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 K-푸드의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 K-푸드 수출 누적액이 작년 11월 기준 90억 48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한국식품산업협회는 K-푸드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식품관련 정부 정책이 실현되고,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식품업계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에게 쉽고 올바른 식품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명감과 식품업계의 대변인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식품업계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올 한 해에도 여러분들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산업현장에서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국내외 주요 경제 기관들이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불안한 물가 상승 우려와 극심한 내수 부진으로 2025년 경제 전망을 기대보다는 우려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국내 식품시장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2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에는 상반기 21마리, 하반기 22마리로 총 43마리를 선발했고, 유전능력이 우수한 보증씨수소를 선발함에 따라 유전능력이 낮은 보증씨수소는 도태하고 6개월 이내에 판매하는 정액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상반기 선발 보증씨수소보다 전체적으로 우수한 가운데 평균 도체중은 17.01㎏ 크고, 등심단면적은 3.05㎠ 넓으며, 등지방두께는 –0.87㎜ 얇고, 근내지방도는 0.49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형질별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KPN1640, KPN1649, KPN1642이 많이 나갔으며, 등심단면적은 KPN1640, KPN1642, KPN1655이 넓었고, 등지방두께는 KPN1657, KPN1659, KPN1655이 얇게 나타났고, 근내지방도는 KPN1657, KPN1642, KPN1640의 점수가 높았다. 2024년 하반기 선발 보증씨수소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일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피해자들을 위해 한국여성농업인 무안군연합회 회원들은 사고 당일 오전부터 떡국을 만들어 사고수습대원과 피해자 가족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였으며, 무안국제공항과 무안스포츠합동분향소에서 밥차 운영, 시설 안내, 환경 정화,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지역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가졌다. 임직원 모두는 지혜와 유연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힘찬 새 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신년사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오늘날의 국제 정세와 경제 위기는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국면이다”며 “우리가 세운 목표 달성에 큰 장벽으로 느껴져 수 많은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지만 우리 그룹이 쌓아온 유구한 역사 속에는 위기에 굴하지 않고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뤘던 DNA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1980년대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수입 개방 조치, 자본자유화와 물질특허제도 조기 도입 등 국내 제약 산업의 위기와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좌절하지 않고 체계적인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성장호르몬, 1세대 바이오 의약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일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홍문표 사장은 신년사에 앞서 최근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이어 “우리 농어업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어려운 시국에도 국민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책임지는 생명산업인 농어업을 지키기 위해 우리 공사가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자”라고 강조했다. 기후변화 대응 가공 분야 공사 역할 발굴 추진 이상기후 증가에 따라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유통, 수급,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됨에 따라 생산과 가공 분야에서 공사 역할을 모색해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되는 사업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aT 기후변화 대응 수급 TF에서 마련한 생산지원, 비축역량 제고, 식량무기화 대응, 통계농업 등의 추진과제는 작년 11월에 국회 공청회를 개최해 과제 논의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사업화가 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협업을 강화해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을 지원하고, 스마트 농업 생산 농산물의 유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일 서울 수서 본사에서 열린 총괄CEO 이·취임식에서 신임 이우봉 총괄CEO(사진 왼쪽)가 풀무원 전사 조직원들을 대표해 이효율 풀무원 이사회 의장(사진 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푸른 뱀의 정신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2025년은 또 다른 도약과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며 ▲KFS인증체계 법적 근거 마련 지원, ▲G-HACCP 활성화, ▲‘범정부 통합 HACCP관리 플랫폼’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케이-푸드(K-Food)가 국제 시장을 선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KFS인증체계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지원, 주요 수출교역 국가를 대상으로 로고 상표권 출원과 등록, 국제식품박람회 운영 등 국내외 집중 홍보를 추진해 우리원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G-HACCP’ 기반 수출입 장벽 완화를 목표로 올해는 국내 ‘G-HACCP’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지원, ‘G-HACCP 적용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해 G-HACCP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범정부 통합 HACCP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정보 관리 일원화 추진, TACCP 활용도 제고를 위한 기능 고도화, 식품사기 취약성 평가 솔루션 개발, 그리고 스마트 HACCP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는 2일 새해를 맞아 신년사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농.축․어업을 육성하겠다"며 신년 포부를 밝혔다. 박용철 군수는 "첨단농업 육성과 청년농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확대 및 권역별 농기계 은행 운영 등 농촌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강화섬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과 축사 현대화시설 사업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축산업 발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용철 군수는 "선원면 근린공원 조성 및 선행천 공원화사업 등을 추진하여 주민의 휴식공간을 확대하여 천혜의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군의 장점을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모든 일이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해 보궐선거를 통해 저에게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시고, 민선10대 군정운영을 추진함에 있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군정운영의 동반자인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는 강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농업. 농촌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청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영농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추진중이고, 2024년 8월에는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여 농업 분야 청년 외에도 농촌 거주 청년과 농업.농촌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2025년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정착과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받고 있는 청년들은 농한기를 활용한 농외근로 기간을 연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하고, 월 60시간 미만으로 제한한 단기 근로도 월 100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금 지급이 종료되어 의무 영농 중인 청년농업인, 후계농업인, 우수후계농업인의 경우 영농활동을 유지하는 한 농외근로를 제한 없이 허용하기로 하고, 농외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을 제한받는 규제도 없애기로 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영농에 필요한 농지, 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융자지원을 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어 군정을 추진할 뜻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특히 "농업재해 예방을 위한 병충해 예찰 강화와 선제적 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음성명작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대소와 맹동 수박공정육묘장 건립·개축을 통해 우수 종묘 공급기반을 마련하고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보완, 맹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마무리로 명품농산물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조병옥 군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인증·마케팅 등 판로 지원으로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기숙사 신·증축과 임차비 지원,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해 나아가겠다"며 "위축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한도를 상향하고 올해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신설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11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9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