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Organics Aisa)와 제2회 국제유기농정책컨퍼런스 20일부터 이틀간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제유기농정책컨퍼런스 개막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살바토레 바실리(Salvatore Basile) GAOD 공동의장, 콘라드 하옵플레쉬(Konrad Hauptfleisch) 스타피쉬 오가닉 대표 외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기농업으로 전환을 위한 모범정부정책’이라는 주제로 해외 IFOAM 회원국 및 단체 인사들과 함께 △유기농업의 국제적 흐름과 전망 △유기농 가공 및 정부 지원정책 △유기농업 교육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유기농정책 컨퍼런스는 2019년 괴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 ‘지속가능한 식량체계로의 전환’을 주제로 대륙별 주요 국가의 유기농업 정책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대한민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괴산은 아시아 17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의 의장국으로써 매년 ‘ALGOA 정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단양마늘축제가 22일 막을 올린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단양마늘축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30여 개의 풍성한 전시·체험행사가 있는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 첫날에는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 이명휘 공동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 이후 ‘안동역에서’, ‘보릿고개’로 인기를 끈 가수 진성을 비롯해 나미애, 손빈아, 나영 등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축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높일 예정이다. 23일에는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밴드공연, 마술쇼가 진행되며, 당일 저녁에는 김범룡, 미스트롯 강혜연의 축하 공연 열기 속에 환호성 가득한 마늘 치맥 콘서트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방문객 즉석 이벤트와 가창력 넘치는 지역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관내 50여 농가가 준비한 45톤 규모의 단양 마늘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이 3일 내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단양마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이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완벽한 준비와 함께 축제 붐 조성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산삼관, 특산물관, 소풍놀이터, 저잣거리, 산삼숲, 불로장생먹거리, 각종체험부스, 야관경관존, 포스트엑스포 등으로 9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군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축제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난 4월 축제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5월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하는 등 차근차근 축제 준비를 하여왔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이 변경되어 거리두기가 조정됨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축제 준비를 시작하여 6월에는 축제운영 대행사를 선정했다. 아울러 앞으로 축제 종합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축제 붐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산삼축제 부서 진행사항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완벽한 축제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함양군과 축제위원회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축제 진행 전반에 대한 협의 거치고 축제 세부실행계획 및 종합실행계획(초안)을 수립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2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저당실천 쿠킹 클래스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소아비만 예방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부모들이 저당요리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당 저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탄수화물 대신 메밀을 이용한 메밀김밥과 설탕 대신 비정제 원당을 사용한 과일청을 만들었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회로 저당요리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저당실천으로 아이와 가족의 건강을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주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어린이급식센터는 급식소의 위생, 영양관리,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보급 등 올바른 어린이급식을 위한 관리와 지원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내달 20일부터 9월 4일까지 가을 별미의 대명사 전어와 꽃게철을 맞아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제20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린다.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여름철 산란을 끝내고 지방을 풍부하게 축적한 전어와 살이 통통하게 오른 꽃게잡이가 시작되는 가을철을 맞아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원항 상가 및 식당에서 싱싱한 전어회·구이·무침, 꽃게찜, 대하 등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전어 맨손잡기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보물찾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전어 맨손잡기 체험은 주말에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접수해 운영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또한, 보물찾기는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이벤트 카드를 찾아오면 서천군 특산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원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추석연휴 및 전어 수확시기 등을 고려하여 한 달여 앞당겨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가을 전어와 맛있는 꽃게를 맛보러 홍원항에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담양 대표 특산품 대나무와 친환경 쌀로 수제 맥주를 개발해 억대 매출을 올리는 담주영농조합법인을 7월 농촌융복합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담주영농조합법인은 담양산 농산물로 댓잎 맥주, 죽순 맥주, 친환경 쌀 맥주 각 2종, 커피 맥주 1종, 총 7종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이 맥주들은 각각의 개성을 자랑하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쌀 맥주는 2019년 전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특허 등록한 담주영농조합법인만의 맥주 제조 방법을 적용했다. 현재 담주영농조합법인 1층에는 맥주 양조장이 있고, 2층에는 ‘담주브로이’라는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식당에선 ‘대나무 맥주 바이젠’ 등 자체 생산 맥주와 죽순 수제 소시지, 죽순 떡갈비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이러한 식당 운영과 특산물판매장, 수도권지역 맥주펌을 통한 직접 판매와 함께 맥주 제조과정 견학 프로그램 등으로 지난해 2억 2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담주영농조합법인은 전국 대나무의 34%가 자생하는 담양에서 지역 특산품 죽순, 대나무 등을 활용해 대나무 맥주, 죽순 떡갈비와 같은 이색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외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7곳과 휴게음식점 2곳에 대해 사전점검과 무료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위생등급 평가항목에 대해 1:1 컨설팅을 지원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제공해 등급제 신청과 지정률을 높임으로써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2017년 5월 도입한 등급제다.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음식점 이용 활성화로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식품이 국내 최대 편의점 CU를 통해 유통된다. 전북도와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지난 21일 산지와 기업이 함께 혁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1일 국내 최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도청에서 편의점 유통 혁신 전략과 전북 농산물의 수도권 기업과 함께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이는 등 세일즈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전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 및 마케팅 협력 △ 온라인 플랫폼(전북생생장터, 포켓CU앱)을 활용한 산지 연계 유통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올해 5,100억원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도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의 판매는 물론 이를 활용한 간편식과 같은 가공상품 개발 등이 가능해졌다. 도내 농민들과 BGF리테일 양측 모두 수익을 창출하는 협력이라는 점이라서 관심과 기대가 크다. 김관영 지사는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CU편의점의 ‘BGF리테일’과 농생명수도 ‘전라북도’가 손을 잡고 협력하게 돼 전북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고양시에서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현)에서는 여섯 번째로 100억 원을 넘은 지자체가 탄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창훈)는 고양시가 지난 5일 10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도 31개 시군 중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한 지자체는 화성과 수원, 김포, 용인과 파주가 있다. 이중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화성시는 200억 원을 돌파했고, 수원시와 용인시가 최근 190억 원을 돌파하며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3,8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서비스 중이다. 고양시는 2022년 6월 기준 인구 107만을 보유하고, 최근 특례시로 지정된 대형도시로 배달앱 시장에서는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배달특급이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등에 이어 고양시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 10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는 것은 고양시민에게 그만큼 알려져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로 판단된다. 이번 누적 거래액 100억 원 돌파 이후 고양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지역상권 상생플랫폼으로 성공적인 안착을 보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곡성군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상생장터에는 곡성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9농가(단체)가 참여해 45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성수기에 접어든 삼기 흑찰 옥수수와 명품 과일로 입소문이 난 곡성멜론 등 제철 농산물들이 판매된다. 또한 멜론 청, 토란 픽미칩, 토란 계란과자, 백세미 컵 누룽지 등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우수 가공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측은 대표적인 명품 백화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상생 장터 상품 구성과 품목 선정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곡성군 측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곡성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엄선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판촉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전라남도 3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곡성 백세미를 선착순 증정(월~목 1일50명 한정, 금~일 1일 100명 한정)한다. 또한 22일 18시와 23일 12시, 14시에는 각 시간별 200명 선착순으로 곡성군에서 재배한 와사비를 이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