘나트륨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이 나트륨 줄이기 실천 방법을 직접 작성하도록 함으로써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또한 과도한 나트륨이 성장기 학생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했다. 교육 대상 100명을 대상으로 요화학 분석기로 1일 소금 섭취량을 확인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 결과 교육 참여자들의 1일 평균 소금 섭취량은 4.5~5.5g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가장 높은 수치는 21.3을 기록한 학생이었다. 해당 학생은 검사 결과에 깜짝 놀라며 “집에서랑 짜게 먹어요. 앞으로 물도 많이 먹고, 짜지 않게 먹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등 조금만 주의해서 식습관을 개선한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교육을 계기로 건강한 식습관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 복분자 성지’ 전북 고창군이 초복을 앞두고 편의점 CU와 함께 고창 복분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내놨다. 15일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에 따르면 최근 BGF리테일은 최상급 품질의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고창상희팜푸드와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CU에서 지난 14일부터 출시된 간편식 시리즈는 도시락, 주먹밥,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총 5종으로 구성됐다. 100% 고창 복분자 원액이 첨가됐다. 복분자는 안토시아닌,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인한 기력 저하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역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창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를 활용해 출시한 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생협력 CU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창 농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맥도날드와 함께 14일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보성 녹찻잎을 먹고 자란 녹돈을 다진 고기(패티)로 만든 새로운 햄버거 출시를 기념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보성 녹돈버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사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놀이동산, 펜싱 체험 등이 마련돼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1일 점장으로 참여하는 ‘맥도날드 일일 보성점’을 현장에서 열어 선착순 500명에게 녹돈버거 시식 기회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청 펜싱팀이 강사진으로 참여한 펜싱 체험은 선수들의 시범 경기와 학생 대상 펜싱 지도 프로그램으로 짜여 심신 단련과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는 장이 돼 인기를 끌었다. 보성 녹돈버거는 지난 7월 전남도와 맥도날드가 전남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한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지역과 기업 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문금주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전남산 로컬푸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양구기자 융복합사업을 통해 시장에 내놓은 ‘고지베리 콜라겐 젤리’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처음 출시한 고지베리 젤리는 온라인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9일간 2만2,400봉을 판매하면서 이 사이트 내 젤리 제품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업체 측 제안으로 2차 판매에 돌입했다. 군은 또 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칠갑마루 쇼핑몰,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군내 카페 등에 납품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12종의 구기자 전략상품을 개발하는 등 가공․판매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먹거리 종합타운에 건립하고 있는 구기자산지유통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청양 구기자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틱형 진액 제품 ‘청양 구기진’을 출시한다. 구기진은 구기자, 맥문동, 홍삼 등이 들어가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기진은 칠갑마루 쇼핑몰, 네이버 스토어 등 제휴 채널 5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이달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우체국쇼핑몰과 손잡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차산업 우수 인증상품 특별판매전’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우체국쇼핑 홈페이지에는 ‘경북 6차산업 우수 인증상품 브랜드 기획관’이 개설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는 우체국쇼핑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자메일, 앱 푸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메시지 광고 등 다양한 홍보·판촉활동도 동시에 펼칠 계획이다. 특히 판매되는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 받은 6차 산업(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된 제품으로 입점한 160여개 경북 6차 인증업체의 전 상품에 대해 할인 쿠폰이 지원되고, 업체별 자체할인도 병행해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맞이하게 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과 농업인 모두에게 고통은 나누고, 희망은 더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는 앞으로도 6차산업 인증업체를 비롯한 지역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