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21일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먹거리 밀키트는 맛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음식점의 메뉴를 밀키트로 제작해 지역 내 캠핑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10개 음식점이 참여하고 군 홍보대사인 강레오 셰프의 컨설팅을 받아 인기 메뉴들을 밀키트 제품으로 구현했다. 참게탕에서부터 석곡흑돼지 석쇠구이, 능이닭곰탕, 토란탕, 곡성깨비정식까지 ‘곡성5미’를 편리하게 맛볼 수 있다. 또한 감자탕, 갈비탕, 해물 철판구이, 수제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을 밀키트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탕류는 별도의 용기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냄비에 담아냄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참여 음식점에서는 밀키트 제품을 곡성 주요 캠핑장 4개소(도림사오토캠핑장, 청계동솔바람야영장, 꿈꾸는캠핑장, 청소년야영장)에 배달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밀키트를 이용하려면 캠핑장 입장일 전날까지 밀키트 출시 음식점에 사전 예약(유선) 및 입금을 완료하면 된다. 주문이 확인되면 해당 음식점에서는 캠핑장 입장 시각 전에 밀키트를 배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 자매도시인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21일 군산시청 서문광장에서 김천시 포도‧자두‧복숭아 홍보 및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김천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군산시민의 인지도 제고 및 알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철 과일인 포도‧자두‧복숭아를 군산시민에게 좋은 품질로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그리고 김천시 농협시지부장, 김천포도 연합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지역특산물 판촉행사에 참여했다. 시는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사전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군산을 방문하는 자매도시 김천시와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홍보를 도왔다. 그 결과 사전신청접수 물량이 2,500박스 4,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교류행사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 김천자두와 포도가 자매도시간의 끈끈한 정을 돈독히 하는 하나의 연결체라고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가질 것을 약속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직거래장터는 군산과 김천을 오가는 가교의 역할로 군산은 김천에서 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최근 전국적으로 식중독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정남진 물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홍보를 펼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및 대응방안을 강화키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증가된 기관 및 마을단위 행사 시 보건관리자를 통한 식중독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관내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 식재료 변질, 유통기한, 조리음식 안전 보관법 등 강화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다가오는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대비하여 관광객과 군민들이 식중독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동안 관내 전광판을 통해 식중독 예방 동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축제기간 전 후로 외식업지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향토 음식관을 비롯하여 행사장 주변음식점을 지속 방문하여 철저한 위생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시 식중독균에 의해 소화기관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구토, 복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역전시장 ‘싱싱포차 여름의 맛!’이 지난 15, 16일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역전시장 상인과 역세권 주민협의체, 지역 청년들이 제안하여 추진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상설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시범운영으로 역전시장의 싱싱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여 숯불에 구워먹는 신개념 포차 콘셉트로, 먹거리와 함께 젓가락으로 왕새우 잡기, 비보잉,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다양한 연령층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지만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역전시장 상인 등 역세권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역세권 캐릭터 이름 짓기, 캠핑카 포토존 등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가 마무리되면 역전시장 상인 등 주민들은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보완사항을 검토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2차 시범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이병노)은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린 2022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담양군의 대표 브랜드인 ‘대숲맑은 담양 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명품 쌀 생산·유통을 견인할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매년 10개 브랜드를 선정해 지원·홍보한다.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6개의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평가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한 품종 혼합율, 품질, 품위, 식미, 중금속·잔류농약 검사와 현장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대숲맑은 담양 쌀’은 영산강 시원(始原)인 청정 담양의 토질이 좋은 땅에서 재배돼 윤기가 좋고 미질과 찰기가 뛰어나다. 