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에서 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기간 동안 포도에 관한 궁금증 해결 및 연구성과물을 전시 홍보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축제행사 기간 동안 포도다래연구소, 충북 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과 합동으로 고품질 포도 재배기술과 주요 병해충 방제 요령 등 포도에 대한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았다. 또한 포도다래연구소에서 개발한 노동력 절감 간편 작업 도구인 환상박피기, 알솎기 가위 등 연구성과물과 특허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을 찾은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에게 포도 재배기술 책자와 병해충 도감 등을 무료로 배포하여 이해를 도왔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지역축제 행사에서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을 통해 포도 재배 농가의 고충과 소비자의 소비 경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전국 최고 품질의 충북 포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연구와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대 시설포도 주산 단지인 청정한 옥천에서 포도와 복숭아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옥천군 공설운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절감을 위한 공공배달앱인 ‘전남 먹깨비’ 도입으로 상생 소비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남 먹깨비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영업이익, 소비자는 착한소비’라는 비전 아래 전라남도에서 도입한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의 명칭이다. 나주에서 앱이 출시된 지난 7월 14일부터 운영을 개시, 가맹 입점을 독려하고 있다. 소상공인이 전남 먹깨비 가맹점으로 입점하면 다른 민간 배달앱과 달리 입점료, 월 사용료, 광고비 없이 주문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앱 상위 노출을 위한 홍보비, 배달업체 클릭 수에 따른 과금 비용도 없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각종 배달앱 수수료를 크게 절감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나주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 가능하다. 공공배달앱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홈페이지나, 업주용 ‘먹깨비 사장님’ 앱, 먹깨비 고객센터(유선)를 통해 받는다. 소비자는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검색해 내려받은 후 가입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 혜택도 다채롭다. 전남 먹깨비는 소비자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일 식품 개발사업 업체 및 해당 부서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딸기 가공식품 개발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밀양딸기 가공식품 개발사업은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다. 대한민국 딸기시배지인 밀양시가 딸기산업 발전과 딸기를 이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식품 개발로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과 협업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사업’과 대경대학교 학교기업 대경양조에서 2023년까지 2년간 추진하는 ‘밀양 딸기맥주 개발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밀양다운 딸기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등 색깔을 입혀 틈새시장을 공략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공식품이 개발되어 밀양을 대표하는 상품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딸기맥주와 더불어 딸기막걸리도 개발하여 밀양다운 주류를 개발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총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1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 29일 개막한 태백시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7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오는 7일까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진행된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이번 축제에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일원에서 워터슬라이드, 어린이 수영장이 마련되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워터파크’를 개시해 가족 단위로 찾아온 이용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1일부터 중앙로사거리에는 버블머신, 물총싸움 및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하는 ‘얼수절수 물놀이 난장’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거리에서 함께 물싸움을 즐기고 있다. 또한 초청가수 노라조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축제 기간동안 황지연못 및 문화광장에서는 발원수 족욕체험, 발원수 젤리 슬라임, 발원수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발원수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발원수 젤리슬라임과 대나무 물총 만들기는 아이들이, 족욕체험은 어르신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30일에는 시와 강원도관광재단이 주최한 ‘꼬꼬무 버스킹’이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진행되었다. 꼬꼬무 버스킹에서는 5인조 보컬그룹 탄타라프로젝트와 가수 신현희, 육중완밴드의 무대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2022 속초 썸머 페스티벌이 속초해수욕장에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정상급 뮤지션들의 야외무대 공연을 비롯하여 7일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2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최정상 밴드‘YB’,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홀리뱅’, 오디션 프로 더 팬 우승자‘카더가든’부터 페스티벌 전통강자‘소란’,‘로맨틱펀치’, 힙합장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넉살’,‘던밀스’,‘리듬파워’등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당초 썸머 페스티벌 속 부대행사로 계획 중이던 수제 맥주 축제는 야외 취식 및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취소하기로 하였으며, 대신 해수욕장 송림에 야간 산책로를 조성하여 볼거리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영화 상영 등의 대체 프로그램을 통해 아쉬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해수욕장 환경정화의 일원으로 해수욕장 인근 쓰레기를 주워 운영부스에 전달하면 에코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치기 쉬운 여름, 건강과 재미까지 한번에 챙기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외국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맛과 효능이 뛰어난 토마토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열량도 낮아 여름철보약으로 꼽힌다.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둔내고랭지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8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개최,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오라 둔내로! 즐기자, 토마토랑’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거운 체험으로 돌아왔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각종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축제의 백미인 대규모 토마토 풀장, 더위를 한방에 날려 줄 물총놀이 등 각종 이벤트가 다채롭게 열리며 신선한 토마토를 만날 수 있는 시식 코너 및 토마토 판매장, 홍보관이 마련된다. 토마토풀장의 경우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매일 진행되며, 금반지, 숙박권, 한우 세트 등 풍성한 경품으로 그 재미를 더한다. 둔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학교급식 상반기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중금속,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사능 검사는 세슘, 요오드로 표본 선정한 관내 초·중·고교 8개교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대구, 연어, 낙지, 가자미, 오징어 등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수산물을 품목당 2kg씩 채취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중금속 검사(납, 카드뮴)와 미생물 검사(대장균, 살모넬라) 또한 표본 선정한 관내 초·중·고교 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의뢰한 검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 제철 농산물 활용교육’을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기로 진행되며 인원은 1기당 20명(총 80명)이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을 활용하여 손쉽게 만드는 저장음식 이론 △장아찌와 같은 발효식품 및 채소·과일을 활용한 건강음료 만드는 실습과 시연 등이다. 교육 신청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제철 농산물 활용교육을 통해 울산시민들에게 울산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려 지역 농산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우수 빵집을 활용한 ‘빵의 도시 천안’ 도시 브랜드 구축하고자 5개 빵 맛집을 ‘천안 빵소’로 추가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역과 상생하는 천안빵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위해 대표 빵의 맛과 독창성, 지역 농산물 사용 여부에 따른 가점 등 빵 맛집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동네빵집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의 현지평가를 거쳐 최종 5개 천안 빵소를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된 빵소는 백석동 쁘띠빠리, 신방동 슈에뜨 베이커리, 신부동 파스텔베이커리, 안서동 페어리우드베이커리 브런치카페, 병천면 엘림제과이다. 시는 지정된 업소에 ‘천안빵소’ 표지판 부착, 위생용품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 흥타령춤축제 등 행사 우선 참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시 누리집과 공식블로그, 천안사랑 소식지, 맛 집 책자 등을 통한 체계적인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이번 지정된 빵소를 포함한 모두 18개 ‘천안 빵소’를 활용해 빵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감성적 스토리를 담은‘빵빵실록’책자를 제작 중이다. 온·오프라인용으로 제작된 책자를 전국에 배포해‘빵의 도시 천안’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본격화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진흙이 잔뜩 묻어도 상관없는 헌 옷과 장화, 맛소금을 들고 바다로 향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갯벌에 조심조심 들어가 구멍이 숭숭 한 곳에 맛소금을 뿌려주면 조개가 빠끔히 고개를 내민다. 모두 캐고 깨끗하게 씻은 후 라면에 잔뜩 넣어먹으면 천국의 맛이 따로 없다.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사흘간 만돌갯벌에서 열리는 ‘2022 고창갯벌축제’가 열린다.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에선 갯벌로 들어가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해양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해양생태교육 이동교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김부각, 동죽해물라면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와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하고 현장구매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홍보 캠페인과 연계하여 염생식물 관찰, 바다 보석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 생태안내인과 함께하는 갯벌현장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고창의 갯벌은 지난해 여름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