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아동비만예방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비만 예방사업이다. 영양·식생활 미각체험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체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놀이형 전래놀이 등으로 꾸려져 영양사와 분야별 외부강사가 진행한다. ‘영양·식생활 미각체험’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 채소 등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한다. 요리하기와 시식을 통해 다양한 맛을 느끼며 건강에 좋은 음식물을 선별, 올바른 식생활 인식을 갖도록 돕는다. ‘놀이형 전래놀이’는 제기차기. 윷놀이, 닭싸움, 비석치기 등을 통해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협동심 그리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토마토 재배 스마트팜 확대에 따라 시군, 수출업체, 농가 등 관계자들과 수출 현황 점검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도 과채연구소에서 열린 간담회는 도와 시군 담당자, 수출농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및 생산 현황 보고 △수출품종, 해외시장 동향에 대한 발표 △수출 확대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수출 현황 보고를 통해 지난 6월말까지 도내에서 생산된 토마토 수출실적은 연간 약 155만 달러로, 완숙 토마토 105만 달러, 방울토마토 5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일본 140만 달러, 홍콩 11만 달러, 대만 3만 달로 90% 이상이 일본에 수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 수출동향 발표에서 일본시장에 대해 최근 영업제한 해제와 외식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증가를 전망했다. 특히 홍콩시장에 대해서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고려한 프리미엄 토마토와 물류비 절감으로 경쟁력 확보 및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필요성을 논의했다. 도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일본 내 한국산 토마토는 가공·업무용의 방울토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우리 쌀 베이킹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로 훈훈하게 교육을 마무리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홈메이드 쌀 베이킹’ 반 교육생들이 우리 쌀로 직접 만든 빵을 관내 노인전문요양원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올바른 이해와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2회(총 8회) 농업인교육관에서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진행됐다. 우리 쌀 가공·외식업자, 쌀 소비 지역리더, 쌀 농업인 등 25명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산지 쌀과 농산물을 재료로 에어프라이어, 찜기, 프라이팬 등 주방 도구를 활용해 ‘쌀 머핀’, ‘카스테라 인절미’, ‘쌀보리 케잌’, ‘파운드 케잌’ 등 다양한 쌀 베이킹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생은 “쌀가루로 만든 빵은 부드러워 씹기 편하고 소화도 잘돼 어르신의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 우리 쌀을 재료로 다양한 요리와 나눔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수료생의 96%가 만족할만큼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과 지역 농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진천몰 탄생 20주년 기념 특별할인행사’에 참여할 신규 입점 업체를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22일간 개최되며 참여 업체에게는 광고, 온라인 할인쿠폰, 판매수수료, 적립금, 택배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점 모집대상은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진천군에서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사업자등록을 한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고, 단순포장 및 재포장 유통업체는 제외된다. 진천몰은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통해 생산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진천군에서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로 지난 2002년 오픈했다. 입점 품목은 입점 대상업체가 군에서 직접 생산·가공하고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농산물과 가공품이다. 행사 참여는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이화섭 농업기술센터 축산유통과장은 “진천몰이 오픈한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생산자에게는 판매의 기쁨을, 구매자에게는 저렴하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여름철 피서지를 맞아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용객이 많은 관광지 및 위생에 취약한 배달음식점 (중국음식)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시간여행마을 철길마을, 짬뽕거리, 선유도 주변 등 일반음식점과 배달음식점 17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비위생적 행주 및 도마 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식품위생법상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또한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에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예방관리 및 영업자와 종업원 친절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와 더불어 위생 취약시설에 대한 음식점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관광객으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올해 신규 개최한 2022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콘츄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25,800여 명이 다녀가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로 방문객과 지역민을 사로잡았다. 이번축제 옥수수 마켓에서는 기존가 20,000원의 대학찰옥수수를 15,000원에 할인판매해 3일간 3,400자루, 5,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괴산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에서 352박스(30개), 라이브커머스에서 290박스(30개)가 판매되며, 총 1,05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홈페이지에는 51,027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물위를뛰어라 포즈대상 △대학찰옥수수밭 인생샷 △대학찰옥수수를 찾아라 △대학찰옥수수MBTI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이 주어졌다. 가수 박서진과 홍잠언의 개막식 공연으로 열기를 더한 이번 축제는 △대학찰水 물총대전 △콘츄리 댄스 페스타 △쫀달이를 찾아라 △물위를 뛰어라 △아이스 족욕 △미스트 존 △영하 30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범식 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울산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중‧남구 주요 거리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나트륨 줄이기 실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울산역 내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 거리 조명(라이트) 현수막 홍보물 부착 방식 등으로 추진된다. 홍보 내용으로는 ▲국가에서 인증한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안심하고 방문하세요! ▲일주일만 싱겁게 오늘부터 나트륨을 줄여보세요! 등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업소 이용(2022년 7월 현재 울산 관내 600여 개소) 및 나트륨 줄이기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참여 및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식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 조선업의 시작점이자 커피보물섬인 영도에 커피특화거리가 조성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인근의 ‘봉래나루로’ 600m 구간(부산대교 하부 ~ 대선조선)을 커피특화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국내 생두의 90% 이상이 수입·유통*될 뿐 아니라, 전국적인 브랜드파워를 가진 로스터리 거점이다. 특히, ‘세계 바리스타 대회(World Barista Championship, WBC)’ 우승자(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와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 대회(World Cup Tasters Championship, WCTC) 우승자(2022년 문헌관 바리스타)를 국내 최초로 배출하면서 명실상부한 커피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커피특화거리 조성 지역인 봉래동 물양장 인근은 폐공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무명일기와 원두의 보관부터 로스팅, 패킹까지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인 모모스커피가 들어서고, 지난해 11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 커피축제인 ‘영도 커피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개최되면서 부산의 커피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는 여기에 더해 이 인근 봉래나루로를 커피특화거리로 조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창섭) 중·소농과 고령농 등에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3일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해 소득을 올리고,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지역농가가 재배한 복분자, 블루베리, 수박, 멜론, 땅콩, 고구마, 소금 등 50여개의 다양한 고창 농수특산물을 2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상품을 포장, 진열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11월까지 상설 운영된다. 장터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상하농원과 구시포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 맨손 미꾸라지 잡기 체험, 커피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등 대내외 상황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창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소비할 수 있는 만큼 많은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이하 롯데온)과 온라인 농특산물 유통 인프라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영호 롯데온 대표, 경북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대표 농가, 유관기관이 참석해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합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롯데ON 입점 및 판매활성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롯데온에서는 마케팅, 특판행사 지원 및 판매수수료 우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사이소와 롯데온 간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특별관인 사이소 쇼핑 페스타를 오픈해 9월 말까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롯데온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온라인 유통플랫폼 확대를 위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민간 쇼핑몰과의 제휴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온도 그간 경북세일페스타,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 등 경북도와의 다양한 협업사업에 방점을 찍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