군에서는 수확한 벼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시설에서 완전미로 도정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출하하는데, 당일 도정해 출고하는 1일 원스톱 시스템으로 도입하고, 쌀 생산에 필요한 특화된 재배 매뉴얼을 농가에 보급해 재배기술의 표준화와 찾아가는 현장교육 및 컨설팅, 품질관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소통 체계를 갖춘다. 특히, 올해 쌀 산업 발전과 재도약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29일간 전국 대형마트 949개점에서 강원도 대표 신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강원도 농특산물 기획특판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특판전은 도와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가 함께 서원유통(76개점)을 시작으로 농협하나로유통(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29일간 강원도 신선농산물 기획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중 각 판매장에서는 강원도 대표 품목인 고랭지배추, 파프리카, 배추, 오이, 토마토, 복숭아 등을 10~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거리두기정책이 최근 완화됨에 따라 오는 22일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개막식과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 개장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강원농협본부장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특판전은 그간 코로나19로 외식수요 감소가 식자재 소비감소로 이어졌으나, 최근 거리두기 정책 완화와 본격 피서철을 맞아 제철 농산물을 찾은 소비수요가 증가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우수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바이어 5개사(미국·대만·호주·캐나다·두바이)와 관내 농식품업체 1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캐나다 바이어와 온라인 상담을 시작으로 미국과 호주, 대만 등 현지 마트에 농식품을 납품하는 바이어와 관내 우수 농식품 중 김치, 떡볶이, 조미김, 쌀과자, 냉면, 식초 등 27개 품목별 1대1 대면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회 결과 12개사에서 27개 품목(냉면, 육수, 김치, 떡볶이 등)에 대해 106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했으며 시는 10월에 미국 현지에서 농식품 판촉행사를 열어 김해시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려 K-Food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주요 시장인 미국에 김치와 면류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63.5% 증가한 960만 달러 규모를 수출했으며 중국은 전년대비 21.8% 증가한 230만 달러를, 동남아는 전년대비 31.9% 증가한 520만 달러를 수출한 바 있다. 특히 김치, 떡볶이, 발효식품, 유기농 식품 등 K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햄 등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입맛을 수산물로 돌리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지역 생산 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구매 지원은 △도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의 수산물에 대한 낮은 선호도 개선 △수산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친밀감 형성 및 식습관 개선 △우리 수산물 잠재 소비 기반 구축 등을 위해 펼치고 있다. 학교급식에 대한 도내 생산 농산물 공급률은 69.5%, 축산물은 62.3%에 달하는 반면, 수산물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11%에 그치고 있다. 이에 15개 시군 1224개 초‧중‧고 학생 26만 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생산 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지원 확대는 2026년 공급률 35%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각급 학교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보령수협 등 도내 6개 지정 업체 공급 수산물(19개 품목)을 구입하면, 구매 비용의 2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투입 예산은 내년 5억 원, 2024년 15억 원, 2025년 30억 원, 2026년 50억 원 등이다. 도는 지난해 7개 업체를 통해 흰다리새우, 전복, 꽃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팔도밥상Fair 2022’에 참가해 함양의 우수 농식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으며 7,1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군은 관내 진앤진푸드, 지리산함양허농부, 1번지양봉원, 오가뷰, 지리산산골흑돼지, 함양천령산약초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하여 부각류, 한과, 효소벌꿀, 다류, 흑돼지 가공품, 산양삼주, 오미자주 등 총 40여종의 특색 있는 우수 농식품을 선보였다. 또한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로컬푸드와 가공 상품 등을 벤치마킹하고 다양한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군의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 참여를 적극 지원하여 농식품 업체의 다양한 판로개척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미국 캘리포니아 최고 음식축제인 ‘캘리포니아 와인 축제’에서 전통주와 고품격 스낵류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는 지난 16일까지 2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서 현지 요식업계 관계자와 주요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전남산 우수 식품을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는 현지 고급 레스토랑 및 식품 유통 관계자, 주류업계 전문가, 누리 소통망(SNS) 활동가 등 4천여 명이 참가했다. 축제 기간 한국인 최초 마스터 소믈리에 김경문 씨가 국내산 막걸리와 증류주 등 전통술 소개코너에서 광양산 매실주와 유자주스(고흥 에덴식품) 등을 활용한 칵테일을 만들어 와인 애호가들을 사로잡았다. LA한인타운에서 현대식 한식 붐을 일으키는 ‘인 하스피탈리티 그룹’의 민경빈 수석셰프는 한국 막걸리와 어울리는 김치전 등 퓨전요리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미국 코스트코와 아마존에서 현지인에게 인기가 있는 오징어스낵(여수 아라움), 김자반(목포 선일물산) 등 고품격 스낵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