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아임리얼’이 실온 보관으로 편의성을 높인 ‘아임리얼 100 고농축' 2종 신제품을 선보이며 실온 과채음료 시장에 진출합니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100% 생과일을 착즙해 만든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을 출시해 국내 착즙 주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아임리얼 제품이 착즙 주스라면 이번 신제품은 농축 주스인데요. 아임리얼 100 고농축 토마토, 블루베리 2종으로 착츱액 대신 농축액을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멸균 종이팩 포장을 적용해 실온에서 9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아임리얼 스트로베리 등 기존 제품의 소비기한이 제조일로부터 20일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긴 편입니다. 이 같은 차이는 제조 방식 때문입니다. 기존 아임리얼 스트로베리와 신제품 아임리얼 100 고농축 토마토를 비교해 보면 두 제품 모두 식품유형은 '과.채주스'로 같지만 제조 방식은 다릅니다. 아임리얼 스트로베리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100% 생과일을 착즙, 가열하지 않는 비가열 생착즙 방식입니다. 아임리얼 100 고농축 토마토는 과일이나 채소에서 물을 제거해 농축한 원액에 정제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하나로유통(대표 염기동)이 7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복합건물에서 ‘2025년 변화·혁신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염기동 대표이사와 신임 사무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은 회의에 참석해 2025년 경영목표와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염기동 대표이사는 ‘전력을 다해 발로 뛰자’는 의미에서 직접 사무소장들의 신발 끈을 매어주는 착화식 행사를 가졌으며, 임직원과 함께 사업목표 달성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염기동 대표이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 쇄신으로 2025년을 농협 소매유통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부터 ‘농업인과 고객에 더 가까이, 발로 뛰는 마케팅’으로 농산물 가격 안정 및 판매 확대에 전심전력을 다하여 농업·농촌의 희망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출범 10주년을 맞는 농협하나로유통은 경쟁이 심화되는 유통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 고객을 타겟팅한 매장별 핀셋 전략을 추진하고 조직 슬림화 등 내실경영을 펼쳐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설 명절을 맞아 농산물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의 안전한 소비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3주간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2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합동으로 재래시장, 음식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점검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과일, 채소, 산채류, 지역농산물, 가공품, 선물용품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 명절 성수품으로 단속과 함께 예방 계도 활동도 병행해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과 소비자의 혼동을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는 표시 방법 위반, 거짓 원산지 표시 여부 음식점 내 원산지 확인 거래 영수증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 단속 기간 동안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원산지 미표시나 거짓 표시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원산지 거짓 표시가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사고 수습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공항 내에 물티슈 2천개와 손소독제, 라텍스글러브 등 위생 물품을 비치하고 공항 구내식당과 밥차 등에서 현장 근무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철저한 위생 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감·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항과 분향소 곳곳에 마스크를 배치하고,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난간, 손잡이 등 다중접촉 표면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유가족과 조문객의 안전을 위해 식중독 예방 관리와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항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도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해 사과 생산량 증가로 인해 올해는 더 이상 ‘금사과’ 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사과 생산량은 46만톤으로 2023년(39.4만톤)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는 사과 생산이 평년 49만톤 정도 수준엔 미치지 못했지만, 개화기 냉해·우박·태풍 등 날씨로 인한 피해가 적었고,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 감소로 전반적인 생육 상태가 양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지난해 10a당 생산량은 1,912kg으로 전년 1,598kg 보다 19.7%나 증가했다. 도는 지난해 금사과 대란 등 수급 관리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난해 연초부터 평년 수준 사과 생산량을 목표로,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포항시 등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고, 저온 등 이상 기후에 대비 열풍방상팬과 미세살수 장치 등 재해예방시설을 확대 공급했다. 또한, 저온피해 경감제를 공급하는 등 수확기까지 생육 전 단계에 걸쳐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총력 대응에 나서 평년 수준에 근접하는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이하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위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농업민생 4법' 재의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간사, 주철현, 윤준병, 임호선, 문금주, 문대림, 이병진, 임미애 의원과 전종덕 진보당 원내부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대표가 참석했다. 