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하나로마트 이벤트홀에서 농특산물 설맞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함양에서 같은 기간 열리는 곶감축제와 연계해, 함양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서울 소비자들에게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고종시곶감, 사과, 가공식품 등을 소개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판행사는 18개 부스가 설치돼 함양의 특산물인 곶감, 사과, 산양삼 및 가공품, 여주 제품 등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가정용과 설 선물용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 및 기념품을 제공하며 소비자 관심을 끌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곶감축제와 서울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함양 고종시곶감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시기를 겪는 농업인들에게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캐나다산 정품 카무트® 브랜드밀에 발아 공법을 적용한 '하이뮨 발아 카무트® 브랜드밀 함유 효소'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캐나다산 정품 발아 카무트 브랜드밀을 발효한 효소 제품이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효율적으로 분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00만 unit의 a-아밀라아제와 4,500unit의 프로테아제를 함유하고 있어 단백질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한국인의 식습관에 최적화된 효소다. 또, 장내 환경 개선을 위해 살아있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먹이 프리바이오틱스를 설계한 신바이오틱스 포뮬라를 적용했으며, 37가지 100% 국내산 곡물과 유기농 과일·야채를 활용한 후디스 발효 효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첨가물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고소한 곡물 맛을 통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 발아 카무트® 브랜드밀 함유 효소'는 현대인들의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린 제품”이라며,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꾸준히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오는 9일 계열사 대표들과 머리를 맞대고 올해 사업 전략 논의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 회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연다. 매년 상·하반기 VCM에는 통상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2023년부터 VCM에 함께 해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 역시 이번 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과 롯데 계열사 사장들은 올해 상반기 회의에서 작년 경영 실적과 그룹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복합 위기 속 돌파구와 미래 사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신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강도 높은 쇄신을 통한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을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서도 혁신과 쇄신을 통한 경쟁력 회복과 재무 건전성 확보, AI 활용 강화 등이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롯데는 작년 말 지라시(정보지)발 유동성 위기설로 홍역을 치르고 롯데케미칼의 2조원대 회사채 조기상환 리스크(위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4일부터 5일,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농심 신라면상’(FANS CHOICE with 농심 신라면)을 엔하이픈에게 시상했다. 엔하이픈은 수차례 일본 오리콘 주간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K푸드와 K컬처를 알리는 데 공헌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한 해동안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약 6만명의 글로벌 K팝 팬들이 현장에 참여해 큰 호응을 거뒀다. 농심은 현장 관객뿐만 아니라 중계를 통해 공연을 시청하는 약 500만 명의 팬에게도 농심 신라면상의 취지를 적극 알렸다. 농심은 특별상 시상 외에도 공연장에서 글로벌 K팝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시상식 공연 전에 신라면 툼바 광고를 상영,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신라면 툼바를 홍보하고, ‘신라면 테마부스’에서 트리 모양의 신라면 포토존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시상식에는 엔하이픈 뿐 아니라, 뉴진스, 에스파, 아이브, (여자)아이들, 세븐틴 등 국내 최고의 K팝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여 한국 K컬처의 위상을 높였다. 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이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이주영 의원이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두 번째 '국민연금 파헤치기 시리즈'를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첫 번째 '국민연금 파헤치기 시리즈'에서 ‘국민연금의 처한 현실과 미래’를 심층 분석한 데 이어, 이번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생하기 위한 국민연금 개혁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지난해 9월 정부는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 발표안에 따라 연금 개혁이 추진된다면, 미래세대 정부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에 추가로 투입해야 할 재정이 총 GDP의 9%(24년 기준, 약 201조 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전자 시총(약 400조 원) 1/2가량의 거액을 매년 투입해야 하는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부담을 감당하더라도 국민연금 기금은 약 2088년에 결국 소진될 것으로 전망돼 근본적인 개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주영 의원은 이번 두 번째 세미나를 통해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들어보고,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생할 수 있는 개혁신당만의 연금 개혁안을 구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장은 7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국민안심 