윤준병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80kg 한 가마에 18만 4,700원! 윤석열 정부 농정의 무능·무책임의 상징이 된 2024년 수확기 산지쌀값으로 45년만의 최대 폭락 사태가 발생했던 2022년의 18만 7,268원에도 못미치는 가격이 우리 농민들의 손에 쥐어졌다"라며 "무대책, 치솟는 생산비에 ‘땜질식 처방’만 반복하면서도 물가 상승에는 ‘수입 남발’로 미래의 식량안보를 훼손하고 있는 이 정부의 농정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의원도 "농업민생 4법은 기후위기 시대 쌀과 주요농산물의 가격안정, 농가의 지속가능한 영농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제도적 근거"라며 "국회에서 재의결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질소 충전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의 판매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직영몰인 칠성몰과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해 온 초경량 아이시스를 1월부터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대했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먹는 샘물에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해 용기 중량(500㎖ 기준)을 기존 11.6g에서 9.4g까지 획기적으로 낮춘 제품이다. 1997년 출시 당시인 22g과 비교하면 57%가 낮아진 수치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제품 내부에 충전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며 형성한 내부 압력으로 패키지 안정성을 유지하고, 손쉽게 구겨져 재활용 시 편의성도 함께 제고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를 중심으로 수용성 접착제 사용, 무라벨 제품 출시, 재생 플라스틱 활용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효과적인 친환경 실천 방법 중 하나인 페트병 경량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경량 아이시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재 질소 충전 기술을 초경량 아이시스 500㎖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올해 아이시스 8.0제품까지 질소 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은 8일 임업경영 활성화와 산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산지은행제도를 시행하는 ‘산지은행법’을 대표 발의했다. 우리나라는 산림이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 국가로서 산림은 목재 등 임산물을 공급하고, 수자원 함양, 산림복지 공간 제공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 분산적인 산림경영의 구조와 더불어 산주의 고령화·부재산주 증가 등으로 인해 산림경영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산림청이 지난 7월 발표한 ‘2023년도 전국 산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사유림은 우리나라 전체 산림면적의 65%를 차지한다. 그러나 사유림 산주의 56%가 0.5ha 미만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으며, 3ha 미만이 전체 산주의 86.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1ha 미만을 소유한 산주는 증가하는 데 비해 1ha 이상을 소유한 산주는 감소하고 있어 산림의 소유 구조가 보다 영세해지고 있으며, 고령화, 부재산주의 증가, 지속적인 장기투자가 어려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임업경영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윤준병 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힘입어 12년만에 추억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전격 재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1993년 출시 이후 ‘바나나우유의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랜시간 사랑을 받은 제품으로, 2012년 단종 이후에도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이어져왔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tro)’ 트렌드와 단종 제품의 재출시를 원하는 ‘보이슈머(Voisumer)’의 요청을 반영해 미노스 바나나우유의 재출시를 결정했다. 다시 돌아온 ‘미노스 바나나우유(235ml)’는 국산 원유 함유량 86%에 바나나과즙이 더해져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원유 함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신선하면서도 진한 우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90년대 디자인을 재해석해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PET 용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로움까지 더했다. 235ml 용량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휴대도 간편하다.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대형마트, 슈퍼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우유마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에서 2025 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모션은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 실속을 높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유기농, 친환경, 저탄소, 무항생제, 동물복지, ASC 인증 등 풀무원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상품들로 엄선했다. 3만원 미만으로 준비 가능한 실속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준비했으며,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풀무원의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풀무원, 올가홀푸드, 풀스케어,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등 풀무원의 다양한 브랜드 선물세트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풀무원의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선물세트를 비롯해, ‘아임리얼’ 선물세트, 풀무원건강생활 건강식물원 ‘파이토에너지샷’, 올가홀푸드 ‘유기농 동물복지 한우’, ‘동물복지 순햄’과 ‘참치캔’ 선물세트, 마이스터 농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유기농 6년근 흑삼진