글로벌 식품안전 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소비자, 산업계, 정부를 아우르는 식품안전 디지털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푸드 QR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소규모 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요 수출국의 식품규제 정보 수집·분석 역량을 강화해 K-푸드의 안전성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안전 동향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신년사 전문>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식품안전정보원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식품업계 관계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식품산업은 배양육, 로봇 조리와 같은 신기술의 등장, 디지털 전환 등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글로벌 교역량이 증가하며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저희 정보원은 국민의 먹거리 안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은 연간 2천억 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 가공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관계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2공구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이하 수산식품단지) 12개 입주기업과 1,70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사업 진행에 탄력을 얻었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 민간기업 입주부지는 약 3만 평으로 우량 수산기업 유치를 위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는 수산식품 단지의 관리기관을 시로 지정하는 안에 대하여 협의를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4월 국내 최초 국가산업 단지 내 관리권을 이관받은 지방자치단체로 지정됐고, 이를 바탕으로 시 자체적으로 입주기업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했으며 전북도와 협력하여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하루 약 3만 톤 규모의 해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대두이소플라본 등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한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재평가 된 기능성 원료 9종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대두이소플라본, 구아바잎 추출물,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레시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뮤코다당·단백,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콜라겐펩타이드 등이다. 2024년에는 이상사례 보고 등으로 안전성·기능성 평가가 필요한 원료(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등 2종)와 기능성 원료로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대두이소플라본 등 7종)를 대상으로 인정 당시의 안전성‧기능성 자료와 인정 이후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재검토했다. 재평가 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제조업체 또는 소비자가 다른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와 함께 제조하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제조·섭취 시 주의사항을 추가한다. 또한 원재료별 기능성과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반영해 ‘레시틴’, ‘뮤코다당·단백’의 원재료 등 제조기준을 변경하고, 대두이소플라본은 대두이소플라본 비배당체로서 24∼27㎎에서 37∼45 ㎎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새해를 새로운 마음으로 각종 목표를 세우는 '새해 결심족'들이 증가하면서 화산암반 미네랄워터 제주 한라수의 판매량도 전월 대비 덩달아 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제주 한라수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제주 한라수 500ml 무라벨 제품의 판매량이 11월과 비교해 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시대에 생필품에 대한 소비 수요 증가와 연말연시에 확산되고 있는 호흡기질환 유행까지 겹쳐 새해에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새해가 가까워질수록 제주 한라수의 무라벨 패키지 판매량이 높았다. 제주 한라수 500ml 무라벨 20개 묶음 패키지의 경우, 시국에 대한 불안감까지 커지면서 고객의 주문 횟수당 패키지 수량도 전월 대비 5배 정도 많았고 지난 12월 초순과 마지막 날의 판매량을 비교해 보니 48%까지 증가했다.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빠른 배송을 장점으로 연말에 생필품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며 깜짝 특수를 맞이하기도 했다. 식수 시장에서도 제주 한라수처럼 수분 섭취 외에도 제품에 함유된 다양한 미네랄과 무기영양소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1월부터 홍합, 미더덕 등을 대상으로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패류독소를 검사한다고 7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굴, 홍합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겨울철과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독소가 있는 패류와 피낭류를 먹으면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해수부는 조사정점을 제주지역 2곳을 포함해 작년 120개에서 2025년에는 122개로 확대하고, 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3월부터 6월까지는 주 1회 이상 집중 조사하고,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1월부터 2월까지, 7월부터 12월까지는 월 1회 조사할 계획이다. 패류독소 조사결과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조사정점 해역을 ’패류 채취 금지 해역‘으로 지정하여 개인이 임의로 패류를 채취하지 못하게 하고, 생산되는 모든 패류와 피낭류 등을 출하하려면 사전 검사를 받고 허용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출하하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패류독소 발생해역과 종류 등을 어업인에게 문자 등으로 신속히 전파하여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식품안전나라 누리집(https://ww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